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6년밖에 되지 않은 약대 입시 제도를 바꾸려는 시도가 있는데 왜 우리나라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는지 이해가 갑니다. 뭐든 최소 10년은 해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10년 해보고 재평가 해보고 문제점이 있으면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면 될텐데요. 너무들 성급해보입니다. 바꾸려고 시도하는 분들의 명분도 약해보입니다. 예를들어 약대가 이공계에 영향을 준다?(알파고 IT 산업 호황으로 의대 포기하고 이공계 가는 마당입니다)"일반고 출신 학생들의 KAIST 입학률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고 학생에 대한 조기졸업 제한 방침과 함께 최근 들어 높아진 이공계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등록률의 증가는 지난해 의학전문대학원 체제가 의과대학으로 전환되면서 타대학 의과대학 중복 합격자가 의대를 포기하고 이공계 대학 진학을 선택한 것으로 KAIST 입학담당은 분석하고 있다."현재 이공계는 취업도 잘되고 문과생들도 많이 복수전공 할 정도로 전성시대입니다. 약대 준비생 15000명(화학과 660명)/전국 대학생수 300만명(화학과 정원 3만여명) 그렇게 심하게 영향 줄까요? 사회적인 문제로 영향을 받는거지 입시 제도로 좌우 되는게 아닙니다. 교육부 "2020년까지 공대 정원 2만명 확대" 이공계 전성시대이공계 전성시대,30년 이상 지속될 메가 트렌드가히 ‘이공계 전성시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이 배경에는 PC,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대표되는 ‘IT(정보기술)의 대중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앞으로 헬스케어의 BT(생명공학), 3D 프린터 및 신소재의 NT(나노기술),인공지능로봇의 RT(로봇공학), 화성 등 우주탐사의 ST(항공우주공학) 등이IT의 뒤를 이어 세상의 변화를 촉진하고 이끌 것입니다.즉, ‘이공계 전성시대’는 한때의 유행이 아닌‘30년 이상 지속될 메가 트렌드’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공계의 문제는 한국 사회 구조적인 문제와 이공계 자체의 문제 이공계 인재들 "한국 떠나고 싶다… 돌아오기도 싫다"본지가 7월 초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와 공동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한국인 이공계 박사 1005명 중 '해외 취업을 우선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절반(47%)에 육박한 반면 '국내에 남겠다'는 답은 31%에 그쳤다. 2013년 미국과학재단(NSF) 조사에서도 미국 내 한인 박사 중 60%가량이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반면 현재 국내에서 일하는 이공계 박사 9만7000명 중 3만5308명(36%)은 이민이나 장기 체류를 통해 해외로 나가길 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조사).우수 두뇌들이 한국을 외면하는 이유는 뭘까? 본지 조사에서 이공계 박사들은 두뇌 유출 원인으로 '지나친 단기 실적주의와 연구 독립성 보장의 어려움'(59%)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다음이 '국내 일자리 부족'(41%)과 '선진국보다 열악한 처우'(33%)의 순서였다.정부 출연 연구소의 한 연구원은 "새로운 실험을 설계해 제안하거나 오류를 지적하면 '그냥 하라는 대로 해'라는 말만 들을 때가 잦다"면서 "젊은 박사들은 돈보다도 한국 특유의 조직 문화에 적응하는 것을 더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으로 이직을 추진 중인 한 프로그래머는 "해외 기업에서는 나이와 직위에 상관없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데 동경심을 가진 동료가 많다"고 말했다.이렇게 떠밀리 듯 이공계 보내봤자 갈 사람은 나갑니다. [대학원 진학율이 낮다 ] 그건 약대 학제가 길어서 그런겁니다. 약대 6년 공부하고 2년 대학원 너무 깁니다. 