저가구매제, 가까이 보지 말고 멀리 봐야
- 최봉영
- 2010-09-17 06:30:4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잘 나가는 약국은 매달 보는 신제품 정보 ‘팜노트’
- 팜스타클럽

이미 병원 측에서는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를 불문하고 코드 입성을 위해서는 수 %에서 수십%까지 가격 인하를 요구하며, 협상에 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약사들은 TF를 구성하는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부산대병원 입찰에서 1원 낙찰이 진행되는 등 상황은 정부가 의도한 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약사들의 입장은 일단 저가 낙찰이 되면 손해는 불가피하게 되겠지만, 코드만 잡힌다면 약가 인하에도 수익성을 낼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제약사 입장에서 병원 코드가 빠진다면 큰 타격을 입는 것이겠지만, 이 같은 일이 반복적이고 장기적으로 이어진다면 제 살을 깎아먹는 경쟁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저가 낙찰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결국에는 제약사들이 얻어 갈 수 있는 이익은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으면 제약사들이 입는 피해는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물론, 대형 병원에서 저가 구매를 위해 제약사나 도매업체를 압박하는 것은 불가항력이겠지만, 최소한의 마지노선을 정하는 노력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가 몇 해만 이뤄지고 폐지된다면, 약가 인하를 감수하고라도 병원에 약품을 납품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장기전에서 피를 보는 것은 제약사가 될 수 밖에 없다.
이제 제약업계는 눈 앞의 이익을 쫓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상생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그것이 제약사들이 사는 길이 한국의 제약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길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가슴 설레는 시간"…삼진, 아리바이오 기술수출에 웃는 이유
- 2"약가인하 부당" 잇단 판결…약가 개편 이후 줄소송 우려
- 3동화약품, 조직개편 효과 본격화…영업익 5배 반등
- 4개설허가 전 영업…화장품 매장 내 '반쪽짜리 약국' 논란
- 5제약 이사회 360건에 부결 1건 뿐…1회 참석당 370만원
- 6복지부 "한약사는 한약·한약제제 담당…면허범위 원칙 준수를"
- 7"사무장병원·면대약국 잡는다"…범정부 합동수사팀 출범
- 8한국유니온제약, 회생 M&A 새판짜기…부광 체제 재편
- 9항암제 '엑스탄디' 제네릭 시장 들썩…정제도 사정권
- 10[기자의 눈] 무배당 삼성바이오 파업이 남긴 씁쓸한 질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