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일간지, 일반약 슈퍼판매 독자투고 봇물
- 한승우
- 2007-08-06 12:24: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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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첫 주에 4개 매체서 다뤄...당번약국 홍보 등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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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을 슈퍼에서 판매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8월 초부터 각 언론사 '독자투고란'에 게재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는 휴양지에서 구급약을 구하지 못했다는 불편들이 각 언론사로 제보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약사회는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당번약국 등의 적극적인 홍보로 이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8월 첫 주에 이같은 내용을 다룬 언론사는, 조선일보·세계일보·오마이뉴스·한국경제신문 등 총 4곳이다.
지난 1일 조선일보에 투고한 H씨는 "자정쯤에 치통이 심해 무작정 길을 나섰지만 결국 의약품을 구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단순 치통만으로 응급실에 갈 수도 없었다"면서 "평상시 비상구급약을 구비하지 못한 내 잘못도 있겠지만 간단한 비상약품은 편의점에서 소량이라도 구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주부 K씨는 6일 세계일보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
K씨는 "아이가 밤에 열이 나거나 구토를 해도 부득이 병원을 갈 수 없는 사정이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비처방약, 일반 판매약 등은 단순 의약품으로 지정해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등 소매 유통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마이뉴스에는 휴양지에서 고열에 시달린 자녀의 구급약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다는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경제TV는 '의약외품 단계적 확대 '논란'제하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약사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대체조제 활성화 등을 검토해야 하지만, 이또한 의사들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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