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어도 좋습니다. 힘들어도 좋습니다. 오늘 2시간 줄서서 기다리시다가 못사시고 가신 80대 할머님의 얼굴이 계속 잊혀지질 않네요. 제발 공급량좀 늘려주세요.

왜 정부의 잘못된 대응으로 빚어진 참사에 약사들의 동의도 구하지도 않았는데 반강제적 공공서비스를 우리가 대행해야하나요? 주민센타 공무원들이 할일을 약사는 카드수수료내고 세금 내가면서 일당 4만원짜리 싸구려 취급받고,환자들 욕받이 당하면서 이 일을 해야하냐구요?공공서비스로 포장하면 아름답게 받아들입니까?저는 마스크 더이상 보내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틀 주민번호 입력하는데 한사람, 5매짜리 소분하는데 한사람, 돈받는데 한사람 몇사람이 달려서 하는지 모르겠네요 월요일에는 오부제가 시행된다니 조금 나아지길 기대해봅니다.

힘드시겠지만 어려울때 봉사 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저도 작은 약국입니다.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제 판매종료라고 붙여놓고 떼는걸 깜빡하고 퇴근했는데 오늘 문열기도 전에 와봤던 아줌마가 그걸보고 갔다가 1시에 다시 방문.. 11시부터 팔기시작해 다 끝나서 판매종료 붙였더니 그 아줌마 이때 와서 이약국은 아침에도 판매종료더니 지금도 또 종료되었다 한다면서 같이 온 사람들과 온갖 화를 다 내더니 사재기 신고 한다면서 갔다 내가 이런 욕을 왜 먹고 살아야하는지.. 약국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고 이윤이 남으니 하는 것 아니냐는 둥 정말 참기 힘들다

오시던 조제손님도 쫓겠습니다. 근무중엔 도저히 저혼자 불가. 퇴근도 못하고 욕먹어가며 억지로 오늘은 버텼는데 담주도 이러면 전 포기에요 ㅠ 직원많은 큰약국에서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약사혼자서는 불가능한 일의 양입니다. 처방약과 마스크판매 동시에는 신의 경지나 가능할거같아요.너무너무너무 힘들어요!!!!!!!!!!!!!!!!!!!!!!!!!!!!!!!!!!!!!!!!!!!!

봉사한다는 의미로 보람있게 하고 있지만 기존 조제나 매약에 지장 있는건 사실이네요~ 시민분들이 약국이 돈벌이로 하는게 아니라 봉사로 한다는 인식을 가지실수 있었으면 합니다.

오늘 입력하고 배부하고 했는데 진심 판매 포기 등록할까 생각중입니다. 전산이랑 둘이 하는데도 힘든데.오후에는 저혼자서는 불가능하네요. 단골분들 생각해서 봉사하는 맘으로 하는건데 진심 한계를 느낍니다. 마스크 1320원에 들어왔을때는 진심 화나더군요.근데 다들 약국 돈번다 생각하는군요. 진심으로 저는 월요일 하루 해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나홀로약국은 어찌해야 하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이렇게 언제까지 버텨야 하나요?

오늘 하루 전쟁을 치른 것 같다. 줄 선 사람 중에는 마스크도 없이 떠드는 사람도 있고 조제 손님은 손님대로 기다리고 이일 저일 하느라 점심도 한 숟갈 뜨다 말았다. 대국민 봉사도 좋지만 약사부터 쓰러지면 누가 책임져주나? 내가 건강해야 봉사도 하는 거다. 가장 중요한 약국 본연의 업무에 지장이 너무 많다. 이 시스템은 주민센터나 우체국에는 도입할 수 없는 건지?

어느 인터넷기사에 마스크 마진 약국에서 50% 본다고 즉 50%씩이나 본다고 하는 댓글 달렸더라 참 기가 찬다 마스크 판다고 조제업무가 안 될 지경인데 약사회는 뭐하는 단체냐?

