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확대에 참여약국 늘어...플랫폼 제휴 29% 증가
- 정흥준
- 2024-02-23 18:20: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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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 확대 발표 후 문의 잇달아...약사들도 제휴 갈등
- 지난 12월 15일 확대 후 제휴 약국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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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처방 환자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의사, 약사들의 관심도 커지는 것이다. 특히 전공의 파업에 따라 어제(23일)부터 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되면서 그동안 관심을 갖지 않던 약사들도 고민에 빠졌다.
플랫폼 업체인 나만의닥터에 따르면 작년 12월 15일 시범사업 확대 후 의원과 약국 제휴는 모두 증가했다. 신규 유입된 의원은 150곳, 약국은 200곳이었다. 확대 전 제휴약국이 약 700곳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9%가 늘어난 셈이다.
선재원 대표는 “12월 확대 후 의원은 10% 넘는 숫자가 신규 유입됐다. 약국은 200여곳으로 의원보다 신규 제휴가 더 많았다. 정부가 전면 허용 확대 발표 후 계속 제휴 문의 전화가 오고 있다”고 했다.
선 대표는 “전면허용으로 플랫폼에 새롭게 기능을 추가할 것은 없다. 이미 코로나 때 경험해봤던 만큼 운영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플랫폼 업체들과 제휴 의료기관들은 확대 발표 후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언제라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며 홍보하고 있다. 그 중 올라케어는 복수의 병원급 의료기관과 도입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단계를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비대면 전면 허용 발표를 하자 과거 코로나를 경험했던 약사들은 플랫폼 제휴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비대면 진료 처방전을 상당수 소화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과 제휴하지 않을 경우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서울 A약사는 “의료기관이 늘어나면 환자가 늘어나는 게 당연하고, 플랫폼을 이용하는 환자들도 계속 늘어날 텐데 제휴를 하지 않아도 되나 싶다”면서 “나만 안하고 다들 하는 게 아닌가 싶어 눈치만 보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서울 B약사는 “이제는 플랫폼 제휴를 안 한다고 될 일도 아닌 거 같다. 계속 참여를 안 하는 게 맞나 싶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코로나 한시적 허용 당시 비대면 전담약국이 등장했던 만큼 30% 제한을 해제하는 등의 확대 규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서울 구약사회 관계자는 “전공의 파업으로 외래가 마비된 것도 아닌데 어째서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이유가 되는 건지 모르겠다”면서 “게다가 비율이나 횟수 제한 없이 마음대로 이용하라는 건 남용하라는 거나 마찬가지다. 부작용으로 지적했던 문제를 막기는커녕 정부가 오히려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일탈하는 곳들이 생겨서 약 배송까지 하는 곳들이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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