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보험에 대해 알아보니

1)실비 100세와, 암보험 100세 보장

2)실비 100세, 암보험 30세까지 보장

으로 많이 하더라구요,

그런데, 2)안을 하는 많은 이유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화폐가치의 하락 때문이고,

1)안을 하는 이유는 암보장은 계속 축소되므로 적은 금액으로 미리 준비해 놓을수 있다고 해서 이더라구요,

두 가지 선택이 금액이 6만원정도 차이 나던데,

아무리 1안의 안이 보장이 축소되기 때문이라도, 정부의 복지 정책은 점차 확대되어 암으로 인한 치료가 더이상 큰돈이 들지 않을것이고,  화폐가치 하락으로 인해 암이 걸릴 나이인 40, 50년 후에 지금의 6000만원 정도의 금액이 600만원 정도의 가치밖에 하지 않으면, 굳이 여력이 되더라도 지금 매달 6만원씩 지출할필요성이 있을까 의문이 드는데, 플래너 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태아보험은 말그대로 태아와 어린이 시기에 보장을 충분히 받고 성인이 되면 그 삶의 모습에 맞는 보험을 가입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0대 30대 40대의 각자 삶에 대한  책임과 자산이 다르기에 그에 걸맞는 risk management 도 달라져야 합니다.

자녀의 어린 시기에 큰 병을 앓아서 나중에 보험을 가입하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에 100세 보장을 가입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큰병을 앓은 뒤라도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확률이 훨씬 더 높아 집니다.

 예를 들면 과거에는 암 이력이 있으신 분들도 가입불가 였습니다만 현재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암보장이 축소된다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암 ( 비용이 적게 들어가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른 암종) 은 보장금액이 축소되는 면도 있지만 반면에 고액암의 비중은 늘어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암보장은 더욱 세분화해서 보장을 늘여가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손보험은 100세보장이 아니라 (현재 가입하시는 것이라면) 1년만기 1년갱신 15년만기 일것입니다. 이 말은 1년마다 보험료는 재산출되고 새로운 보험료를 계약하시되 자동계약방식으로 15년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년마다 갱신되는 보험료는 상승속도가 해를 거듭할 수록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만약에 적립금이 함께 설계되어 있다면 몇년 간은 보험료의 상승을 모를 수 있습니다. 적립금에서 인상 보험료를 차감하기 떄문입니다.

제 결론은

1. 아이의 보험은 부모입니다. 아이의 보장성 보험료의 적정 수준은 가계 수입의 2~3% 정도가 적당합니다. 

   나머지는 아이의 미래를 위한 저축을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2. 가장 많은 보험료가 책정되는 담보는 되도록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 예를 들면, 치아관련 보장, 입원 1일당 급여에 대한 보장 등이 있습니다. ) - 보험료가 비싸다는 것은 지급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3.  적립금은 되도록이면 적게 넣으시길 바랍니다.

4. 나이에 걸맞는 재무계획과 risk management를 하시길 바랍니다. ( 어린이 보험과 성인의 보험의 본질은 무척 다르고 risk의 종류도 다릅니다. )

5. 갱신형 보장이 있는 경우 갱신주기 마다 상승된다는 것을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다시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