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점점 낮의 길이가 길어져서 활동할 시간이 다가오네요..

그 동안 코로나 땜시 마스크도 쓰고 날씨도 추와서 집콕하고 있었는데 ...

4월 부터는 좀 외출을 해야겠네요.. 자외선 차단제 사용과 spf 등 자세히 정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화장하는 약사 김영선 입니다..

봄볕에는 며느리를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우리 옛 속담이 있습니다.

봄볕은 겨울동안 자외선에 대해 적응되지 않았다가 갑자기 자외선 양이 늘어나고 외출이 증가하면서

피부가 손상되기 쉽습니다.. 가을에는 여름의 강한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적응이 되어 , 봄에 비해 

비교적 자외선에 대한 피부 손상은 덜합니다.

자외선차단제는 UVB 차단지수를 표시하는 SPF 와 UVA 차단지표인 PA 지수를 살펴봐야 합니다.

보통 국내 자외선차단제품은 PA++ 이상인데 UVA를 95% 이상 차단합니다.

문제는 UVB차단지수인데 , SPF15~50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제품이구 피부에 영양이나 보습을 주는 제품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지수가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니고 , 자외선양이나 계절 , 본인의 생활습관에 맞춰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보통 요즘처럼 마스크를 쓰고 외출시는 SPF 15-20 정도가 적당합니다.

골프나 등산등 야외노출이 길고 운동을 할 경우는 SPF30  정도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앞으로 4월을 지나 자외선 양이 많아지면 SPF30-50 정도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피부타입이 건성이고 요즘처럼 날씨가 건조한 경우는 보습력이 있는 크림타입의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