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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건기식, 온라인 유통 여전…"코로나에 피해 이중고"
이정환 기자 2020-04-25 06: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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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건기식, 온라인 유통 여전…"코로나에 피해 이중고"
이정환 기자 2020-04-25 06:20:48

"사입가 공개·소비자 항의·반품 등 경영 타격 가시화"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제약사가 제조·유통·판매하는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이 약국 밖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사례가 빈출하며 약사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일선 약사들은 약국 건기식의 온라인 판매로 간접적 매출 피해와 판매가를 둘러싼 소비자 갈등, 약국 사입가 공개 등 다양한 형태의 경영 타격이 생긴다며 우려중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명 검색엔진 등 다수 온라인 사이트 내 일반 판매자들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약국 건기식이 다량 유통중이다.

유통중인 건기식 종류는 칼슘, 비타민B·C·D,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아연, 루테인, 코큐텐 등 다양하다.

이들 약국 건기식은 주로 제약사가 약국과 직거래 형태로 판매중인데, 온라인 몰 유통중인 약국 건기식은 약국 사입가 대비 대폭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게 약사들의 지적이다.

특히 대부분 약국 건기식에는 제약사가 겉포장에 '인터넷 판매금지' 문구를 기재하고 있지만, 일반 판매자들은 이와 상관없이 유통중이다.

건기식이나 의약외품은 일반·전문의약품과 달리 약국 외 온라인 몰에서 판매해도 불법은 아니다.

 ▲ 인터넷 모 쇼핑몰은 약국 전용 건기식을 다량 판매중이다.

하지만 약국용 건기식이 온라인에서 시중 가격 대비 낮은 값으로 팔리면 오프라인 약국 건기식 시장이 사실상 무의미해지고 시장 혼란이 촉발된다.

소비자가 약국을 찾아 온라인 판매가를 제시하며 "이 약국은 왜 이렇게 비싸느냐"고 문제를 제기하거나 약국 공급가 대비 낮은 온라인 판매가로 재고를 제대로 소진할 수 없는 매출 피해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약사사회는 제약사가 약국에 온라인 판매 가격 수준의 합리적 공급가를 제시하거나, 온라인 판매 사례를 없애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반약 매출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온라인 유통량이 늘게 되면 약국이 경영 타격 이중고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다.

경기 A약사는 "약국 직거래 건기식이 온라인에 풀리면 소비자의 약국 구매량이 급감하고, 매출 하락으로 이어진다"며 "이미 구매해 간 제품을 반품해달라며 약국을 찾는 소비자도 생긴다"고 토로했다.

A약사는 "약국 건기식이 외부에서 유통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면서 소비자가 약사를 신뢰하지 않는 케이스도 증가한다"며 "취급품목수가 줄어들어 약국시장 자체가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고 피력했다.

다른 B약사도 "약국 건기식 일부에는 인터넷 판매금지라고 기재된 제품도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버젓이 판매되는 케이스다 다수"라며 "이럴거면 제약사가 약국 전용이란 명목으로 약사에게 영업을 하지 않는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B약사는 "아니면 온라인 판매분과 경쟁 가능한 수준의 공급가로라도 맞춰주거나, 애시당초 약국 밖에서 약국용 건기식이 유통되는 사례가 없도록 제약사 스스로 힘써야 한다"며 "현재로선 다수 제약사가 이같은 건기식 시장질서 지키기에 관심이 없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이정환 기자 (junghwanss@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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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06 09:32:23 수정 | 삭제

    약사 자존심 팔지 말자

    약사들이 직접 인터넷 판매 하지좀 말자. 그러니 자꾸 의료인이 아니라 상인이라 손가락질 받는거야. 그만좀 올리자.. 좀.. 제발.

    댓글 0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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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7 12:05:11 수정 | 삭제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판매 왜 막아?

    인터넷 판매 불가라서 써도 건기식이면 온라인 판매 합법이다 그러면 약국에서 취급하지 않으면 되지 일반의약품도 많은데 왜 건기식 판매 갖고 뭐라고 그러냐? 소비지에게 합리적인 가격 주려고 온라인에서 경쟁하는 것도 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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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6 13:12:15

    광고제품 불매운동이 생활화 되어야 할 듯

    알기쉽게 공적마스크 2매 판매시 10%이상이 비용으로 나갈거면 박카스는 1만원 받아도 원가죠? 아로나민도 마찬가지구요. 그런 논리로 건기식 가격을 보면 원가 이하로 보이는 제품이 많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격산정 원가구조에 반품비용이 산정되고 지역 사무실 비용이 산정되며 회전등 금융비용이 산정되어 유통되는걸 감안하면 결국 그런 가격은 재약사의 마술이 없이는 힘들거란 생각입니다. 뒤로? 간단해요. 광고제품 품절시키고 건기식 중 가격 관리 안되는거 취급 안하는거죠. 그런거 팔아도 손해인데... 비용만 잡아먹는 제품 퇴출시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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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6 07:20:16 수정 | 삭제

