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판피린, 내년부터 도매+직거래 병행 유통할 듯
- 노병철
- 2022-12-08 12:10:2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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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팬데믹·셀프메디케이션 여파로 신규 거래 약국 늘어
- 올해 실적 400억 돌파 예상...자회사 용마로지스 활용, 유통 원가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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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 일반약 영업사원들은 담당 거점약국을 상대로 판피린큐의 유통 방식 변경을 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는 '도매'→'도매+직거래' 전환을 모색 중인 판피린은 20ml×5병 들이로 판매되고 있으며, 전국 약국 평균 판매가격은 2500원~3000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
일종의 '딜리버리(배송)' 즉 주문 후 배송 위주에 국한된 전국도매 유통에서 직거래가 병합될 경우, 영업사원 디테일 강화에 따른 판매량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직접 배송에 따른 물류비 상승 측면은 동아제약 자회사 용마로지스를 활용할 경우 유통 원가 보존에는 큰 손실이 없을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감기약 품귀현상으로 신규 약국 거래처가 크게 증가한 부분을 감안했을 때, 직거래 방식 병합은 오히려 동아제약에 기회요인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판피린은 아세트아미노펜·디엘메틸에페드린염산염·구아이페네신·티페피딘시트르염산염·카페인무수물 등이 함유된 해열·진통·소염제다.
1961년 출시된 판피린은 종합감기약 품목에서 스테디셀러로 성장해 왔으며, 꾸준히 200억~300억원대 블록버스터 일반약 지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셀프메디케이션 영향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 실적인 4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1980년~1990년대 CF 온에어 당시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카피 문구의 빅히트로 일약 블록버스터 감기약 대열에 합류한 판피린은 4070세대 마니아 소비층을 두텁게 형성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비슷한 성분의 캡슐·정제·파우치 형태의 감기약 대비 10~30% 가량 저렴한 소비자 판매가 역시 견고한 실적 유지 전략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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