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피임약, '1회 2정→1정' 복용 전환
- 박찬하
- 2007-03-17 06: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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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약품 '노레보원정' 발매...쉐링은 3월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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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장에 진출하는 업체는 현대약품. 현대는 1회 1정으로 복용방법을 개선한 ' 노레보원정(levonorgestrel 1.5mg)'을 19일 발매한다.
레보노르게스트렐(levonorgestrel 0.75mg) 성분인 기존 응급피임약은 1회 2정을 복용해야 하며, 현대약품의 '노레보정'이 3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독주하고 있다.
이밖에 명문제약 '레보니아정', 크라운제약 '쎄스콘 원앤원', 삼일제약 '퍼스트렐정' 등 경쟁품이 있으나 시장규모는 미약한 편이다.
현대는 노레보정 개발사인 프랑스 HRA Pharm사가 복용법을 1회 1정으로 개선한 '노레보원정'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19일부터 이 제품을 발매한다.
현대측은 당분간 1회 2정 복용인 노레보정과 1회 1정 복용인 노레보원정을 병행 판매할 예정이며 노레보원정에 대한 정보가 어느 정도 확산되는 2~3개월 후부터는 노레보원정만 출하할 방침이다.
한국쉐링도 3월 중 1회 1정 복용방식의 응급피임약인 ' 포스티노-1'을 출시한다. 응급피임약 시장에 첫 진출하는 쉐링의 제품 발매계획이 현대의 출시시기를 다소 앞당긴 측면도 있다.
어쨌든 쉐링은 3월 중 포스티노-1을 발매할 예정이며 4월 열릴 피임연구회 학술대회에 적극 참여해 1회 1정 복용방식의 제품장점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1회 1정 복용법은 이미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보편화되고 있는데다 응급피임약 시장 1위인 현대를 비롯해 쉐링까지 시장에 참여함으로써 향후 국내시장 역시 같은 방향으로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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