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신약 'EPO'…국내 선두주자 어디?
- 영상뉴스팀
- 2013-06-11 06: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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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LG생과, 300·200억대 실적…"1g당 6억원 호가, 꿈의 바이오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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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증·암환자 등의 빈혈치료제로 쓰이는 EPO(Erythropoietin).
EPO는 1g당 6억원을 호가해 '꿈의 신약' 또는 '다이아몬드 보다 비싼 약물'이라는 별칭을 가진 바이오의약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EPO 1g으로 만들 수 있는 제품은 약 100만시린지 정도입니다.
특히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또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미래전략을 구상 중인 제약사라면 반드시 정복해야 할 분야라는 것이 업계 시각입니다.
[인터뷰] 명문제약 이송일 연구원: "EPO는 일단은 바이오하는 기업에서는 기본적으로 대부분 하거든요. 이것을 기반으로 해서 2세대 EPO를 개발하면 몇년 후면 특허가 만료되기 때문에 그 시기를 맞춰서 나오면 시장성이 있죠."
글로벌 EPO 시장 규모는 13조원에 달하며, 이중 암젠이 1/2 가량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CJ제일제당 '에포카인주'가 리딩품목입니다.
1998년 출시된 에포카인주는 순수 국내기술력으로 개발된 EPO제제로, 마케팅 타겟지역은 베트남·베네수엘라 등 동남아·남미 12개국입니다.
연간 수출실적은 70억원 상당이며, 국내 마케팅 포지션은 200~300억원대에 달합니다.
LG생명과학 '에스포젠주'는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27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에스포젠주의 최근 3년 간 수출실적은 94억(2010년)·83억(2011년)·128억원입니다.
국내 평균 매출은 83억원 정도입니다.
동아제약 '에포론주'는 '7(국내):3(수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에포론주의 2010·2011·2012년도 실적은 41억·35억·35억원입니다.
한편 1000억원대 외형의 국내 EPO시장에서는 암젠·CJ·LG생명과학 등 6개 제약사가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명문제약도 조만간 천연형 EPO를 시장에 내 놓을 계획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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