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정부가 혼란 야기...약국 키트공급량 25개 축소 소동
- 강신국
- 2022-02-21 18:13: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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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일부 지역 재고 충분" 이유로...약사회가 나서 긴급 진화
- 22일부터 공급량 재조정...수도권 약국은 업체당 최대 150개 공급
- 부산·대구·대전·세종·울산 업체당 75개씩...그외 지역은 5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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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지역별 공급량 조정에 나서면서 또 한 번 혼란을 야기했다.
21일 지역 유통업체와 약사회에 따르면 식약처는 약국 재고량 자체 조사를 근거로 강원, 충청, 전남 지역 약국의 일일 공급량을 약국당 25개로 축소하는 조치를 시행, 지역 약사들의 반발을 샀다.
약국별 재고량이 충분하다는 식약처 조사 결과를 근거로 지역별 공급량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식약처도 약사회와 협의를 거쳐 새로운 공급량 조정안을 확정했다.
즉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약국은 업체당 최대 150개를 받을 수 있다. 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과 거래를 하고 있다면 450개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어 부산, 대구, 대전, 세종, 울산은 업체당 75개씩 공급되며, 그 외 지역은 기존대로 50개씩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제 유통업체에 재고량이 쌓이고 있는 것 같다"며 "추가 주문을 하면 더 배송이 가능하다는 공지도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식약처가 약사회와 협의 없이 일부 지역의 물량을 조정했고 이를 다시 바로잡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주가 키트 대란의 고비가 될 것 같다"면서 "지역별로 주문량을 더 늘릴 수 있게 조정을 한 만큼 약국 사정에 맞게 공급량을 조절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왜 이렇게 협의 없이 대책을 내놓는지 모르겠다"면서 "22일부터는 약국당 25개씩 축소 공급되는 사례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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