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들끼리 멱살 잡는구나..

비수기때는 환자가 없는데 성수기에 좀더 온다고 차등수가 내는게 말이되냐? 년평균으로 해서 차등하든가

비수기는75건이하인약국이대부분이다. 1년치로 12월에차등수가정산하든지

차등수가제 도입 명분은 다 부질없는 탁상공론일뿐... 소비자 헤택이나 처방전 분산에 있어 차등수가제는 있으냐 없으나 매 한가지 상황일 것...아무 실효도 없는 정책을 허울좋은 명분을 위해 붙잡고 잇는 것도 바보짓이다. 약사의 적은 약사라는 명제에 딱 어울리는 정책일뿐이다.

불평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모든 컴플레인을 감당하고 조제해준 조제료에 대해서 차등수가제로 단지 75건이 넘었다는 이유로 삭감을 당하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 처사이며, 부당하다 생각되어 저는 개인적으로 차등수가제는 폐지 되어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오히려 차등수가제의 근본목적은 환자의 쏠림현상을 막기 위함이었는데, 현재 대부분의 병의원들은 상품명을 처방해서 병의원 근처 약국이 아니면 타 병의원 처방전은 조제하기 어려운게 현실이며, 돌려보내는게 일반적입니다, 차등수가제는 페지되어야하는게 의사들과의 형평성에도 맞다고 여겨지며, 차등수가제가 아닌 성분명 처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분명 처방을 하게 되면 환자 쏠림현상도 자연저긍로 해결될것이며, 불용재고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되어서 의약품폐기로 발생하는 사회적 손실도 줄어들것입니다

현장에서 오랫동안 약국을 운영해온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차등수가제는 약사에게만 적용되는 불평등 비형평성 제도라 생각됩니다, 의사에게는 차등수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뜻이죠? 의사들의 진료시간은 3~5분이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약사들이 한달분 조제할때 일부 처방전은 18가지 약품에 분할조제가 다반사인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에 다른 일수 처방전도 종종 봅니다, 그러나 조제료는 한달 조제에 12000~13000사이인데, 그중 세금이 30%가 넘지요, 일부 약국은 38%까지 세금으로 나갑니다, 약국들의 처방전에 대한 조제숫가가 결코 높지 않다고 여겨지는데, 도시는 근무약사 구하기가 비교적 쉽고 급여도 300~400만원대라고 하는데, 지방은 600만원대라고 합니다, 지방에서 100건이 넘어간다면 근무약사 급여주고 4대보험료 내주고 식비에 경우에 따라서는 집까지 얻어 줘야 된다고 들었는데, 근무약사와 전산원 고용하고 임대료 내고 세금 낸다면 아마도 운영자는 수입이 얼마되지 않을것이라 여겨집니다, 약사는 전문직인데 하루종일 서서 조제해주고 세금떼면 얼바 되지도 않는 조제료를 차등수가제라해서 삭감당한다면 노동의 댓가도 제대로 못받는 것이며, 약사들의 조제숫가가 높지 않은 현실에서 75건이 넘는다해서 삭감당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복약지도를 성실히 하기 위해서라는 것도 명분일뿐이며, 조제시간이 짧은 경우라면 약사가 그 이상도 충분히 감당이 될것이며, 조제시간이 길다면 75건이라도 감당이 안될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장기 복용 환자들은 대부분 동일한 약을 반복해서 타가기 때문에, 실제 복약지도에 많은 시간이 걸려서 차등수가제를 적용해야한다는것은 이치에 맞는 이야기만은 아니라 여겨집니다, 약사가 전문직이면서도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의사와 형평성도 맞지 않고, 열심히 노동해서 정당하게 받아야될 조제료를 차등수가제를 적용해서 삭감당하는 일은 억울한일이지, 정당한 이야기는 아니라 여겨집니다, 차등수가제를 적용해야 복약지도를 잘하고, 차등수가제를 페지하면 복약지도를 안하는것도 아닐텐데, 굳이 차등수가제를 유지해야 복약지도를 잘한다는 것은 소수 의견이라 여겨집니다, 차등수가제가 복약지도으 기준이 될수는 없다 여겨지며, 약사에 따라서 복약지도 하는 성향도 다를것이고, 기준도 다를텐데, 복약지도가 마음에 안든다면 어차피 그 환자는 차등수가제를 적용하고 안하고 상관없이,, 약사가 마음에 안들면 다른 약국을 갈것이고, 아무리 복약지도를 잘못해도 그 환자가 가겠다고 선책하면 그것은 환자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복약지도도 중요하겟지만, 전 개인적으로는 약을 조제할때 실수하지 않고 정확하게 조제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약사도 사람이기에 조제 실수 한번도 안해본 약사는 없을 것입니다, 약사가 조제실수 하면 복약지도를 안해서 720원을 환불 해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고발조치되거나 사고로 이어져서 더 큰 문제가 야기되며, 환자들의 강한 컴플레인을 듣게 된다는 것이 더 큰문제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약을 제대로 조제해주어도 환자들에 따라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불만을 제기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심지어는 약봉투에 설명서가 없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화를 내는 분들도 많고, 빨리 안지어 준다고 화내는 분들, 조제봉투에 아침 점심 저녁이 인쇄 안되었다고 이의를 제기하시는분들 , 약을 조제해주었는데 한달쯤 지나서 약이 몇개 부족하고 일부 약은 남는다고 불평하는 분들, 아무리 조제를 잘해주어도 불

