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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코스닥 퇴출위기...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신라젠이 상장폐지 심사대에 오른다. 한국거래소는 19일 오후 신라젠에 대해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거래소는 15일 이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신라젠이 15일 이내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면 해당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 기심위 심의를 거쳐 결정을 받게 된다. 앞서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문 대표는 지난 2014년 신라젠 경영권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해 자금돌리기 방식으로 회사 지분을 부당하게 취득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29일 구속기소 된 바 있다. 이에 문 대표는 회사 경영 정상화 및 주식 거래 재개 등을 위해 대표이사직을 사퇴했다.2020-06-19 17:21:06정새임 -
씨티씨, 코로나 진단키트 에콰도르 18억 수출 계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씨티씨바이오는 남미 에콰도르에 18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CTCTM COVID-19 IgM/IgG Combo Test)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씨티씨바이오의 진단키트 누적 공급 계약 금액은 JDJ그룹과 라틴아메리카 지역 대상 132억원 등 150억원을 넘어섰다. 씨티씨바이오는 최근 설비증설을 완료해 일 30만개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추가적인 설비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CTCTM COVID-19 IgM/IgG Combo Test'는 IgG 항체와 IgM 항체를 동시에 진단하는 키트다. 손끝혈이나 전혈을 '혈장분리' 과정 없이 한 방울만 키트에 떨어뜨리면 10분내 코로나19 감염여부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다.2020-06-19 15:19:25이석준 -
구주제약, 삼진제약 개발부 출신 박재심 상무 영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구주제약은 박재심 전 삼진제약 이사를 상무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덕성여대 약학과를 졸업한 박재심 상무(49)는 1995년 삼진제약 입사 후 개발 및 임상 총괄 담당 임원 등으로 26년간 근무했다. 구주제약 관계자는 "박재심 상무는 개발 및 임상분야 전문가로 향후 회사 제품 라인업 확대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2020-06-19 15:14:19이석준 -
신풍제약, 코로나19 극복응원 ‘덕분에 챌린지’ 동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신풍제약 임직원은 18일 역삼동 본사강당에서 코로나19 진료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전국 의료진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챌린지에 직접 참여한 유제만 대표는 “전국 의료진의 노력과 정성 덕분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며 “그 분들께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기업이념을 몸소 실천하는 신풍가족 모두가 개인위생관리는 물론 국가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 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은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 덕분에캠페인', ' 덕분에챌린지', '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다음 주자를 지목한다. 신풍제약은 다음 참여자로 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영탁 교수, 고대의대 김원기 교수, 서울약대 이봉진 교수를 지목했다.2020-06-19 15:10:15김진구 -
휴온스, 엑셀러레이팅 사업 본격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본격화 한다. 휴온스는 올 3월 주주총회에서 엔젤투자 및 창업 인큐베이팅(엑셀러레이팅) 사업을 추가했다. 엑셀러레이터는 초기 창업자를 발굴·투자할 뿐 아니라 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전 창업교육과 전문 멘토링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기업을 말한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휴온스는 치과영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료기 제조기업 '메디허브'와 손을 잡았다. 휴온스는 전략적 지분 투자 및 디지털 무통주사제 '아이젝(i-JECT)'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권한을 얻었다. 엑셀러레이팅 사업 일환이다. 휴온스는 메디허브에 지분 투자와 R&D인프라를 지원하고, 메디허브는 이를 활용해 '아이젝'에 이을 다양한 디지털 자동주사기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아이젝'은 메디허브가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R&BD 플랫폼(책임교수 조병훈)과 3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디지털 무통주사기다. 통증 해소 알고리즘을 통한 디지털 무통 마취 기능, 약물 남용 부작용 등을 방지하는 정량 주입 기능 등이 탑재돼 있다. 세계 최초로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혈관 내 마취액 주입 방지 기술 등이 적용돼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2020-06-19 11:01:18이석준 -
