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부진에...제약바이오 시총 1조클럽 17곳 탈락
- 천승현
- 2023-01-02 06:18:3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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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총 1조클럽 기업 1년 새 42곳→26곳...17곳 이탈·1곳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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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해 주식시장 부진에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크게 위축됐다. 1년 전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을 기록한 제약바이오기업 42곳 중 17곳이 1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을 기록한 제약바이오기업은 총 26곳으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8조4339억원으로 부동의 바이오 대장주 자리를 지켰고 셀트리온이 22조599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한양행, 한미약품, 에스디바이오센서, 셀트리온제약, 한미사이언스, 오스템임플란트, 알테오젠, 대웅제약, 휴젤, 에스티팜, 녹십자, 케어젠, 씨젠, SK케미칼, 대웅, 신풍제약, 에이비엘바이오, 레고켐바이오, 현대바이오 HK이노엔, HLB생명과학 등이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을 나타냈다.

메지온, 지씨셀, 제넥신, 녹십자홀딩스, 유바이오로직스, 종근당, 진원생명과학, 바이오니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신라젠, 메드팩토, 차바이오텍, 네이처셀, 오스코텍, 한올바이오파마, 네오이뮨텍, 보령 등이 시총 1조원 클럽에서 1년 만에 이탈했다.
대체적으로 신약개발 바이오기업들의 하락 폭이 컸다.
메지온은 2021년 말 시가총액 1조9322억원을 기록했는데 1년 만에 3476억원으로 82.0% 축소됐다. 지난해 말 제넥신의 시가총액은 4702억원으로 1년 전 1조4592억원에서 67.9% 감소했다. 지씨셀은 같은 기간 1조6069억원에서 7450억원으로 53.6% 줄었고 유바이오로직스는 1조2714억원에서 3244억원으로 74.5% 하락했다. 진원생명과학, 바이오니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메드팩토, 네오이뮨텍 등도 1년 전과 비교하면 시가총액이 절반에도 못 미쳤다.
신라젠은 지난해 11월 26일 2년 5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됐지만 시가총액은 1조2447억원에서 7170억원으로 42.4% 줄었다.
이에 반해 현대바이오 1곳이 지난해 새롭게 시총 1조클럽에 진입했다. 1년 전 시가총액 9762억원에서 1조873억원으로 11.4% 증가했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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