현실은 기득권 약사들이 세상 물정 모르는 소리나 하는 약사라고 치부 하겠지............자신들이 자기 이익에만 급급하고 있다는 생각은 않고............

지금의 기생분업 상황에서는 처방전 발행 건수가 많은 의료기관의 가장 근접한 자리를 독차지하여, 보다 많은 조제 건수를 기계적으로 해 주는 것이 최선의 생존 전략입니다. 복약지도 등의 약국간의 서비스 경쟁을 통한 새로운 약사 위상 확립은 현실에서는 책장 속 이론에 불과합니다. 정상 의약분업이 정착 되기 전에, 차등 지수를 폐지하면, 약국은 단순 조제 공장으로 전락하고, 의료기관 종속화 현상도 더 심화될 것입니다. 차등지수 폐지로 인해 발생하는 약국의 이익금도 당장은 약사가 차지 할 것 같지만, 시간차를 두고 결국은 돌고 돌아 의료기관등 외부 관계자의 몫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의약분업 전에는 다른 업종과 동일한 위치에서는 비슷했던, 약국의 임대료 등 자리 비용이 급격히 상승하여 이제는 비교 불가 수준으로 유독 높아졌습니다. 정상 의약분업 정책되면, 약사가 하루에 제공할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 양의 한계가 있기에, 자동적으로 차등지수 제도 자체가 의미가 없어 집니다. 또한 약사보조원 제도를 도입해도 문제가 없어집니다. 위 기사 약사님의 생각대로, 차등지수를 오히려 강화하면, 약국 자리를 구하는데 들어가는 30억~50억의 돈이, 보다 많은 약사를 고용을 하는데 쓰여 질 것입니다. 애써 분양업자나 병원 배불려 주지말고, 후배약사들에게 베풀어 주고 복약지도 품질도 높입시다. 지금의 기생분업은 약국의 경영 이익이 늘어나면, 그 이익금이 약사에게 돌아오지 않고, 시간 간격을 두고 약국 자리 비용으로 다시 들어가는 구조라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정상 의약분업 진입 이전에, 차등수가 제도 풀고, 약사보조원 제도 까지 도입하면, 약국은 투기시장이 되어, 지금이 분양가 30억 짜리 약국 자리 가격만 두세배로 뛸 뿐, 민초약사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허탈감일 뿐입니다. 미래지향적인 생각도 좋지만, 현실에 기반한 정책을 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