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에 2천명 확진…6200곳 코로나 전담약국 줄어들 듯
- 강혜경
- 2024-04-21 14:19:2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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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감기약 처방…검사·확진자 줄어들며 처방도, 약국 관심도 시들"
- 내달부터 본인부담금 5만원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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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코로나19 치료제 조제약국 역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치료제 조제약국은 지난달 기준 6200곳으로, 전체약국(2만5000곳)의 24.8%가 해당된다.
하지만 코로나19 검사 자체가 줄어들고, 내달부터 5만원의 본인부담금이 생기면서 처방 역시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3월 17~23일 4871명이던 주간 양성자는 ▲3월 24~30일 3814명 ▲3월 31~4월 6일 2966명 ▲4월 7~13일 2283명으로 2천명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 7~13일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60~69세가 38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80세 이상 332명, 70~79세 313명, 59~59세 293명 등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먹는치료제 조제약국은 전국적으로 6200곳으로,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 치료제 도입 당시인 2022년 1월 280곳 대비 22배 늘어났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대비 약국이 부족해 의원이 처방을 해도 인근 약국에서 먹는치료제를 취급하지 않아 아픈 몸을 이끌고 거점약국으로 가야 하거나, 증세가 심하지 않은 경우 약 복용을 포기하는 상황이 심심찮게 빚어지면서 숫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경기지역 A약사는 "작년 전담약국을 대폭 확대하는 과정에서 같은 건물 내에 내과에서 처방을 해 신청했다"면서 "최근에도 먹는 치료제 처방이 나오기는 하지만 주 1, 2회 정도로 그 횟수가 대폭 줄어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아마도 본인부담금이 나온다고 하면 처방 환자들 가운데서도 복용하지 않겠다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싶다"면서 "무상으로 지급되던 치료제가 유상으로 바뀐다고 했을 때 일부 환자들의 반발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B약사 역시 "엔데믹 이후에는 처방 자체가 줄어들었다. 검사 자체가 줄어들다 보니 보통 감기약을 처방하고 있고, 특수한 경우에만 먹는치료제가 처방된다"며 "조제를 위해 6개 정도 재고를 가지고 있지만 처방이 나오지 않다 보니 사실상 가지고만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점차 취급 약국 수도 줄어들지 않겠느냐"고 예상했다.
다만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먹는치료제 무상지원이 유지된다.
한편 중수본은 "위기단계가 하향되는 만큼 다른 4급 감염병과 동일하게 본인부담금 부과가 필요한 시점으로, 건강보험 등재 전까지는 최소한의 부담액을 부과한다"며 "백신은 '23~'24절기 접종까지만 전국민 무료접종을 유지, '24~'25절기 백신접종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한해 무료 접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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