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 당뇨병 신약 후보물질 후기 2상 돌입
- 어윤호
- 2016-12-19 16: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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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적 린 카이네이즈 활성 기전…미국 멜리올사와 공동 개발

MLR-1023은 미국 멜리올(Melior)사와 부광약품이 제2형 당뇨병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신약이다.
이 약은 인슐린 세포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린 카이네이즈(Lyn kinase)'를 선택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갖는다.
앞서 전기 2상 임상에서 MLR-1023의 식후 혈당 감소량 (MMTT)을 측정한 결과, 혈당이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6월에 열린 '제76회 미국당뇨병학회 (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발표된 바 있다.
이번 후기 2상 임상시험은 우리나라와 미국의 약 60개 기관에서 내년 3월부터 착수된다. 후기 2상 임상에서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MLR-1023과 메트포르민을 함께 12주간 투여해 약물 유효성을 평가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후기 2상 착수는 새로운 기전의 당뇨병 신약 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의 전임상, 임상 결과로 미뤄 볼 때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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