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약품, 흡입형 천식 치료제 '풀미케어' 7월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아주약품은 흡입형 1차 천식 치료제 '풀미케어'를 오는 7월 1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풀미케어'는 미분화 부데소니드(Micronized Budesonide)를 주성분으로 한 분무용 현탁액이다. 기관지 천식 및 유·소아 급성 후두 기관 기관지염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부데소니드는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치료에서 사용돼 온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성분이다. 국제 천식 가이드라인(GINA, 2025), 미국 천식 교육 및 예방 프로그램(NAEPP, 2020),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천식 진료지침(KAAACI, 2021) 등 주요 진료지침에서는 소아 및 성인 천식 치료에서 ICS를 포함한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아주약품은 '풀미케어'가 기도 염증 조절이 필요한 환자에게 활용될 수 있으며, 환자 증상과 치료 단계에 따라 용량 조절이 가능한 점에서 임상 현장 활용도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주약품 관계자는 "풀미케어는 주요 천식 가이드라인의 권고에 부합하는 임상 근거와 안전성을 갖춘 제품으로, 기관지 천식 및 유·소아 급성 후두 기관 기관지염 치료에 폭넓은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데소니드 흡입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국가필수의약품 목록에 포함될 만큼 호흡기 치료 영역에서 중요한 성분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 특성과 치료 환경에 맞춘 호흡기 치료 옵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6-17 11:14:28황병우 기자 -
검체·영상 검사비 대폭 낮춰 필수의료 보상에 집중 투입[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혈액검사, CT·MRI 등 과다하게 보상되던 검사 수가를 대폭 낮춰 연간 2조6000억원의 건강보험 지출을 절감하고, 이를 중증·응급·소아·모자·지역의료 등 저보상된 필수의료 분야 보상 강화에 집중 투입한다. 17일 복지부는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강보험 수가 구조 혁신 공청회'를 개최했다. 검체검사·CT·MRI 등 검사 수가 합리화…2.6조원 절감 정부는 의료기관 비용 대비 수익에 근거해 그간 과다한 지출이 발생했던 검체검사와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수가를 대폭 조정한다. 작년 건강보험공단이 수집한 회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투입 비용 대비 수익률이 검체검사는 평균 약 190%, CT·MRI 검사는 평균 약 200%로 과보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단계 조치로 비용 대비 수익이 150%를 초과하는 검사 수가를 150% 수준까지 낮춘다. 이후 2년 뒤인 2028년까지 비용 대비 수익을 추가로 분석해 완전한 균형 수가로 조정할 방침이다. 이번 1단계 조정만으로도 연간 약 2조6000억원의 재정이 절감될 것으로 정부는 추산하고 있다. 중증·응급, 소아·모자 등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보상 대폭 강화검사 중심의 과다 보상 구조를 개선해 확보한 재원은 중증, 응급, 소아·모자의료 등 필수·공공의료 영역의 보상 수준을 높이는 데 쓰인다. 구체적으로 비수도권과 수도권 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지역 우대 수가 원칙을 확립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중증·응급 최종치료 역량 제고를 위해서는 중증 수술·마취 보상을 강화하며, 동일한 수술이라도 응급 상황일 경우 더 많은 보상이 이뤄지도록 수가를 상향한다. 소아·모자의료체계도 강화한다. 성인 진료와 구별되는 소아 진료의 특성을 건강보험 수가에 반영해 일차진료부터 중증소아 수술·처치까지 보상 수준을 높인다. 또한 고위험 분만·신생아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모자의료센터 기능 개편과 연계한 건강보험 수가 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3분 내외의 단시간 진료 관행 개선을 위해 20여 년간 동결되었던 진찰료를 인상하고, 심층 진찰·상담에 대한 보상체계를 강화한다. 환자 치료 후 회복기 재활부터 퇴원 이후 재택치료로 연계되는 재활치료 영역에 대해서도 보상을 강화한다. 이번 공청회는 현 정부 국정과제인 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의료계 및 학계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 7명의 패널 토의와 인터넷 중계를 통한 대국민 의견수렴이 함께 진행됐다. 복지부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현장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 건보 수가 구조 혁신방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정은경 지부 장관은 "건강보험 수가 구조 혁신을 통해 과다한 검사 지출을 합리화하여 일차의료, 중증진료, 소아·모자의료 등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지역을 우대하는 건강보험 수가 원칙을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2026-06-17 10:07:22이정환 기자 -
대구시약, 자선 골프대회 열고 화합과 소통의 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지난 14일 아델스코트CC에서 제18회 소년소녀가장돕기 대구광역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열고 약업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대회에는 시약사회 골프동호회원을 비롯한 회원 및 지역의 제약, 도매유통 임직원 등 27개팀 108명이 참가했다. 금병미 회장은 "오늘 이렇게 맑고 푸른 날씨 속에 소년소녀 가장돕기 대구약사회장배 범약업인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돼 무척 뜻깊고 기쁘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친목 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마련된 대회"라고 말했다. 금 회장은 "올해는 20여 분의 회원께서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 모금을 위해 별도의 찬조금을 후원하셔서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모금된 성금은 연말 대구시를 통해 해당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 ◆우승 모유순 ◆준우승 김진희 ◆메달리스트(남) 김호천 ◆메달리스트(여) 하경희 ◆3위 채영호 ◆ 롱기스트 조용일 ◆니어리스트 박태환 ◆다버디상 이흔순 ◆다파상 이효성 ◆다보기상 황보선 ◆ 행운상: 홍희래, 윤원경, 최영애, 권태협, 조은하, 전기출, 최동식, 양경숙, 우창우, 김응진, 윤채현, 한현주, 이정숙, 황은경, 최혜진2026-06-17 09:38:44강신국 기자 -