약사님 덕분에 애들 분유값이라도 벌게

정책 담당자들 다들 좋은 대학 나오고 뽑힌 인재들이 아니었던건가? 정책이나 일처리 정말 맘에 안 든다 예를 들어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본도 지참해야 하던데 헐~ 제대로 약국에 마스크 공급이나 먼저 해주고 시골 같으면 이장이 방송을 하든 어떻게 하든 신분증 지참하고 어쩌고를 알아듣게 설명해주고 약국에 오게 좀 해달라 이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약국에서 설명해야 된다

빙 신들~~ 주민센타통해서...통장이나 이장에 분배해서...세대별로 나눠주면될걸....애

빙 신들~~ 주민센타통해서...통장이나 이장에 분배해서...세대별로 나눠주면될걸....애

마스크 파느라 다른 조제업무 못봅니다. 오늘도 너무 긴 줄에 마스크 다 못드렸더니 욕먹고, 단골인데 미리 얘기안해줘서 마스크 못샀다고 다시는 안온다고 큰소리로 고함치고~~ 차리리 내일부터 안팔고 싶어요~~

나름대로 약국에서 업무부담 느끼면서도 동참해왔지만 약국이 정말 수고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드물다 오히려 약국 배불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더라 대중은 자기 이익을 좇아 움직일 뿐.. 약국의 과중한 부담과 어려움에 대한 기사는 한 줄도 본적이 없다 사람들은 약국에서 편리하게 사면 그뿐이지 약사들이 사회적가치에 기여했다고 기억하지 않는다

공적마스크 원가 판매하는것도 아니고 마진을 30%이상 보면서 힘들다고 투정부리는 약사님들 ... 얼마나 쉽고 편하게 돈을 벌었으면 주민번호 입력하는것 불편하고 힘들다고 하시는지... 오늘 저는 여기 댓글에서 약사님들이 민낯을 본것 같습니다...

기존대로 1인 2매씩 판매하렵니다. 5부제, 입력따위 안하렵니다. 산골에서 버스타고 오신 할머니를 오늘은 안된다고 어떻게 돌려보내죠? 주민증 지갑에서 나오는데 5분 걸리고, 입력은 빨라야 1분. 이렇게 100명씩 상대하라고요? 미쳤나?

마스크 판매하러 직원 뽑게 인건비 지원해 주라 난 혼자서 약도 짓고 상담도 하고 매약도 하고 마스크 전산처리도 하고 그게 다 안된다

아직 마스크도 안 왔는데 발표부터 해버리면 오늘도 하루종일 똑같은 대답을 앵무새처럼 해야하나? 약국에 마스크 준비가 되고 발표를 하든지 아니 그전에 약사회는 약사들 의견은 무시하고 무조건 수용하는 건가? 업무부담은 알아서 지라고? 전산직원 없는 약국은 하루종일 이리뛰고 저리뛰느라 고충을 말로 다 할 수가 없다

공적마스크 업무는 공적인 업무를 맡은 사람이 해야한다 공무원은 그래서 뽑은 거다 물론 약국이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어려움을 분담하고 봉사해야 한다는 것 정도는 대부분이 공감하고 지금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신분확인에 전산입력에, 다른 약국 업무도 있는데 전산직원이나 보조직원이 없는 나홀로약국은 어쩌란 말이냐? 무조건 윗분들 결정에 따라야 하나? 약국당 오늘 250매 온다고 연락왔던데 지금 가슴이 답답하다 그마저도 마스크는 오후 늦게 올거고 아침부터 손님들 문의에 죽을 지경이다

처벌이 있나요

공적마스크 약국이 공급처로 선정된 것 대약이 정말 일 잘하는겁니다. 만에 하나 편의점 등이 되었다고 해보세요. 향후 안전상비약 범위 늘어나려 할 때 국민들이 편의점 재벌 편듭니다. 약사회 편 안듭니다. 업무가 가중되는 것에 대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코로나사태 종식시킬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합시다. 또 그 국민들이 우리 고객들 아닙니까? 코로나사태 종식때까지 당번약국 더 엽시다. 약국과 약사회 약사가 코로나사태 종식의 큰 협력자가 되었다는 평가 나오도록 우리 분발합니다. 미흡한 점 외 없겠습니까만., 큰 그림보고 묵묵히 함께 합시다.

