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투스, 레버미어보다 혈당조절효과 우수"
- 최은택
- 2007-09-27 12:14: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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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피, 비교임상결과 발표...유리지방산 저하효과도 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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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형 인슐린제제인 ‘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가 ‘레버미어’(성분명 인슐린 디터머)와 비교해 24시간 혈당 조절 및 유리지방산 저하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사노피아벤티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지난 21일까지 열린 제43회 유럽당뇨병학회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란투스’는 사노피 아벤티스의 하루 한 번 주사하는 기저인슐린 제제이며, 비교대상 약물인 레버미어’는 노보 노디스크사의 지속형 인슐린 제제.
사노피아벤티스 측은 그 동안 기저 인슐린과 중간형 인슐린을 비교한 시험은 많았지만, 항정상태(steady state)에서 기저 인슐린 두 가지의 약력학/약동학을 직접 비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시험은 총 24명의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2주간 각 인슐린을 1일 1회 투여하고, 2주 후에는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음으로써 몸 안의 인슐린을 완전히 제거 한 다음 다시 2주 후에 약물을 서로 바꿔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험결과 ‘란투스’는 24시간 일정한 혈당조절효과를 보인 반면, ‘레버미어’는 약 17.5시간 경과 후 혈당 조절 효과가 급격히 저하됐다.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효과(Anti lipolytic activity)도 ‘레버미어’는 ‘란투스’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또한 ‘란투스 ‘는 혈당치가 110mg/dl 로 24시간 일정하게 유지된 데 반해 ‘레버미어’는 약 14시간이 지난 후에는 급격히 혈당이 상승, 24시간 후에는 180mg/dl까지 올라가는 추이를 보였다. 지방대사에 있어서도 ‘레버미어’는 처음 12시간 동안 지방분해억제효과가 약 30% 감소됐다.
유럽 당뇨병학회에서 결과를 발표한 이탈리아 페루지아대학 내과의 F. 포르셀라띠 박사는 "인슐린 글라진은 모든 환자에게 있어 하루 한번 투여로 24시간 혈당을 지속적으로 조절하는 기저 인슐린임을 입증한 데 비해, 인슐린 디터머는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하루 두 번 투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학회에 참석한 사노피 아벤티스의 정장식 이사는 이와 관련 "란투스는 하루 한 번 투여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약물 순응도를 개선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및 합병증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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