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직무영역은 약사법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즉, 처방전 검토 기능, 조제 기능, 투약 기능 및 복약상담기능입니다. 이것은 의미이자 권한이기도 합니다. 의료법을 아무리 뒤져봐도 간호사의 업무 기술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신분 가운데 아는 분이 있으면..좀 알려 주실래요?

심심하면 메디게이트나 가던지. 왜 삼류대 다니다가 의전원 가니까 세상이 달라보이니? ㅎㅎ 그냥 찌질하게 메디게이트 가서 글이나 쳐 올려. 여기 들어오지 말고 니 할 일이나 잘하라는 얘기다. 어차피 의전원 졸업하고 전문의 따면 늙어서 환자들이 좋아하지도 않겠지만 ㅋㅋ

대한민국 약사는 의료법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 오직 약사법의 지배를 받을 뿐이다. 더구나 의사집단으로 부터 온갖 뒷다리 후리치기를 당할 만큼 위상이 올라와 있다. 비슷한 위상이 아니면 뭐가 답답해서 이리 깍고 저리 깍고 하겠나. 심리학적으로 봐서도 의사들이 약사들에게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을 보면 현재의 위기감이 얼마나 심한지를 짐작 할 수가 있다. 이제 국제 표준의 교과 과정 개편을 눈앞에 두고 있다. 6년제 한다고 조제료(처방검토,조제, 투약 및 복약상담료) 더 주는 것 아니지만 양질의 약제 업무로 국민에게 봉사하겠다는 일념에서 말이다. 의학이나 약학에 관한 연구업무도 의사들을 압도한다. 저명한 생명과학의 연구 업적은 약사들에 의해서 주도된게 대부분이다. 의사들이야 팀장해서 이름만 내 걸줄 알았지 연구에 대해서는 쥐뿔도 모른다. 따라서 실제 연구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약사들이다. 약대 졸업하고 생명과학에 투신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의대 졸업하고 의사돼서 돈 많이 만지겠다는 사람이외에는 기초의학에 투신하는 사람 별로 없다. 식약청, 심평원등 공무원으로 진출하는 약사들도 많다. 약사라고 추가적인 인센티브 주지 않지만 여타 전공자와 밑바닥에서 부터 실력을 다져서 경영자 급에 올라간 그 많은 약사들을 봐라. 첨 부터 쥐뿔도 모르면서 간부직 달라고 하는 의사들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실력을 쌓는데는 실무부터 익히는게 진짜 실력으로 몸에 배게 되니 말이다. 이번 신문에 보니 3명의 약사 출신들이 판사로 임명 받았다고 한다. 물론 변리사나 변호사도 그 동안 많이 배출되었다.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이시기나 활동하신 약사 출신들 하며 이 사회의 구석구석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인정을 받고 있는 약사들이 즐비하다는 사실이 내가 지금 대한민국 약사인게 자랑스럽게 여기게 만들고 있다.

넘처나는 약사 숨좀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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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인간을 이해하는 의사를 만날 수 있을 것같다. 그리고 약에 대해서는 솔직히 모른다고 약사에게 물어서 처방하는 미국의 의사를 닮겠지, 모르면서 지배할려고 드는 것을 보면 한심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약국에 와서 묻는다.

4년교육시키면 그렇다면 2009년에 선발하여 4년교육하면 되는 것아닌가. 약대에서 1학년부터 선발하여 통 6년을 교육하는 것이 아니질 않느냐.

이제 양식있는 6년제 출신 약사님들과 약에 대해 얘기하며 협조하며 환자 진료를 하겠습니다. 미국의 약사님들처럼 6년제 약사님들께서는 부디 약학의 전문성을 살리시어 수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신약개발에 매진하시고 제약회사, 연구소등지에서 열심히 활동하시고, 한국의 기존 4년제 출신 약싸개님들처럼 병에 대해 아는척하며 환자 상대로 사기나 치고 환자 약국와서 설사한다 그러면 설사약 주고, 머리아프다 그러면 두통약주고 그런 나쁜짓을 하는 그런 약싸개가 되셔서는 아니됩니다 다행이 이제 6년제 약사님들과 얘기하면 되므로, 앞으로는 4년제 출신 약싸개님들과는 상대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연히 수가도 달라야겠지요. 기존 4년제 출신 약싸개님들의 과도한 조제료를 대폭 인하하고 6년제 출신 약사님의 수당을 대폭 올려드려야 하겠습니다. 좌우간 앞으로 저질 4년제 사기꾼 약싸개님들을 상대하지 않게 되어 무지 기쁩니다. 앞으로 배출될 6년제 약사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p.s 일부 양식있고 약사의 본분에 충실한 4년제 약사님들은 윗글 해당사항 없으니 너무 맘상해하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약국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선진국과 비교해도 숫자가 많으니... 그외, 제약회사 쪽은 영세 중소기업 빼고는 약사수급에 문제없고. (영세중소기업은 미래가 별로이니, 일반 대학생들이 중소기업회피하는 것과 동일한 이유고) 병원은... 대우도 약국만 못하면서, 적정인원수도 안갖춰주고.. 작은병원은 가봐야 약사혼자에 간호사들에게 포위당하는데 ㅡㅡ

약대에서는 공백을 없애는게 의미가 클 것 같고, 기존 개편안에 포함 되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별 시시비비에 혈안이 된 사람들에게 일거리 주는 꼴일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미 과포화인데..2년 약사 없어도 그게 훨씬 나을 듯 합니다...

약국수 늘어나는것 봐라 이미 과포화를 넘어선지가 언제인데 약사수급 차질이라는 소리를 하나... 6년제와 동시에 약대정원 감축이 필요하다.

세상을 살면서 사가지 없다고 최소한 세번은 눈탱이 밤탱이 되도록 맞아본 경험이 있으실 분 같군요. 저 유명한 고봉 백윤식 선생님이 남기신 말이 생각납니다. "까불면 피똥싸게 해준다"

무슨 4년제 대학에 본과가 어디있냐? 입학생 자격이 고등학생에서 전문대졸 이상으로 달라진것 뿐인데... 뭐 본과라 부르든 뭐라 부르던 내가 상관할바는 아니지만, 의사들 따라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참 웃겨서 한마디 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