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롱시장을 잡아라"...제네릭 봇물
- 가인호
- 2007-06-07 12: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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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 '실디롱' 등 5품목 출시...의원급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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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화약품이 '실디롱'을 본격 출시하는 등 공동생동을 진행한 5개 품목이 시장에 잇따라 선보이면서 '시나롱' 제네릭 공략이 본격화 되고 있는 것.
보령제약 시나롱정 제네릭은 현재 8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이중 서울제약 '시나핀정', 메디카코리아 '메디카실니디핀정10mg', 진양제약 '시나디핀정', 동화약품 '실디롱정', 중외제약 '중외실니디핀정10mg' 등 5품목이 6월 1일 1정당 333원의 보험약가를 적용받아 본격적으로 발매에 돌입하게 된것.
6월 5일 현재 동화약품 '실디롱'정과 서울제약 '시나핀정'이 본격 출시된 가운데 중외제약의 '중외 실디니핀정'도 이달 중 출시 예정에 있다.
또한 나머지 제네릭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의원급에서 주로 암로디핀제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실디니핀 제제 시장이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5월부터 의원급 런칭을 시작해 6월한달간 팀별로 의원급을 집중 공략해 규모를 확대해 나갈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동화측은 1차 연도에 '실디롱' 매출을 약 20~30억 정도 기대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매출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서울제약의 '시나핀정'도 1일 본격 출시하며 순환기 약물 영업을 강화시키고 있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서울제약 강점인 고지혈증치료제-당뇨병치료제에 이어 고혈압치료제 라인업을 강화시킨 만큼 순환기내과 공략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제약측은 1차연도에 약 50억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네릭이 시장에 가세하면서 전체적인 시장규모는 어느정도 커질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특허. 보령측은 제네릭 출시와 특허 문제는 별개의 사안으로 시나롱정 조성물 및 제법특허가 2012년 6월 4일까지 유효하다는 점을 내세워 제네릭 특허침해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위탁제조사인 서울제약측은 '시나롱'특허를 침해하지 않는 방법으로 원료를 개발해 출시했기 때문에 현재로서 아무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시나롱과 제네릭간 특허 침해 공방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보령제약 시나롱정은 연 매출 200억을 기록하고 있는 거대품목으로, 제네릭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복합제 개발을 추진하는 등 여러 대응방안을 마련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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