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도대체 의약분업을 한거야!? 나는 분업전에는 자존심지켜가며 환자들한테 존경받고 수입은 중요하지 않았다. 어느정도는 여유있게 살만큼은 버니까! 그런데 지금은 슬프다. 나는 이제 약사의 직업을 버리려한다. 다른 직업을 찾고있다. 세무사준비를 할까한다. 사법고시는 시헙자격요건이 갈수록 까다로워 마음을 접었다. 훌륭하신 의사님들과 같이 놀기 위해 의대를 다시 갈까했는데 나이가 사십이 다되어 그것도 다소 곤란하다. 이제 약사는 자존심이 없다. 세울꺼리도 없다. 남자가 약사하기에는 나의 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의대갈껄! 점수는 충분했으나 그당시에는 절실하게 우위에 있지않아서 그냥 약대갔는데. 이제는 후회한다. 아주많이!...

약사약은 아니네요 .... 상기약들은 99% 처방에 의한 판매랍니다. 일반약이 아니지요. 하이스탈.애니탈... 이건 훼스탈 베아제 같은 소화제를 환자 100% 부담으로 하니깐 옮겨간 것이지요. 우리나라 의사들이 청 개구리라니깐요. 공단이나 심평원이 국민건강을 위해서 하는 일에 협조는 못할 망정 반대로 가니깐요. 어느 의사는 이런 위장약을 거의 모든 환자에게 무차별로 넣어주니 없던 병도 생기는 거 아닌가요 ? 위장병 ...ㅎㅎ

일반약으로 분류한 것중에 언뜻 보기에 대략 5개 정도가 분류는 일반의약품에 속하지만 의사처방에 의한것 같은데... 기사양반 완성도 높은 기사를 작성해야지요 조금 늦게 기사화 한다고 큰일날 기사도 아닌것 같은데 시간을 투자해서 약사선생님 한분을 자문역으로 위촉후 기사 작성후 검토후에 기사화 했으면 하네요 어짜피 주로 약사들이 보는 전문사이트인데 눈에 걸리네요

원인) 1) 상담기능 이동 (약국에서 병의원으로) 2) 업무량 증가 (분업전보다 3~5배 증가) 3) 일반약 축소와 전문약 확대 4) 일반의약품에 대한 지식부족 5) 일반의약품의 가격난매 6) 건강식품의 활성화 의미) 질병을 다루는 의료시장에서 임의조제권을 가지고 일정부분의 주도권을 행사하던 약국이 병의원에 모든 주도권이 이양됨으로서 대부분의 약국은 의사의 처방만을 취급하는 곳으로 인식되게 되었다. 처방조제만을 취급하는 약국이 증가히고 일반약을 취급하는 약국도 처방조제에 치중하고 일반약은 천덕꾸러기 취급을 하는 상태까지 왔다. 일반약의 가격난매행위는 일반약 거의 전부가 원가수준에 판매되는 적자품목의 수준에 이르러 일반약 천덕꾸러기 취급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또한 분업이후 배출되는 약사들은 일반약에 대한 공부는 하지 않는 상태이다. 약국에서 조제실업무를 선호하며 고봉급의 혜택을 누려온 탓에 일반약을 취급하는 약사인맥이 단절되는 사태에 까지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대책) 1) 약사 일반약 교육강화 (한방강사는 많은데 일반약 강사는 없다. 일반약을 가르키고 배울려면 많은 지식이 필요하고 약사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판매전담약사교육... 그럼 카운터를 대치할 수 있는데 ... 강사는 구하면 많지요 ) - 경험많은 내가 강사로 나서 ? ㅎㅎㅎ 2) 일부 전문약의 일반약전환 (일부 연고 안약 위장약 진통제 항생제 등) (의사들이 난리칠 일일테지만 ) 3) 일반약의 대중매체 광고강화 (제약사들이 의사눈치 보느라 움직이질 않아요) 4) 일반약 제값받기 캠패인 전개 (정찰가제도 전환 고려)

예전상태로 돌아가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인듯한데...

애니탈 하이스탈등등 몇몇 조제약은 빼야지

분업을 포기할수도 없는 처지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