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만히 지켜 보고 있자니 참 한심하고, 그래도 고등교육을 받았다는 사람들에게서 나올수 있는 생각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말 들만 나오네요... 우선 10명 더 뽑았다고 하는데 그 분들 다 서류 볼 쭐 아시는 분들입니까? 신입직원 디립다 뽑아놓고, 서류 보라고 하면 다 서류 봅니까? 민원실에서 있다보면 참 개념없고 생각없는 검토자들 많이 보이데요... (개념 있고 지각있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이게 그분들 잘못 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식약청에 고질병인거 같습니다. 사후약방문이라고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부터 교육을 똑바로 시키고 나서 그리고 난 후에 "고객"님 이라는 용어를 쓰던 GRP를 하던 하십시요. 교육은 똑바로 하지 않고,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 식약청에 말에 참 토가 나옵니다. 뿌리깊은 나무는 절대바람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식약청에 뿌리가 튼튼하지 못하니. 평지풍파에 당연히 의연하게 대처 할 수 없고. 또 다른 사람에 힘에 의지해서 버티는거 아닙니까? 이제는 다른사람에게서도 버림 받고서, 과연 복지부가서 잘 할 수 있을까요? 식약청은 식약청 공무원들만에 식약청이 아닙니다. 식약청은 온 국민에 식약청이고, 모든제약사들의 식약청입니다. 무슨일 터지면 밀실에서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거 그만 하시고. 이제 나와서 서로 얼굴마주보며 일처리 하는 그런 식약청이 되기를 빌겠습니다. 장황한 긴예기 였지만, 이제 더이상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는 식약청이 되시길 빌겠습니다.

4월에 넣어서 기다리고있는거랑 10월에 넣은거랑 비슷비슷하게 나오겠네

2개월동안 700여건을 처리? 또 병이 도진거지... 5년간 10명이 1500건 처리한거하고, 2개월동안 18명이 700건 처리하는것 하고 어떤게 더 엉터리일까? 그리고 시험계획서를 그렇게 한꺼번에 승인해 주면, 보험약가때문에 제약회사가 생동기관을 닥달할 것은 불보듯이 뻔하고, 그러면 생동기관들은 시간에 쫒겨 또 부실하게 시험할 수 밖에 없을텐데... 도데체 이나라에서는 상식이 안통해. 생동의 목적이나 의미를 이해 못하는 이상한 사람들이네.. 웬만하면 참고싶지만 이젠 더 못참겟다...

실태조사 한다고 민원서류검토 늦어진다고 4개월째 같은 공문만 보내고 있던데 700개 민원서류의 실태조사를 어떻게 다 하고 서류검토까지 한다는 얘긴지.. 의약품동등성팀 10명이 18명으로 들어나서 검토속도가 빨라질거라는 얘기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소리지.. 18명이 실태조사 한다고 뛰어나가면 검토는 누가하나? 지나가는 시간이 알아서 해주나? 생동파동은 제약사들 책임이니까 민원서류검토가 늦어지는 것은 제약사들이 참아야한다는 생억지같은 소리를 언제쯤이면 안 들을 수 있을까? 미국에선 제약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정해 국가가 최대한 supporting을 해 주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생동파동에다 positive list에다 FTA로 제약산업을 업어치고 매치는구나.. 이러니 국내제약산업이 영세성을 면치못하는 것이다. 생동하라고 난리칠때는 언제고 전자파일 없다고 생동을 다시하라고 하지 않나.. 식약청은 하나도 책임없고 제약사와 생동기관 문제라고 발을 말끔히 빼는 자세는 10년전이나 다름없는 태도에 정말 비분강개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