안국약품, 소아용 변비약 '폴락스산' 발매[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지난 3일 소아용 변비치료제인 ‘폴락스산4g’을 발매했다고 19일 밝혔다. 폴락스산4g의 성분인 마크로골 4000은 아시아, 유럽 등 세계 54개국에서 20년 이상 꾸준히 처방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세계 1위 변비 치료제 성분이다. 기존에 국내에 출시된 폴락스산10g은 8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의 변비 치료제로 소아전용 마크로골 4000 성분의 변비 치료제가 없어 소아에게 폴락스산10g의 용량을 소분하여 처방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소아용 폴락스산4g이 발매되면서 이런 불편함이 개선되어 환자 보호자 및 의료관계자들의 기대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로골 4000 성분은 삼투성 하제로 체내에서 대사되지 않으면서 수분을 저류시키는 기전으로 부드러운 배변을 유도한다. 또한 마크로골 4000 성분은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성분이다. 국내 소화기 기능성 질환 운동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권고 수준 강함과 증거수준 높음으로 마크로골 성분이 만성변비 환자에 있어 배변횟수와 대변 굳기를 호전 시키며 심각한 부작용 없이 장기간 투여가 가능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소화기 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1차 변비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으며, 유럽 및 북미 소아 소화기 영양학회에서도 소아에게 1차 변비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한 폴락스산4g은 연한 자몽주스 맛을 내기 때문에 기존의 마크로골 특유의 비린맛이나 타 락톨로즈 성분의 강한 단맛에 비해 복약순응도가 높다. 생후 6개월에서 만8세 미만 소아변비 증상 치료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포씩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환자 보호자들이 휴대가 편리하다. 연령에 따라 하루 1~4포까지 복용이 가능하며 1포당 50ml 물에 타서 간편하게 복용하면 된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현재 판매중인 폴락스산10g의 경우 소아에게 적응증이 없어 소아변비 치료에 off-lable로 처방이 됐다. 하지만 소아 변비에 적응증을 가진 폴락스산4g의 출시로 소아에게도 on-lable 처방이 가능해짐으로써 소아부터 성인까지의 넓은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2020-06-19 10:42:10노병철 -
휴메딕스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전세계 공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메딕스가 15~20분내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 공급에 나선다. 휴메딕스는 국내 진단키트 연구개발 기업 '바이오노트'의 항원진단키트(NowCheck COVID-19 Ag Test)에 대한 해외 공동 판매 권한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항원진단키트는 기존의 항체진단키트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초기 단계 환자도 빠르고 편리하게 별도의 장비 없이 확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면 항원이 가장 먼저 반응하고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 항체가 생성된다. 때문에 항체진단키트만으로는 항체 생성 전 단계의 초기 환자 확인이 어려웠다. 휴메딕스는 기존의 항체진단키트 수출 논의 중인 국가와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우선적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난 5월 코로나19 신속 항체진단키트(Accurate Rapid COVID-19 lgM/lgG Combo Test)도 식약처 수출허가 및 ISO13485, 유럽 CE 인증 등 획득후 수출에 나서고 있다.2020-06-19 09:38:24이석준 -
1천억 톡신 시장 쟁탈전...보툴리눔 업체들 영업 사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메디톡스의 메디톡신(50·100·150단위)이 퇴출되면서 2000억원대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재편이 불가피해졌다. 메디톡스는 또 다른 보툴리눔톡신 제품인 이노톡스를 앞세워 빠르게 스위칭 전략을 펼치는 중이다. 경쟁업체들은 각각의 특장점을 내세워 메디톡신의 빈자리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영업경쟁은 매우 치열하게 전개될 예상이다. 특히 벌써부터 가격덤핑 논란이 불거지는 등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000억 규모 공백, 휴젤·대웅 등 집중공략 예고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생산·수입실적은 총 2132억원이다. 이 가운데 이번에 허가가 취소되는 메디톡신 3종의 생산실적은 총 1083억원에 달한다. 1000억원대 공백이 발생하는 셈이다. 메디톡스와 경쟁업체들은 수성이냐 쟁탈이냐를 두고 이 공백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치열하게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보툴리눔톡신 제품을 허가받은 국내제약사는 6곳이다. 메디톡스가 가장 먼저 허가를 받았고, 휴젤·대웅제약·휴온스·파마리서치바이오·한국비엠아이 등이 가세했다. 여기에 종근당은 휴온스의 제품의 판매에 나선 상태다. 메디톡신의 경우 피부과 영역에서 점유율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피부과의원을 대상으로 한 영업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일과 관계없이 기존 영업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기존에 우리 제품이 들어가지 않던 병의원을 신규로 공략할 계획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1위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존에 강점이 있던 성형외과 쪽 외에 피부과 쪽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으로 품질이 검증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잠정취소’ 직후부터 이노톡스 스위칭…가격덤핑 논란도 메디톡스는 투트랙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소송과 스위칭 전략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기본방침은 허가취소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및 처분취소 청구소송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정소송이 대법원까지 간다는 가정 하에 최종결론이 나기까지는 2~3년이 걸릴 것이란 예상이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는 기존 제품을 또 다른 보툴리눔톡신인 ‘이노톡스’로 대체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련 제품의 품목허가를 ‘잠정 취소’키로 한 직후부터 이미 스위칭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 경쟁업체 관계자는 “두 달간 메디톡스가 메디톡신을 이노톡스로 스위칭하는 데 주력했고, 현재는 그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안다”며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 메디톡스는 기존 점유율을 절반가량 지켜내는 데 성공한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영업 전략과 관련된 사안은 자세히 말할 수 없다”면서도 “이노톡스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은 개발된 지 30년이 넘었다. 