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받기에는 인정없는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고민됩니다 .
안녕하세요 약사님.
약국체인 휴베이스 대표 김현익 약사입니다.
약국을 운영하다보면, 가족, 친척은 물론 친구, 선후배도 약을 부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을 받기도 그렇고, 안 받기도 그렇고, 할인을 해주기도 그렇고, 안주기도 그렇고
참 어려운 일인것이 사실입니다.
주위 약사님들의 경험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은 원칙을 세워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1. 가능한 모든 거래에 대해서 정상가 기준으로 진행한다.(가족간에도 돈을 받는다)
2. 할인을 해주는 상황이라면, 20%, 30% 등으로 약국 자체의 기준을 만들어 일괄적으로 적용한다.
3. 지인판매의 경우에도 POS에 이름과 내역을 정확히 기록하여, 차후에 재요청이 있을경우 변동없이 적용한다.
돈을 안받으면, 부탁하신분이 마냥 좋아할것 같지만, 진정으로 약사님을 위하는 지인이라면
부담스러워서 나중에는 부탁을 못하는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상담과 제품추천을 해주시고, 일정한 할인혜택을 제공하시는편이
장기적인 관계 구축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약국과 고객을 잇는 건강문화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