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판매 논란, 카운터 척결이 해법"
- 강신국
- 2007-03-19 06: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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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목 회장, 경기도약 워크숍서 강연..."당번약국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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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양일간 경기 용인 골드훼밀리콘도에서 열린 경기도약사회 임원워크숍 약사회 정책방향 강연에서 원희목 회장은 보건의료정책은 질(quality), 가격(cost), 접근성(access)에 근거해 전개된다며 일반약 슈퍼판매 주장에 대한 해법도 이 3가지 요소에 있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질(quality)의 문제는 전문카운터가 약국에 상존하는 한 약사회에 큰 약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질 문제는 약사들의 일반약 복약지도 강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카운터 즉 무자격자가 일반약을 상담, 판매하면 슈퍼 주인과 다를 게 없다는 논리다.
원 회장은 "카운터는 약에 대한 역정보를 흘리거나 다른 약으로 환자를 유인한다"며 "여기에 모인 일선 분회장들도 이점에 유의해 달라"고 말해 카운터 문제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원 회장은 또한 접근성(access)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당번약국 활성화를 주문했다.
그는 "시민단체 주장의 핵심은 주 5일제와 맞물리면서 약국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으로 이에 반박을 하려면 당번약국제 활성화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서울 지역 일부 약국에서는 원로약사들이 문전약국들이 폐문하는 시간에 맞춰 저녁 8시에 개문을 하는 경우도 있다"며 일선 분회의 적극적인 당번약국 운영을 주문했다.
그는 "가격(Cost)문제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별 문제는 없는 것 같다"며 "카운터 척결, 당번약국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 회장은 "내 임기 중 일반약 슈퍼판매 전환은 없을 것"이라며 "다만 위에서 제시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힘든 싸움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원 회장은 이어 약사회 정책은 약사들의 전문성을 지키는 것과 전문성을 허물고 들어오려는 외부 움직임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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