고영테크놀러지, 뇌 수술 환자 지원 기부금 전달[데일리팜=황병우 기자]고영테크놀러지(이하 고영)는 뇌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의료 지원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의료 접근성이 낮거나 긴급한 의료 지원이 필요한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뇌 수술 등 고난도 의료 분야에서 환자 치료를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와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활동을 펼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고영에서 뇌질환 환자들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사업은 환자와 가정의 일상 회복을 돕는 밀알복지재단의 전문 복지 가치와도 맞닿아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영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 관계자는 "고영의 기술이 환자의 삶을 개선하고 더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때 그 의미가 더욱 커진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뇌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적절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사회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6-17 09:37:47황병우 기자 -
대구시약, 한약사 문제 해결에 회세 집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최근 회관 강당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한약사 문제 해결에 회세를 집중하기로 했다. 금병미 회장은 "지난 100일 동안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각 캠프의 정책협약식, 개소식, 간담회 등에 형평성을 갖고 참여하며 약사회의 정책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방선거 이후 대구시와의 정책 협의와 약사회 현안 해결에도 보다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고형 약국에 대한 제도적 제재와 함께, 한약사 문제는 이번 집행부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할 핵심 과제"라며 "대한약사회가 269일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 범위 명확화를 위한 법안이 올해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회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 회장은 대국민 홍보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전국 주요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대구에서도 동대구역 광장 홍보, 지역 언론 보도, SNS 영상 홍보 등을 병행한다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 회장은 의약품 안전사용 콘텐츠 공모전과 데일리팜 콘테스트 수상을 소개하며 “대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집행부가 추진하는 회무에 이사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보내달라”고 밝혔다. 이어 시약사회는 ▲2026년 예산 대비 지출 현황 ▲임원 변동 ▲회원고충처리 결과 ▲상반기 약바로쓰기운동본부 교육 결과 ▲상반기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결과 ▲상반기 다제약물 관리사업 결과 ▲대구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및 여약사회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식 결과 ▲대구시약사회 DPSL 체육대회 중간 보고 등을 진행했다. 안건으로 상정된 ‘이사회 개최 조정의 건’과 ‘약사 회원 배지 지급의 건’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회 개최는 관례가 아니라 이사회 승인이 필요한 경우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개최하기로 했고 약사회원 배지를 제작해 회원에 배포하기로 했다. 건의사항에서는 약국 자동화기계에 사용 되는 카세트 중 사용하지 않는 카세트를 다른 약국과 서로 교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집행부에서 검토 후 안내하기로했다.2026-06-17 09:31:42강신국 기자 -
성남시약, 약사들과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단체 관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전성표)는 최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회원들과 함께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발레 공연을 관람했다. 행사는 시약사회 문화체육위원회(위원장 김진숙)의 '2026년 문화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힐링과 회원 간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에는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백조의 호수를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성표 회장은 공연에 앞서 참석 회원들을 격려하며 "문화 활동을 통해 약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함께하는 약사'라는 슬로건에 맞춰 성남시의 모든 약사들이 함께 모이는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비롯한 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며 결속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2026-06-17 09:23:47강신국 기자 -
