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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소연 "편의점 타이레놀 포장단위, 8→6정 조정해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하반기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와 판매기준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건강소비자연대(대표 강영수)가 소비자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안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제도 확대에 앞서 소비자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건소연은 특히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약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500mg)을 기존 8정 포장에서 6정 포장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타이레놀 1일 최대용량 4000mg 기준에 따라 8정 포장으로 구성돼 있지만 실제 소비 환경에서는 고령자, 저체중자, 간질환자, 음주자, 장기복용자, 감기약·해열제 등 타제품과의 중복 복용 가능성이 존재하며, 전문가 개입 없이 구매되는 구조인 만큼 보다 보수적인 안전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미국 FDA 역시 아세트아미노펜 안전성 강화를 위해 1일 최대용량을 4000mg에서 3250mg 수준으로 낮추고, 정제당 함량 제한 및 일부 고함량 제품 규제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제조사 역시 타이레놀 Extra Strength 500mg 제품의 소비자 중복 복용 위험과 고위험군 보호를 고려해 권장 최대 복용량을 하루 6정(3000mg)으로 조정한 바 있다는 것. 이밖에도 미국간학회 학술지, 일본 공동연구, 대한간암학회-국립암센터 진료지침, Havard Health Publishing 등에서도 3000mg/day 이하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건소연은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 자체는 의미있는 정책 목표이나,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강화 없이 접근성만 확대할 경우 예상치 못한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예방 중심의 안전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제품 중복 복용 경고문구 강화 ▲고위험군 대상 추가 주의표시 도입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전 소비자 안전영향평가 실시 등도 주문했다.2026-06-16 10:05:47강혜경 기자 -
신신제약, 노인학대 예방 공로 대통령 표창[데일리팜=황병우 기자]신신제약이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 활동을 이어온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신신제약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제10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인학대예방의 날은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6년 나비새김 캠페인' 시작을 알리고,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에 대한 정부 포상이 진행됐다. 신신제약은 지난 2020년부터 '나비새김 캠페인'에 참여하며 노인학대 예방과 학대 피해 어르신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학대 피해 어르신을 위한 '통증 케어 키트'를 구성해 전국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의 가정 방문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 국민의 노인학대 예방 인식 제고와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확대했다. 신신제약은 '신신파프 쿨&핫'과 안전상비의약품 '신신파스 아렉스' 패키지 전면에 나비새김 캠페인 로고와 노인학대 신고번호를 삽입했다.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오늘, 안부 한마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주변 어르신에게 안부를 전한 문자나 메모 등의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노인학대는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문제이자 초고령사회에서 반드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신신제약은 '노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업 미션으로 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노인 인권 증진과 학대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6-06-16 09:49:56황병우 기자 -
뉴로핏, 권역거점병원서 의료AI 공급 확대[데일리팜=황병우 기자]뉴로핏이 보건복지부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 사업을 통해 주요 권역거점병원 3곳의 의료 AI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은 울산대학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에 의료 AI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진료시스템을 도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의 안전한 의료 서비스 이용을 목표로 추진된다. 뉴로핏은 울산대학교병원에 치매 치료제 처방, 치료 효과와 부작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AD(Neurophet AQUA AD)'와 PE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을 공급한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는 '뉴로핏 아쿠아 AD'를, 전남대학교병원에는 '뉴로핏 스케일 펫'을 각각 공급한다. 회사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권역거점병원과 상급종합병원 중심의 공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구독 중심 매출 확대를 통해 사업 구조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는 "주요 권역거점병원에 '뉴로핏 아쿠아 AD'와 '뉴로핏 스케일 펫'을 공급함으로써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관련 영상 분석 분야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2026-06-16 09:42:02황병우 기자 -
