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대동대문병원 도심공원 전환추진
- 류장훈
- 2007-08-07 11:29:0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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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 일환...실무검토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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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동대문병원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서울시 도심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대동대문병원을 올해 하반기 매입해 도심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번 도심공원 조성은 병원측이 서울시에 매입의사를 타진해 온 데 따른 것으로, 서울시의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 및 흥인지문 보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일단 병원측이 구두로 매입요청 의사를 표시한 만큼 정식 공문을 통한 공식적인 절차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내부적으로 실무적인 검토를 통해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병원을 공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다.
도심공원 조성이 현실화 될 경우, 병원의 병동·기숙사 등 건물 8개 동(연면적 2만4,208㎡)을 포함한 대지면적이 1만2,172㎡(3,682평)이 도심공원으로 조성되게 된다.
서울시 도심재정비과 관계자는 "병원측이 구두로 매입해달라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며 "현재는 실무검토 단계로 정식 공문을 받아야 투자가치를 따져보게 될테지만,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공원활용방안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대측은 병원이 매각될 경우, 경기도 파주시에 건립중인 파주이화교육연구복합단지나 서울시가 첨단연구개발단지로 조성하게 될 마곡지구로 이전하거나, 이대 목동병원과 통·폐합하는 방안을 놓고 선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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