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정부·국회 성분명 로비 집중"
- 류장훈
- 2007-10-31 07:52: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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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창겸 회장, 의료계 적극대응 주문…궐기대회로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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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약사회가 대선에 대비해 약사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해 선택분업을 대선공약으로 관철시킬 수 있도록 궐기대회를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윤창겸 회장은 최근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약사회의 3대 목표 중 의약분업, 약대6년제는 이미 실현됐고, 성분명처방은 국공립병원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약사회는 성분명처방에 관해 집요하게 대정부, 대국회 로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윤 회장은 "약사회는 11월 하순 약사회의 날이라는 미명하에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제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대선을 선택분업을 제안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삼아 선택분업이 대선공약으로 관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궐기대회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선택분업 시범사업실시에 대해 완강히 거부하고 있지만 실패한 의약분업과 고갈된 건강보험재정 안정화의 대안으로 우리 모두가 합심해 의견을 표출한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닐 것"이라며 회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윤 회장은 경기도의사회 차원에서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선택분업 대선공약채택'을 기원하는 궐기대회에 대한 회원들의 참여의사와 구체적인 개최일정을 묻는 대회원 우편 여론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 여론조사에서 궐기대회 개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나올 경우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궐기대회 개최를 건의할 계획이다.
윤 회장은 "건강보험적자가 너무 심한 만큼 이제 선택분업을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이번 여론조사에서 회원들의 반응이 좋으면 의협에 함께 추진할 것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회장은 약사회의 로비발언 근거에 대한 질문에는 "계속 성분명 처방을 공약에 집어넣고 있지 않느냐. 노무현 대통령 대선공약에도 들어가고, 문희 의원도 계속 성분명 처방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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