아이큐비아, HCP AI 플랫폼 '메디렌즈'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한국아이큐비아는 제약 및 의료기기 산업을 위한 기업용 AI 플랫폼 'MediLens(메디렌즈)'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MediLens'는 학술 논문, 임상시험, 미디어, 학회 및 교육 데이터를 정규화하고 고객사의 영업활동 데이터와 통합해 의료진(HCP)의 관심사와 전문 분야에 맞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AI 기반 플랫폼이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제약 산업에서는 의료진의 실제 관심사와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HCP Engagement 전략의 핵심이지만, 현장에서는 제한적인 영업 정보나 담당자의 판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논문, 임상, 학회 활동, 미디어 노출 등 의료진의 실제 활동 데이터도 여러 채널에 흩어져 있어 분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MediLens'는 PubMed 논문 정보, ClinicalTrials.gov 임상시험 정보, KMA 교육센터 연수교육 정보, 뉴스기사 등 공개 데이터를 AI 기술로 정제·매칭해 표준화된 형태로 제공한다. 고객사가 보유한 영업활동 데이터와 연계하면 의료진별 관심 질환과 전문 분야, 최신 연구 및 학술 활동, KOL 발굴, 영업·마케팅 활동 최적화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은 아이큐비아의 Healthcare-grade AI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내부 및 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RAG 아키텍처를 적용해 환각 현상을 줄이고, CRM·ERP 등 기존 기업 시스템과의 연동, 데이터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지원 기능을 갖췄다. 정수용 한국아이큐비아 대표는 "제약·헬스케어 산업에서는 신뢰 가능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한 의사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MediLens는 단순한 AI 도구가 아닌, HCP 이해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플랫폼으로서 고객의 영업, 마케팅, 메디컬 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아이큐비아는 'MediLens'를 기반으로 향후 CRM 및 디지털 마케팅 시스템과의 통합을 확대하고,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2026-06-17 09:23:17황병우 기자 -
식약처, 해외 규제기관과 최초로 의약품 공동심사 완료[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이 주관하는 ‘의약품 과학적 공동평가(OPEN, Opening our Procedures at EMA to Non-EU authorities)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의약품의 공동 심사를 1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과 한국에서 공동 심사를 동시에 진행한 첫 번째 공식 사례다. 식약처는 지난 2024년 4월 ‘한-EU 간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을 위한 비밀유지 약정’ 체결에 따라 그해 6월부터 공식 참여기관으로 OPEN 프로그램 참여해 진행했다. OPEN 프로그램은 EMA가 기관 간 규제 조화, 규제 결정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해외 규제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특정 의약품의 심사평가를 수행하는 제도로, EMA는 2020년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에 대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이래 2025년부터는 의약품 변경허가까지 범위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동 심사는 올해 2월부터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변경허가에 대한 자료를 유럽과 한국, 스위스, 세계보건기구에서 동시에 평가하는 것에서 시작했으며, 각국 규제기관은 신청 업체에서 제출한 품질 자료를 심사해 EMA에 검토의견을 송부했다. 지난 4월 15일에는 EMA 주관으로 온라인 검토 회의를 개최해 각국 규제기관이 의견을 교환·토론하였으며, 이에 따라 규제기관들은 합의된 심사 결과를 도출했다. 기존에는 각국의 규제기관에서 보완 요구하는 자료가 다를 수 있어 신청 업체가 규제기관별로 다른 자료를 준비해야 했으나, 이번 공동 심사에서는 국가별 요구사항이 동일하게 통일됐다. 이로 인해 업체는 하나의 자료로 각국 규제기관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어 규제 부담이 크게 경감되었다. 식약처는 이번 공동 심사를 계기로 해외 규제기관과의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식약처의 심사역량이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심사자의 전문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고, 다국가 동시 심사와 심사 기준의 국제조화를 통해 업체의 규제 부담을 경감하고 변경사항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OPEN 프로그램 참여는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 등재(’23년),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회원국 가입(’16년),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14년) 등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약품 규제역량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식약처는 덧붙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규제 외교를 추진하여 글로벌 규제 조화를 선도하고, 공동 심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국내 개발업체의 해외 진출과 의약품의 신속한 공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6-17 09:16:29이탁순 기자 -
모티바코리아, 어고노믹스 10주년 캠페인 전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모티바코리아가 어고노믹스 10주년을 기념해 'Your Beauty, Over Time(시간이 증명한 아름다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슴성형 분야에서 지난 10년간 쌓아온 브랜드 신뢰와 가슴보형물 'Motiva Ergonomix'와 함께해 온 여정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티바코리아는 이를 계기로 건강한 아름다움, 삶의 질, 웰니스 라이프스타일로 브랜드 가치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모티바코리아는 지난 10년을 단순한 시간의 축적이 아니라 여성과 의료진, 소비자의 선택을 통해 신뢰를 쌓아온 과정으로 보고 있다. 특히 'Motiva Ergonomix'는 모티바를 대표하는 핵심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며, 브랜드가 지향해 온 신뢰의 가치를 상징하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가슴성형 시장은 볼륨과 가격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움, 임상 데이터, 환자 중심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모티바코리아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환자 중심 가치(Patient-Centric)를 일관되게 추구해 왔으며, 이는 모티바의 의료 철학인 'Preservé'로도 이어진다. 