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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유산균 복약지도…균주 품질 최우선 순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은 약사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사 10명 중 9명이 현재 유산균을 섭취 중이며, 소비자에게는 균주 품질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 프리미엄 유산균을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약사 본인의 유산균 섭취 현황을 확인한 결과 응답자의 92.8%가 유산균 제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지난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한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는데, 약사사회에서도 자신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직접 유산균을 구매 및 섭취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산균 제품 섭취 이유로는 ‘면역력 증강 및 건강관리(73.7%)’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반면 ‘설사 등 민감한 장 관리(13.1%)’, ‘변비 등 쾌변 관리 (12.6%)’는 10명 중 1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약사의 경우 면역력의 핵심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배변 활동보다는 면역력 증강을 비롯한 건강 관리 목적으로 유산균 섭취의 필요성을 더욱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가 약국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유산균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82.4%)’로 나타났다. ‘포스트바이오틱스(16.9%)’와 ‘프리바이오틱스(10.7%)’는 1위와 큰 차이를 보이며,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유산균 섭취가 대중화되면서 주원료에 따라 제품이 세분화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유산균 제품 본질에 집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가장 활발하게 소비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산균 제품 구매 시 약사 추천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98.0%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연령/상황에 맞는 제품 추천(55.1%)’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효과 높은 유산균 추천(50.7%)’이 뒤를 이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연령, 상황, 섭취 목적에 따라 적합한 제품이 다르고, 그에 따른 효과 차이도 분명하기 때문에 약사 추천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약사들은 소비자에게 프로바이오틱스 추천 시 ‘균주 품질(79.4%)’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한국인에게 적합한 균주인지 ▲균주에 코팅기술이 적용되었는지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안전한 균주인지 등에 따라 제품 효과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균주 품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아무리 많은 양의 유산균을 먹더라도 장에 도착하기 전에 파괴되거나, 장에 정착하지 않는다면 섭취 효과를 볼 수 없기에 고품질의 유산균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뒤이어 보장균수(46.6%), 가격(42.0%), 브랜드(37.9%) 순으로 집계됐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출시되며 보장균수, 보관법, 가격 등 다양한 구매 기준이 생겨났지만, 약사들은 균주 품질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라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며 면역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균주 품질이 우수한 프리미엄 유산균을 선택해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2022-06-08 14:23:22노병철 -
안국약품, 과민성방광 치료제 에이미가서방정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 원덕권)은 과민성방광 치료제 ‘에이미가서방정 50밀리그램(성분명 미라베그론)’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 허가 받은 에이미가서방정은 미라베그론 단일 성분 제품으로 빈뇨,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등 과민성방광 증상 치료제이다. 또한 기존에 과민성방광 치료제로 많이 쓰이던 항무스카린 제제와 다른 계열인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로서, 방광의 베타-3 교감신경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방광 배뇨근을 이완시킴으로써 과민성방광 증상을 개선했다. 미라베그론은 항무스카린 제제와 동등한 과민성방광 치료 효과를 보이면서도 변비나 입마름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입마름이 현저히 적은 장점이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약가 측면에서도 에이미가서방정이 기존 제품 대비 저렴하다. 에이미가서방정 약가는 324원으로 기존 미라베그론 제제보다 11% 저렴하여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며 과민성방광 치료제인 솔리페나신 성분의 ‘에이케어정’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탐스로신 성분의 ‘하루큐어서방정’ 등에 더해 에이미가서방정을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비뇨기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말했다.2022-06-08 14:17:44노병철 -