    누구나 잘 알것이다

    티비만 켜면 건기식 광고 이건 약선전하는 것이지 식품이 아니다 해도 너무들 하고 잇다 그렇게 효과가 있다면 의약품으로 허가받아 국민건강에 공헌 해야지 왜 건기식으로 홍보하는 건지 ,전혀 이해 할수 없다 등장하는 인물들도 의사,한의사등을 등장시켜 성분이 어떠니,효과가 어떠니 아주 그럴듯하게 해대니 시청자들은 그걸 식품아니고 약품으로 인식하고 듣게 된다 불과 얼마전 의사들이 건기식이라면 효과등에 의심을 하고 있엇다 지금은 안 그런거 같던데,다 그게 돈이 된다는 걸 알고 잇다 관계당국은 정신좀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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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5 13:31:03

    퇴출

    이런품목은 취급안하는 것이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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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5 12:17:27 수정 | 삭제

    이거 뭐 약국이 한가한 게 코로나 때문이 아니었구만.

    https://smartstore.naver.com/pha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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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5 11:29:28 수정 | 삭제

    의지가 없는거야.

    가격을 잡으려면 잡을수 있는데, 온라인에서 더 많이 팔고 있으니 모르는체....

    댓글 0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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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5 09:24:23 수정 | 삭제

    이상한점은

    가격이 사입가랑 비슷한것도 있고 인터넷 판매수수료등을 생각하면 절대 나올수 없는 가격의 제품들이 많다는 것이다. 일반 사업자가 저런 제품들을 그가격에 어떻게 가져오는지가 의문이다. 아무리 봐도 제조사에서 다른 루트로 공급하거나 직접 판매에 가담하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수 없다

    댓글 3 6 0
    • 정택진쓰레기437179
      2020.06.24 13:04:50 수정 | 삭제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되네요.
      그동안 약국에서 폭리를 취해왔다는 반증인거죠.
      요즘 세상 많이 달라졌습니다.
      자동차 정비도 정비소 못미더워서 부품은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입하고,
      공임만 줘서 작업하는 공임나라 같은 곳을 선호합니다.
      옛날 자동차 정비소도 견적이 불투명했고 소비자의 불신이 많았던 업종이었죠.
      약국도 달라져야 된다 생각합니다.
    • 냐하하432929
      2020.04.27 08:48:32 수정 | 삭제
      덴바이라고 들어 봤나요? 다 짜고 치는 고스톱입니다.
    • 432917
      2020.04.25 21:24:31 수정 | 삭제
      근약들이 팝니다. 국장이 수량 부풀려서 저렴하게 사입해놓으니 저가격에도 판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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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격 정보(2022년 07월)
경기 남부지역 약국 53곳
제품명 최고 최저 가격차 평균
둘코락스에스정(20정) 7,000 5,500 1,500 6,012
훼스탈플러스정(10정) 3,500 2,200 1,300 2,785
삐콤씨정(100정) 30,000 21,000 9,000 24,118
아로나민골드정(100정) 30,000 24,000 6,000 26,886
마데카솔케어연고(10g) 7,000 5,500 1,500 6,350
후시딘연고(5g) 5,000 3,800 1,200 4,470
겔포스엠현탁액(4포) 5,000 3,500 1,500 4,197
인사돌플러스정(100정) 37,000 29,000 8,000 32,067
이가탄에프캡슐(100정) 36,000 29,000 7,000 32,749
지르텍정(10정) 6,000 4,000 2,000 4,714
게보린정(10정) 4,000 3,000 1,000 3,415
비코그린에스(20정) 5,000 3,500 1,500 4,070
펜잘큐정(10정) 3,500 2,200 1,300 2,803
까스활명수큐액(1병) 1,200 800 400 975
풀케어(3.3ml) 27,000 20,000 7,000 24,353
오라메디연고(10g) 7,000 5,500 1,500 6,096
케토톱플라스타(34매) 13,000 9,800 3,200 11,294
노스카나겔(20g) 20,000 18,000 2,000 19,738
베나치오에프액(1병) 1,000 800 200 996
머시론정(21정) 10,000 7,500 2,500 8,787
닥터베아제정(10정) 3,500 2,500 1,000 2,980
판콜에스내복액(1박스) 3,000 2,300 700 2,734
테라플루나이트타임(6포) 8,000 6,000 2,000 7,122
비멕스메타정(120정) 70,000 40,000 30,000 55,568
탁센연질캡슐(10캡슐) 3,000 2,000 1,000 2,924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 60,000 40,000 20,000 49,417
복합우루사(60캡슐) 28,000 24,000 4,000 26,074
타이레놀ER(6정) 3,000 2,000 1,000 2,514
비판텐연고(30g) 11,000 8,000 3,000 9,588
텐텐츄정(120정) 25,000 18,000 7,000 21,487
아렉스대형(6매) 4,000 3,000 1,000 3,403
판시딜캡슐(270캡슐) 120,000 80,000 40,000 105,000
벤포벨정B(120정) 70,000 60,000 10,000 62,838
그날엔(10정) 3,500 2,000 1,500 2,600
이지엔6이브(10정) 3,000 2,500 500 2,913
광동 경옥고(60포) 250,000 200,000 50,000 212,500
아이톡점안액 12,000 9,000 3,000 10,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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