최신기술의 제품이라는 점을 거래처에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월 이후로는 가격덤핑 논란도 불거지는 것으로 전해진다. 단기간에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관련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낮은 가격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 업체가 자사 제품을 덤핑에 가까운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전략을 펼쳤고, 다른 업체들도 이에 따라 저가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며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제는 점유율을 지켜내기 위한 치킨게임 양상으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2020-06-19 06:20:47김진구 -
휴온스그룹, 대형제약사와 견줄 '상장사 보유' 도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이 상장 업체 수를 늘리고 있다. 계획대로 내년 휴온스메디케어가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면 그룹 상장사는 4개로 늘어난다. 종근당, JW중외제약, 한미약품 등 대형제약사와 맞먹는 상장 업체수다. 휴온스그룹은 기업공개를 통해 외부 자금을 조달하고 관련 자금을 투자해 사업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메디케어는 내년 코스닥 입성에 도전한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 절차에 돌입했다. 휴온스메디케어가 IPO에 성공하면 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는 4곳으로 늘게 된다. 현재는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가 코스닥에 속해있다. 제약사 그룹 중 상장사를 4곳 이상 보유한 곳은 드물다. 이마저도 대형제약사에 국한된다. 녹십자는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상장사를 보유한 기업이다. 녹십자홀딩스, 녹십자, 녹십자셀(옛 이노셀),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녹십자웰빙 등 6곳이다. 녹십자홀딩스와 녹십자는 코스피, 나머지는 코스닥이다. 종근당그룹과 JW중외그룹은 각 4곳이다. 종근당그룹은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이다. JW중외그룹은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JW신약이다. 종근당그룹은 모두 코스피, JW중외그룹은 JW홀딩스와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이 코스피, 나머지는 코스닥이다. 한미약품그룹(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제이브이엠), 동아쏘시오그룹(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대웅그룹(대웅,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은 각 3곳이다. 3개 그룹 중 제이브이엠과 에스티팜만 코스닥이며, 나머지는 코스피다. '자금조달→투자→사업확장' 기대 휴온스그룹이 상장사를 늘리는 이유는 자금조달을 통한 사업 강화를 위해서로 풀이된다. IPO 기업은 투자를 위한 공모자금과 유상증자 등을 통해 외부 자금 조달이 용이하다. 관련 자금은 투자로 이어져 사업 확장 기틀이 된다. 이는 지주사 휴온스글로벌 실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휴온스그룹은 수년간 성장하며 10대 제약사 진입을 앞두고 있다.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494억원이다. 전년(3787억원) 대비 18.66% 늘은 수치다. 국내 10대 제약사 커트라인은 5500억원 정도다. 한편 휴온스그룹 4번째 상장사에 도전하는 휴온스메디케어는 국내 소독제 시장 선두주자로 꼽힌다. 1999년 설립 이후 과초산계(PAA) 소독제 '헤모크린'을 개발해 세계 최초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 헤모크린은 유럽 CE 인증도 받은 상태다. 이외도 내시경 소독제 '스코테린', 의료기구 소독제 '오피크린'가 CE 인증을 획득했다. M&A를 통한 사업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2017년에는 엠테크놀러지 소독용 의기기기사업을 인수했다. 이로 인해 최초 소독제와 소독기를 동시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는 위그린 인수로 공간 멸균사업 진출로 토탈 감염관리회사 기틀을 마련했다. 소화기관용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고혈압 복합제 등 전문의약품도 취급하고 있다. 비타민제, 체중감량 보조제 등 일반의약품도 존재한다.2020-06-19 06:19:07이석준 -
"코로나 시대, '이지온'은 자렐토에게 또다른 기회를 줬다"[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에 막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코로나가 야기한 사회적인 변화를 목격한 전문가들은 코로나 이후의 세상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명명하고 이후 시대변화 전망 및 대응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다수 기업들도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사업적인 변화 모색을 꽤 하고 있다. 특히 제약업계는 코로나 여파로 기존 대면방식의 영업활동에 제한이 커지자 비대면 방식인 멀티채널 마케팅의 활용도와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온라인 기반의 마케팅이 대안으로 제시되면서 많은 제약사들이 1:1 디테일링 서비스, 웹 심포지엄 개최, e-카탈로그 활용 등 비대면 영업 활동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바이엘코리아는 코로나가 일상을 휩쓸었던 지난 3월 비대면 디테일링 서비스 '이지온(EASY-ON)'을 론칭하고 시대의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처했다. 이지온은 만성질환인 심방세동을 1차 의료기관에서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개원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치료 최신 지견 및 항응고제 처방 관련 의학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화상 컨설팅 솔루션이다. 임상경험이 있는 전문 간호인력이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데일리팜은 이지온 프로젝트 론칭을 담당한 정창호 바이엘 PM(Product manager)을 만나, 비대면 영업의 현재와 방향성에 대해 들어 봤다 -간략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2009년부터 심혈관 영역에서 영업사원으로 지속 일을 해왔고, 2016년도에 자렐토 팀 영업부 담당자로 합류했다. 