디오, 이란 제재 완화 기대감…임플란트 수출 재개 '청신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디오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따른 제재 완화 기대감 속에 중단됐던 이란 임플란트 사업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 과거 이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던 만큼 수출 재개와 미수채권 회수, 대손충당금 환입 등이 현실화될 경우 실적 개선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에 따라 이란 제재 완화 및 동결자금 해제 가능성이 커지면서 현지 사업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디오는 제재 이전 이란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에서 약 30%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시장 1위를 기록했다. 당시 이란향 수출은 연간 150억~200억원 규모로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었다. 하지만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강화되면서 대금 회수 불확실성이 커졌고, 결국 이란향 수출은 중단됐다. 회사는 수년간 이란 관련 매출채권에 대해 대손충당금과 대손상각을 반영해 왔다. 디오는 이번 제재 완화가 현실화될 경우 대금 회수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수출 재개와 사업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사업계획 대비 약 60억원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100억원 이상의 이란향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무적 효과도 예상된다. 약 100억원 규모의 미수채권 회수와 함께 과거 반영했던 대손충당금 및 대손상각 환입이 가능해질 경우 수익성과 현금흐름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오 관계자는 "이란 사업 정상화는 매출 확대뿐 아니라 재무 건전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라크 등 주변 중동 국가로의 시장 확대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6-16 09:30:15이석준 기자 -
엠에프씨, 10억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원료의약품(API) 및 핵심 의약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엠에프씨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엠에프씨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1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약 3개월이며 코스닥 시장에서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 기준 35만262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약 4% 수준이다. 실제 취득 수량은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회사 측은 현재 주가가 사업 가치와 성장 잠재력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엠에프씨는 최근 주주친화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황성관 대표이사가 자기 자금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까지 이어지면서 책임경영 의지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개량신약 원료 출시와 AI 제형연구센터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수익성과 기업가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실적 개선 흐름 속에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6-16 09:21:16이석준 기자 -
옵티마, 아이스트 쥬비렉스 올리고 PDRN 크림 도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가 K-약국뷰티 라인업 강화를 위해 '아이스트 쥬비렉스 올리고 PDRN 크림'을 새롭게 도입했다. 성분 중심 소비 트렌드에 맞춰, 약사의 전문 상담과 연계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아이스트 쥬비렉스 올리고 PDRN 크림은 PDRN을 함유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 컨디션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옵티마 관계자는 "제품의 성분과 기능에 대한 설명이 중요한 만큼, 약국 채널의 전문성과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약국뷰티 사업을 통해 코스메틱, 이너뷰티, 홈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 브랜드를 선별·도입, 약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뷰티 큐레이션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약국 현장의 전문성을 연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6-06-16 09:20:04강혜경 기자 -
한독, 혈액질환 통합 학술행사 '헤마스피어 심포지엄' 개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한독이 다양한 혈액질환 치료 분야의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행사를 열었다. 한독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 히든클리프에서 혈액질환 통합 심포지엄인 '헤마스피어(HEMASPHE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독의 혈액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중증 간정맥폐쇄병(SOS/VOD),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소포성 림프종(FL), 만성 면역 혈소판감소증(ITP) 등 주요 혈액질환의 최신 치료 전략과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독은 현재 데피텔리오주, 빅시오스리포좀주, 민쥬비주, 도프텔렛정 등을 중심으로 혈액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혈액질환을 아우르는 통합 학술행사를 올해 처음 개최했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중증 간정맥폐쇄병을 주제로 치료 관련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치료 접근법과 SOS/VOD 진단 및 치료 전략이 소개됐다. 둘째 날에는 림프종과 만성 면역 혈소판감소증을 중심으로 재발·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및 소포성 림프종 환자의 치료 전략과 환자 선별 기준, 국내 임상 경험, ITP 치료 사례 등이 공유됐다. 행사에는 해운대백병원 임성남 교수, 국립암센터 정종헌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신동엽 교수, 부산대학교병원 신호진 교수, 서울성모병원 엄기성 교수와 윤재호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했다. 강연 이후에는 각 질환별 치료 경험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서울아산병원 이제환 교수는 "최근 다양한 혈액질환 치료제가 국내에 도입되면서 환자들의 치료 선택지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치료 동향을 공유하는 동시에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경험과 고민을 논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2026-06-16 09:16:00최다은 기자 -
