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년 계약으로(계약만료 2019.07) 3층 건물 중 1층에 3000-150으로 계약하고 들어와서 상가보호법 대상이라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상가 건물주가 바뀌면서 신축하겠다고 모든 임차인에게 나가달라고 합니다.

20년이상 된 건물이기는 하지만 멸실이나 붕괴의 위험은 없이 잘 있던 건물인데요.

이런 경우 법적으로 비워주지않고 계속 영업할 권리를 주장할 수 있을까요?

임대료는 한번도 밀린 적 없고 계약서 상으로 신축이나 리모델링시 비워준다는 조항은 없습니다.

계약 갱신 거절 사유로 인정되는 정당한 사유는 아래에 한정되므로..

약사님은 계약 갱신을 요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7. 임대인이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유로 목적 건물의 전부 또는 대부분을 철거하거나 재건축하기 위하여 목적 건물의 점유를 회복할 필요가 있는 경우
가. 임대차계약 체결 당시 공사시기 및 소요기간 등을 포함한 철거 또는 재건축 계획을 임차인에게 구체적으로 고지하고 그 계획에 따르는 경우
나. 건물이 노후·훼손 또는 일부 멸실되는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경우
다. 다른 법령에 따라 철거 또는 재건축이 이루어지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