현재 마케팅 팀에서 이지온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고 있고 자렐토 PM으로서 총 경력은 1년 조금 넘었다. 영업 담당에서 마케팅 담당자가 된 이후 기존과는 다른 포지션의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마케팅과 영업에 지장이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전과 후에 어떤 차이가 있고, 자렐토 팀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기존에는 비대면 마케팅이나 영업 측면에 있어 지금보다는 적극성이 덜했던 것 같다. 물론, 기존에도 이미 다수 제약사에서 원격 멀티 채널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해왔지만 이번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을 기점으로 보다 다양한 채널을 고민하고, 또 실제로 시험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많은 러닝(learning)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새로운 전략이 탄생하고 채택될 것이라 예상한다. 기존 영업사원의 대면 영업이 기본적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다른 방식의 효과에 대해 항상 의문점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오히려 우리의 판단보다 더 고객이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일 준비가 더 되어 있다는 사실을 배웠고 이들이 새로운 채널에 대해 더 개방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지온 프로그램 론칭 계기가 코로나는 아니었던 것으로 안다. 사실 이지온은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심방세동 환자 관리를 위해 기획돼 온 프로젝트다. 그런 와중에 연초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론칭에 좀 더 탄력을 받은 케이스다. 코로나로 대면 디테일링이 어려운 시기에 바로 론칭을 진행하며 보다 시의적절한 프로그램이 됐다. 이지온 기획의도는 개원가 의료진들이 심방세동 환자들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항응고 치료 시 발생하는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다. 기존 여러 채널을 통해 개원가에서의 처방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등 실제로도 종합병원 대비 개원가에서 정보 불균형이 많이 관찰됐고, 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지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지온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의료진 교육을 통해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가? 이지온의 첫 번째 특장점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간호인력이 화상컨설팅을 직접 담당한다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타 만성질환 보다 조금 더 치료 및 관리가 까다롭고 복잡한 '심방세동'이라는 만성질환을 집중적으로 다룬다는 것이다. 이지온은 심방세동 질환 및 치료제에 포커스한 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더 깊이있는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컨설팅은 전문 간호인력 총 네명이 운영하고 있고 이후 가입자 증가에 따라 충원 계획도 있다. 3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약 3개월의 기간동안 대략 200여 분 정도의 의료진이 가입했다. 가입한 의료진 대상으로는 약속된 일정에 맞춰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지온 플랫폼에는 심방세동 치료 관련 기본적 정보들을 모은 기초 자료가 총 10종 개발돼 있고 컨설팅이 끝나면 해당 자료를 언제든지 열람하실 수 있다. -종합병원 개원가 의료진들 사이에서 자렐토와 같은 NOAC 처방과 초기진료에 대한 의견 차가 존재한다. 바이엘은 종합병원과 개원가 중 어디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접근하고 있는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 환자가 둘 중 어느 곳에서도 미싱(missing)되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종합병원, 개원가 두 곳 모두 다 경중을 따질 수 없이 중요한 채널이다. 현재 종합병원 의료진의 경우 환자들이 종합병원에서 처방을 받고 개원가에서 관리하는 루트에 좀 더 집중하고 있고, 개원가 의료진의 경우 심방세동 환자의 항응고 초치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바이엘은 종합병원, 개원가 어느 곳에서든 심방세동 환자들이 적절히 질환을 치료하고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임무라고 생각한다. -이지온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인상깊었던 사례가 있다면? 정보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도서산간지역의 한 개원의가 전한 피드백이 기억에 남는다. 해당 개원의는 항응고 치료 정보에 대한 니즈가 있었음에도 빠르고 효과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이 부족했는데, 이지온을 통해 기초 정보부터 실제로 환자를 진료할 때 필요한 핵심 정보를 화상 플랫폼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는 피드백을 주기도 했다. -앞으로의 이지온 서비스의 확대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올해 2000명의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현재의 리액티브 대응에도 불구하고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있으실 거라 생각해 종합병원 교수님들과 실질적으로 학술적 교류가 실시간으로 가능한 채널을 준비 중이다. 웹 심포지엄의 형태로 이지온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 형식의 웨비나 형태로 각 임상에서의 차이점과 상황별로 해결 방법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 다른 프로젝트로는, 이지온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자주묻는질문(FAQ)에 대해 부정맥학회의 학술의원이나 임원분들께 자문을 받아 매달 이지온 고객들에게 뉴스레터 형식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NOAC을 처방하는 의료진이라면 모두 고민해봤을 법한 질문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2020-06-19 06:16:1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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