'Preservé'는 조직 보존(Tissue Preservation) 개념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 가치를 담아낸 의료 철학이다. 모티바코리아는 이를 통해 단순한 제품 브랜드를 넘어 환자의 경험과 회복, 장기적인 만족도를 고려하는 방향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모티바코리아는 아름다움이 외형 변화에만 머무르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건강한 아름다움은 삶의 질(Quality of Life)과 웰빙(Well-being)으로 이어지며, 일상 속 자기 돌봄(Self-care)과 건강한 습관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모티바코리아는 이번 10주년 캠페인을 통해 가슴성형 분야에서 축적한 신뢰와 브랜드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한 아름다움과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고객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소셜미디어와 디지털 채널,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캠페인 메시지도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캠페인의 첫 번째 오프라인 활동으로는 오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아난다 요가 웰니스 센터에서 'MOTIVA THE SIGNATURE DAY'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웰니스 스포츠 브랜드 '에브리바레(Every Barre)'와 협업해 진행되는 특별 웰니스 클래스로, 현대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바레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바레(Barre)는 발레, 필라테스, 요가의 장점을 결합한 운동으로 신체 균형과 속근육 강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모티바코리아는 소수 정예 방식으로 클래스를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프라이빗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티바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주년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캠페인 메시지와 브랜드 경험을 온라인 채널에서도 이어간다. 모티바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모티바를 신뢰하고 사랑해 주신 고객과 의료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티바가 쌓아온 신뢰와 'Motiva Ergonomix'와 함께한 여정, 환자 중심 가치는 앞으로도 변치 않을 모티바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과 웰니스 클래스가 건강한 아름다움과 삶의 질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2026-06-17 09:15:02황병우 기자 -
탈모 급여 확대 기대감…유유제약 공급망 경쟁력 재조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정부가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검토하면서 관련 시장의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급여 적용이 현실화될 경우 탈모 치료제 처방 환자 증가와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다수 제약사에 두타스테리드 성분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는 유유제약의 공급망 경쟁력이 재조명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 국민 의견 수렴과 토론 절차를 거쳐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급여 적용이 현실화되면 남성형 탈모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두타스테리드 및 피나스테리드 계열 경구제 시장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자료에 따르면 두타스테리드 및 피나스테리드 계열 탈모 치료제 처방 환자는 2021년 80만7018명에서 2025년 131만7150명으로 증가했다. 5년 새 6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업계는 건강보험 적용 시 신규 환자 유입과 장기 복용 환자 증가로 시장 규모가 한층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유유제약은 현재 국내 27개 제약사에 두타스테리드 성분 의약품을 수탁 생산·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두타스테리드 수탁 매출은 2021년 90억원에서 2025년 120억원으로 증가했다. 시장 내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다. 두타스테리드 시장에서 유유제약이 수탁 생산한 제품의 점유율은 2022년 19%에서 2023년 24%, 2024년 27%, 2025년 32%로 꾸준히 상승했다. 업계는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제품 판매사뿐 아니라 생산 역량을 확보한 수탁생산 기업들도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두타스테리드는 호르몬 제제로 엄격한 생산시설과 품질관리 체계가 요구돼 신규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정부의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 논의는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탈모 치료제 시장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타스테리드는 생산 진입장벽이 높은 품목인 만큼 생산 역량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기업들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2026-06-17 09:14:59이석준 기자
오늘의 TOP 10
- 1품절 단골인데...제약, ‘불순물 마이신’ 수급난 예의주시
- 2마트약국의 일탈? 국내 미유통 마운자로 수입 판매 시도
- 3한약사회 "한약사 조제 문제 없다"...경찰에 의견서 제출
- 4대통령 공약 탈모약 급여 제동…건강보험 행정 신뢰도 타격
- 5"판매가 낮춰달라"...제약사 일반약 가격 조정 요구 논란
- 6두 번째 대법원 승소…제약, 6년 보툴리눔 법정공방 연승
- 7네트워크약국 차단, 비대면 진료...하반기 이렇게 달라진다
- 8알파칼시돌 시장 과열경쟁에 정제 출시로 제형 다변화
- 9박관우 김앤장 변호사, 입법 대응 분야 '최고 변호사' 선정
- 10바이젠셀, 첨생법 개정 수혜…자가면역 치료제 개발 속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