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제 명의의 아파트를 임대하게되었는데요

문제는 약사신협에 대출이 낀 아파트라서인지

(직업이 일반인이 생각하기에 고소득자의 소유 부동산으로 착각하기 쉬움)

중개업자와 임차인이 고의성을 가지고 접근한게 아닌가 해서 문의드립니다

집을 비우기가 무섭게 중개업자와 임차인이 급하게 보더니 바로 다음날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큰 설명없이 임차인이 원하는대로 특약을 넣어 전세자금대출에 협조를 해야하며

본 물건으로 대출상환을 하며 추가대출이 없고 저당권이 없어야한다는 식의 특약을 넣었더군요

저의 경우는 빠르게 임대가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으나

전세자금대출의 맹점이 질권설정이 되어 임차인이 채무를 갚지않는경우

임대인이 떠 안게되는 경우도 발생을 하게되는 경우가 있다고하여

중개인에게 임대인의 반환의무가 없는 상품에 한하여 그리고 질권성정이 되지않는

상품에 관하여 협조를 하겠다는 특약을 넣어 수정을 요구하였습니다

임대인으로 은행에서도 상담을 받고 등기소등에 문의를 한 결과

특약 사항으로 조건을 다는 것은 중개인과 상의하라고하더군요

그런데 중개인이 코치를 한것인지 임차인이  집을 본후 바로 다음날 계약서를 작성하고

또 바로 그 다음날 제가 부동산 중개인을 방문하고 나서(전세자금 대출에 관한 명시를 요구하였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핑게를 댐)바로 은행에 가서 확정일자도 받지않은

계약서를 가지고 전세담보대출을 진행한다며 은행지점 차장에게 잘 말해주라고 부탁하였다며

이미 전세대출이 실행중이라는 이야기만 구두로 남깁니다..임대인의 동의없이 진행되는 상품이라며...

저는 누차 중개인에게 요구를 하며 임차계약자에게도 연락을 취하였으나

중개업자와만 이야기를 나누라며 계약서 수정에 응하지않겠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중개업자와 임대인만이라도 특약 사항을 넣은 계약서를 작성하여도 유효한것인지

문의드리여 이 케이스는 어떻게든 임대인에게서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수작인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문의드립니다

계약서는 계약 당사자 사이에서만 효력이 발생하고

계약 내용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양 당사자의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당사자가 아닌 중개인이 계약 내용을 수정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