세금, 공공요금, 인건비, 재포장비 등, 공적 마스크 취급에 따른 판매 원가는, 계산해서 정부에서 주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우리 정부가 아무리 급해도 약사들에게 판매 원가도 보상해 주지 못할 만큼 가난한 나라입니까? 김대업회장은 지오영만 챙겨 주지 말고, 약사들의 정당한 요구 부터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세요. 업무 부담이 이전 보다 훨씬 늘었는데, 정부에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 달라는 말은 한마디도 안하고.,.공공기관이 공급하여, 유통 이윤을 약사에게 돌려 주세요.

이걸 하라고? 지금까지 다 협조했지만, 5부제 이건 아니다. 오늘 부로 마스크 없음 붙여놓고, 약사회에 참가 안한다고 연락했고, 도매상에도 마스크 보내지 말라 했다. 약사회장이란 작자가 정치나 하고 앉았으니.

오늘 아침에 약사회 문자 보고 정말 너무 열 받는다 당장 오늘 신분증 들고들 왔던데 아직 마스크도 안 받은 상태에서 뭘 어쩌란 말인지 오늘도 하루 종일 전화에 문의에 도대체 약국 업무를 어떻게 보나? 나홀로약국더러 봉사정신으로 죽으란 말인가? 공적마스크는 공적인 일을 하는 기관이 맡아야한다.

마스크 찾는사람들이 비매너고 무서워서 이기도 하지만 나를 지켜줄줄알고 회비도 납부했던 약사회가 직원도 없이 혼자 다 상대하는 나를 사지로 등떠밀기 때문이다... 버티면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포기하면 동네욕받이

2장씩 판매하라는데 5장짜리 3장짜리 오면 우짜노..일일이 개봉하여 2장씩 재포장해야되는데 이일은 일이 아닌가? 아니면 아예 2장으로 포장하여 공급하든지..이거뭐 말안하고 있으니 약사들이 무슨 로보트인줄 아네..

길들어진걸까??

반품은? 반품은? 반품은?

국가 재난에 봉사하는 정신으로 마스크 공급에 압장서야된다

마스크팔아서 큰 돈 번다고 ㅋㅋ

대깨 약사님들 5매 포장 오시면 봉다리 잘 까서 2장씩 잘 포장하시고 아참 이때 비니루 장갑 끼는거 잊지 마시고... 전 대가리 더 깨지기 전에 수령거부 판품확인 하고 심평원 즐겨찾기 삭제할 예정입니다... 그럼 오늘 대 깨 약사님들 화이팅 하시고 대가리 떠 박살나고 싶은 약사님들 리풀 다시면 그 쪽 으로 보내드릴께요..

그냥 배송오는거 안받는다하면 되나?

의료진들은 본인 생업이 달린사람들이가서 하고있는겁니다 본인들 병원하고있는 의사들은 다들 자기자리에서 일하는중이라고요. 근데 왜 갑자가 약국들한테 나라가 받는 책임을 다 뒤집어씌우는겁니까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준비나 시켜주고 적어도 소분해서안하도록 했어야지 무능하다는 말 여러모로 실감나네요

늦게 시작해도 법적 강제 사항도 아니어서 처벌도 없으니, 일단은 지켜 봅시다. 대한약사회는 민초약사들의 이해을 전혀 대변해 주지 못하고, 정부와 자신들의 이해만을 요구하는 상황에서는, 정부가 민초약사들을 상대로 우리들의 희생에 상응하는 정당한 보상에 대해 협상에 나설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이 급해, 약국의 일도 아닌 업무를 정부가 부탁할 수는 있겠지만, 이에따른 정당한 보상을 해 주는 것이 당연한 순리이고, 시행에 앞서 최소한의 정당한 보상은 보장 받아야 합니다,

지역약사회에도 열정이 많은 약사님들이 많습니다. 경북약사회 라인에만 들어와도 250장이 부족하다는 약사님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에게 보다 많은 양이 배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형편도 되지 않는 약국에 마스크 보내봤자 재고로 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