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선배로서 우리 후배 예비약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글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여지껏 철야농성을 한 우리 후배들을 우리 선배약사들은 정작 잊고 있었습니다. 일부 알면서 외면한 약사회의 임원들이 있겠지만 보도매체들이라든지 약사회의 보도에서도 금융비용등에 대해서만 대서특필했지 우리 후배 약대생들의 피맺힌 절규는 외면하였습니다.변변찮은 선배지만 후배 예비약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이들을 외면한 대한약사회는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정작 필요하고 시급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93년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고 약대입학했더니 우후죽순으로 너도나도 신청해서 떡 고물 나눠 주듯이약대를 다 허가해 주니 어찌해야 모르는 상황에 빠졌습니다. 약사회는 회장 임원을 위하는 약사회가 아니라 음지에서 힘들고 앞으로 약사가 될 새내기 약사들을 보듬어야 할 때입니다. 강건너 불보듯 그렇게 편히앉아 있어서는 안됩니다.정치적으로 각 대학 살리기 위해 제대로 된 환경도 안되는 대학에 약대를 허가해 주니 앞으로 약사회의 빈곤층이 얼마나 더 생길가 두렵습니다.의대의 경우를 보면 과거 마이너 과였던 정재영(정신과,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에서는 강력한 산아제한을 해서 오늘날 자신들의 몸값을 최상위로 끌어 올렸습니다. 앞으로 약대가 이런식으로 생기고 약대 교육이 제대로 안되면 가장 기피하는 직군이 될까 걱정이 앞섭니다.그러니 약사회는 어쨋거나 뒷짐지고 앉아있지만 말아주십시요.

국회에서 공론화하기에는 학생들의 힘으로는 약하죠. 약사회의 치열한 로비가 있어야 하는데 회장이 나서야 하는데 김구회장은 늘어난 인력을 적절히 배치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2월 정기총회에서 연설하고 다녔었죠. 충격요법이나 회장이 어쩔수 없이 정신차리도록 약사회장 퇴진운동을 하는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훨씬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현 집행부와 회장단이 불만가득한 약사들 많습니다. 계기만 있으면 선배 약사들의 지원은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약대와 보건이 무슨 관계인지?

알아서 하는건가?

면목이 없는 기라 -------

교육과학기술부 학술연구정책실 대학지원관 대학지원과 이일준 (02-2100-6918) 1AA-1009-042018 2010.09.15 13:13:53 2AA-1009-050841 2010.09.25 23:59:59 ※ 민원처리기간은 최종 민원 처리 기관의 접수일로부터 보통 7일 또는 14일임 (해당 민원을 처리하는 소관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처리결과(답변내용) 2010.09.20 14:53:37 안녕하십니까?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지원과입니다. 우선 우리부 전자민원에 질의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의하신 내용과 관련하여 우리부는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실무 협의(유선 협의 및 간담회)를 거침과 더불어, 약대 신설을 위한 정책방향 및 현장의견 수렴 등 현안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약대설립자문위원회'( 약학계, 의학계ㆍ이공계명, 인문ㆍ사회과학, 관련 산업체 및 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 18명)와 약대 심사기준 마련 및 선정을 담당하기 위하여 '신설약대 심사기준 수립 검토 위원회'(약학계, 의학계, 이공계, 교육여건 심사전문가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9명 위촉)를 구성, 각각 3회 및 2회 회의를 거쳐 정책 방향 및 공정한 평가기준을 수립하였습니다. 기타 문의사항 있으시면 연락 주시기 바라며, 즐거운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귀댁의 평안하심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의약품정책과 최경호 (02-2023-7355) 1AA-1009-042077 2010.09.15 15:06:04 2AA-1009-051692 2010.09.25 23:59:59 ※ 민원처리기간은 최종 민원 처리 기관의 접수일로부터 보통 7일 또는 14일임 (해당 민원을 처리하는 소관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처리결과(답변내용) 2010.09.20 15:13:46 1. 약사 정책에 관심을 보여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우리부에 문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회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6년제 약대 학제개편 정착 등 약대관련 주요정책 자문과 약대 신설방향 등에 대하여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 문제를 협의하고자 「약대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 김영중 서울대 약대 교수, 대한약학회장) 구성·운영한 바 있습니다(운영기간 : ‘09.8.14~9.11) 동 위원회는 3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하여 약학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을 마련하여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한 바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는 동 정책제안 중 약대내 계약학과 설치·허용 건에 대하여 우리부에 의견을 물어온 바 있습니다.(‘09.9월) 우리부는 동 건에 관하여 관련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약대내 계약학과의 설치는 제약산업체에서 근무할 산업약사를 양성하기 위하여 제약회사가 스스로 비용을 부담하고 특정대학에 맞춤형 인재교육을 위탁하는 제도(근거법률 :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로서,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 및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인력의 확보 등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이미 타 산업분야에서도 특정기업과 특정대학간 계약형 위탁교육 제도가 폭넓게 운영되고 있어 제약산업 분야에 대해서만 이를 제한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으므로, 중장기 약사 인력수급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내에서(총 100명이내) 이를 허용하되, 경쟁력있는 대학에 한하여 설치될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에 우리부의 의견을 회신한 바 있음을 알려드리니 그리 아시기 바랍니다.

도서관가서 책이나 한자 더봐라. 그게 진짜 국민을 위하는 길이다.

대약보다 힘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