JW중외 '리바로젯' 이상지질혈증 2제 복합제 시장 1위[데일리팜=최다은 기자] JW중외제약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이 국내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JW중외제약은 리바로젯 2/10㎎이 지난 4월 기준 이상지질혈증 2제 복합제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리바로젯 2/10㎎은 지난 4월 매출 88억원, 시장점유율 6.59%를 기록하며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매출 84억원, 점유율 6.32%와 비교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리바로젯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국내 첫 복합 개량신약이다. 피타바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고, 에제티미브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차단하는 기전으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리바로젯 2/10㎎은 종합병원과 병원, 의원 등 주요 의료기관 채널은 물론 신경과와 내분비내과 등 주요 진료과 채널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종합병원 채널에서는 4월 기준 매출 45억원, 시장점유율 8.02%를 기록했으며 의원 채널에서는 매출 36억원, 시장점유율 5.18%를 나타냈다. 회사는 이 같은 성과가 피타바스타틴 성분의 LDL-C 조절 효과와 안전성, 오리지널 복합제 경쟁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리바로젯 2/10㎎은 스타틴 단독요법으로 LDL-C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임상 데이터도 축적되고 있다. 한국인 환자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빅토리(VICTORY)' 연구 중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동반 환자의 LDL-C 중간값은 리바로젯 복용 전 134㎎/dL에서 48주 후 66㎎/dL로 감소했다. 당뇨병이 없는 환자군에서도 LDL-C 수치가 159㎎/dL에서 76㎎/dL로 개선됐다. 공복혈당 수치에서는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JW중외제약은 오리지널 피타바스타틴 제제 리바로를 중심으로 복합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저용량 스타틴 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추가적인 LDL-C 조절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피타바스타틴 1㎎과 에제티미브 10㎎을 결합한 리바로젯 1/10㎎도 출시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의 LDL-C 감소 효과와 혈당 및 근육 관련 안전성이 의료 현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장기적인 LDL-C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근거 중심의 치료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2026-06-16 09:09:50최다은 기자 -
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IV 용법 임상 3상 성공[데일리팜=최다은 기자] GC녹십자웰빙이 만성간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라이넥주의 고용량 점적정맥(IV) 투여 용법 임상 3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하며 적응증 확대와 매출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최근 라이넥주 고용량 점적정맥 투여 용법의 임상 3상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2024년 4월부터 국내 18개 의료기관에서 만성간질환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라이넥주 점적정맥 투여군과 기존 피하 투여군을 비교해 간 기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임상 결과 1차 평가지표인 6주 시점 ALT(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변화량에서 점적정맥 투여군이 피하 투여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이며 목표했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GC녹십자웰빙은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종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한 뒤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변경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학회를 통해 상세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임상 성공이 치료 효과 입증뿐 아니라 의료 현장의 투여 편의성 개선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기존 피하 또는 근육주사 방식은 다량 투여 시 불편함이 있었지만 정맥주사 투여가 가능해질 경우 의료진의 처방 편의성과 환자 순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임상 3상 결과는 라이넥주 정맥투여의 임상적 가치를 확인한 성과"라며 "연내 허가 변경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6-06-16 09:07:31최다은 기자 -
유니메드제약, 활성형 비타민D3 본비드정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유니메드제약이 알파칼시돌 성분의 활성형 비타민 D3 치료제 "본비드정 1㎍"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본비드정은 만성신부전, 부갑상선기능저하증, 비타민 D 저항성 구루병·골연화증 등 비타민 D 대사이상에 수반되는 저칼슘혈증, 테타니, 뼈 통증, 뼈 병변 등의 개선과 골다공증 치료를 적응증으로 허가받은 제품이다. 유니메드제약은 본비드정의 제형 차별성을 앞세워 활성형 비타민 D3 치료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시장이 연질캡슐 제형 중심으로 형성된 가운데, 본비드정은 직경 6mm의 소형 정제 형태로 개발됐다. 회사 측은 정제나 캡슐 복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고령층과 연하곤란 환자도 물과 함께 복용할 수 있어 복약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다공증과 만성 대사질환 환자군에서 복약 순응도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처방 범위 확장성도 강점으로 제시했다. 본비드정의 주성분인 알파칼시돌은 간에서 대사돼 활성형 비타민 D3인 칼시트리올로 전환된다. 일반적인 비타민 D 제제와 달리 신장에서의 활성화 과정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 신장 기능이 저하된 만성신부전 환자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회사는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신장내과를 비롯해 골다공증 환자를 진료하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부갑상선기능저하증 등 내분비 질환을 다루는 내분비내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본비드정은 환자의 혈청 칼슘 수치와 부갑상선호르몬(iPTH) 수치 등을 모니터링하며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성인의 경우 만성신부전과 골다공증 치료에는 1일 1회 0.5~1㎍을 투여하며, 부갑상선기능저하증과 기타 비타민 D 대사이상 질환에는 증상에 따라 1일 1회 1~4㎍까지 투여할 수 있다. 소아는 체중 kg당 0.01~0.1㎍을 기준으로 투여한다. 유니메드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본비드정 1㎍은 기존 연질캡슐 제형의 한계를 보완하고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간 대사 기전과 적응증을 기반으로 개원가와 종합병원 다양한 진료과에서 활용되는 활성형 비타민 D3 치료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6-06-16 08:51:55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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