대학원 진학율 높히려면 4년제로 돌아가세요~그럼 올라 갈겁니다~의대 대학원도 대부분 타과생들도 채워지는거 모르시나요? 서울대의 2005학년도 대학원 석사과정 신입생 중 절반이 넘는 51.2%가 다른 대학 학부출신으로 드러났다. 타대 출신 비율은 특수대학원인 행정대학원이 82.2%로 가장 높았으며 단과대 대학원 중에서는 간호대 73.0%, 약대 68.6%, 치대 62.0% 순으로 나타났다.민주의사회는 “약학대학원의 진학률은 5% 정도로 극히 낮은 수준”이라며 “6년제 개편보다현재 약학대학원 시설과 기능을 정상화하는 것이 약학발전에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약대 4년제때 상황) [연구 인력 부족] 미국 약대 경우 대부분이 임상 약사로 취업합니다. 임상 또한 무시 못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신약 개발들의 역할은 화학과나 생명과학과 연구원들이 합니다. 약사이니 연구를 해야 한다? 그동안은 연구 잘해서 제대로 된 신약 개발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한국이 개발한 신약이 30개도 안되지요. 연구 환경이 좋아지고 지원이 많아지면 당연히 연구 인력이 많이 생기겠죠. 그건 사회 구조 기반의 문제입니다. 또한 약사 직능 자체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옆나라 일본은 왜 약국 취업율이 30%도 안될까요. 제약회사 시스템이 잘 되있고 복지 대우도 좋으니 당연히 그런쪽으로 많이 가게 됩니다. 4년제때 약국으로 가는 인력이 졸업생의 90%였다고 합니다. [약학 분야 우수 인재가 들어오지 않는다?] 아직 6년도 안됐습니다. 졸업생도 고작 2년 배출 되었습니다. 최근 공학을 전공하다 들어온 약대생이 본인이 배웠던 전공 지식을 살려 약학 관련 IT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 융합이 대세입니다. 문과든 이공계든 다른 공부를 하다 온 학생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하여 약학 발전에 이바지 할겁니다. [화학과 자퇴율 36.6%?] 대학 알리미를 보면 바로 알 수 있는겁니다. 작년 기준 서울대 화학부에서 재적학생(재학생)242명중 자퇴생은 고작 6명입니다.전세계 대부분 약대가 4년제입니다.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로 4년제 약대 많습니다. 심지어 브라질 약대는 3년제입니다.대표적 6년제 두나라 미국은 2 4(한국과 같은 제도), 일본은 4 2 일본은 양한방 통합입니다. 양한방 쪼개진 나라에서 통6 한다니 교육 연한만 늘려서 뭣하려고요? 등록금? 현재 커리큘럼도 4년제때 판박이로 단지 시간만 늘렸을 뿐이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화학과 자퇴생 별로 없고 그냥 100명 있다 치면 그중에서 공무원도 준비하고 변리사도 준비하고 반수하려고 수능도 준비하고 편입도 준비하고 로스쿨도 준비하고 약대도 준비하는거지 이공계 대다수가 약대 준비하는것처럼 호도합니까 미국 캐나도 약대도 2 4제도인데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뽑고 있는데 유독 한국만 왜 이럴까요 여기에는 우월주의 의식이 작용한다고 봅니다. 커다란 장벽을 쳐 선택된 자들만 받으려는 그런거....변리사 준비 인원 만명인데 그럼 그 시험 없애야 하나요? 반수생 5만명인데 그럼 수능을 없애야 하나요? 원래 약대 가려던 사람들이 이공계에 진학하여 적성에 맞아 남아있을수도 있는겁니다. 약대를 생각하고 진학하는 인원은 지금이나 제도를 바꿔도 그대로입니다. 이공계생은 무조건 연구만 해야 하고 한번 정해진 인생 바꾸지도 못하고 그대로 살아야 합니까? 그리고 학제 개편시 약대 정원이 늘어나는데 이것은 보건복지부가 정한 전문직군 인력 관리에 문제가 되오니 부처간 합의간 우선이며 관련 이해 단체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2천명도 안되는 한약사가 일반약 판매한다고 할때 난리쳤는데 통6가서 별도의 약대 편입 뽑으면 뭐가 좋다는겁니까? 법인약국도 결국 시기의 문제지 시행될수밖에 없습니다.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바뀐지 얼마 안된 약대 입시 제도 관련 부처 협의 없는 약대 학제 개편 반대합니다. 교육부 민원 신청(시간 나실때 민원 좀 넣어주세요~)http://www.moe.go.kr/web/100001/site/contents/ko/ko_0005.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