차메디텍, 기능성 화장품 셀터미알엑스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인 차메디텍(대표 김석진)의 병& 8729;의원 화장품 브랜드 ‘셀터미(CELLTERMI)’가 신제품 ‘셀터미알엑스(CELLTERMI Rx)’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셀터미알엑스는 병& 8729;의원에서 시술이나 관리를 받은 고객들이 민감해진 피부에 사용하는 ‘애프터 케어’ 기능성 화장품이다. 셀터미알엑스는 피부 장벽 강화와 피부 재생을 도와주는 성분인차-펩토좀(CHA-PEPTOSOME™)을 비롯해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피부상피세포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 이하 EGF), 멜라닌 생성을 저해하는 트라넥삼산(Tranexamic Acid) 등 의약품 기반 원료를 사용했다. 셀터미알엑스는 ▲EGF 성분을 국내 화장품 최대 허용치까지 높여 레이저 시술로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도와주는 ‘리페어 크림’ ▲멜라닌 생성을 단계별로 차단해 색소질환 시술 후 재발을 방지해주는 ‘멜라케어 크림’ ▲여드름 치료 기간 중 피부의 마이크로바이옴 밸런스를 맞춰주는 ‘아크-솔브 클렌징 폼’ ▲여드름 치료 기간 중 민감하고 건조해진 피부의 진정과 보습을 도와주는 ‘아크-솔브수딩크림’ 등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차메디텍은 현재의 전문가용 스킨부스터 브랜드 ‘셀터미 프로페셔널’에 시술 후 관리를 위한 애프터 케어 브랜드인 ‘셀터미알엑스’를 추가해 병& 8729;의원용 화장품 브랜드에서 체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차메디텍 김석진 대표는 “메디컬 에스테틱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요했다”며 “셀터미알엑스가 이른 시일 내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셀터미는 세포성장인자(Growth Factor)를 활용한 병& 8729;의원 화장품 브랜드다. 차메디텍은 자체 보유한 특허와 의약품 베이스의 원료를 기반으로 병& 8729;의원 니즈에 맞는 전문 화장품을 개발,출시하고 있다. 2017년 ‘셀터미 프로페셔널’을 출시한 이래 해외를 중심으로 판매를 진행하다가, 2020년부터 국내에서도 판매하고 있다.2022-06-08 14:13:37노병철 -
JW바이오사이언스, 휴대용 폐활량계 체스트메이트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바이오사이언스는 휴대용 폐활량계 ‘체스트메이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체스트메이트’는 LCD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휴대용 폐활량계로, 호흡 장애를 가진 환자의 폐기능을 진단하는 장비다. 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LCD 터치 스크린에서 환자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으며, 모든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 한글화를 지원한다. 또 125g 초경량으로 가볍고, 충전식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어 편리하다. 측정 후 기기 화면에서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호흡기장애여부, 강제폐활량(FVC) 그래프 등 결과도 확인할 수 있어 별도의 검사자 해석이 필요 없다. 또 1명 당 최대 8회까지 검사가 가능하며, 200명의 환자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특히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진단 센서를 적용했으며, 박테리아필터를 통해 코로나19와 독감 같은 바이러스의 2차 감염을 막아주고, 비말을 2중으로 차단해 위생성을 강화했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미세먼지 등 환경적 이유로 호흡 장애 환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폐활량진단은 선택이 아닌 필수 검진 사항이 됐다”며 “특히 올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대상 일차의료 시범사업이 적용됨에 따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2-06-08 14:07:56노병철 -
올해 ASCO 초록 3000건 발표...찬사 쏟아진 신약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유방암 신약 '엔허투'가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2)에서 기대 이상의 데이터를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반면 또 다른 유방암 신약 '트로델비'는 기대 이하의 결과로 실망을 안겼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SCO 2022에 발표된 약 3000건의 초록 중 국내외 주목을 받은 임상 결과를 정리했다. ◆HER2 저발현 유방암 한 획 그은 '엔허투' 올해 ASCO에서 학회의 관심은 단연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제(ADC)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로 쏠렸다. 기존 치료제가 넘지 못한 HER2 저발현 환자에서 엔허투가 긍정적인 데이터를 발표하리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지난 2019년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로 미국에서 처음 허가된 엔허투는 HR 양성 혹은 음성에 관계없이 HER2 저발현 환자에서도 효능을 확인하는 DESTINY-Breast04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는 ASCO 2022에서 DESTINY-Breast04 연구의 구체적인 데이터를 발표했다. 그 결과 전체 엔허투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9.9개월로 화학요법군 4.8개월에 비해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50%까지 줄였다.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은 23.4개월로 대조군 16.8개월보다 6.6개월 연장해 사망 위험을 36% 낮췄다. HER2 저발현 유방암 환자들은 현재의 HER2 표적 치료제에 적합하지 않아 미충족 수요가 높은 영역이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의 약 55%가 HER2 저발현에 해당한다. 엔허투는 이번 임상 결과로 HER2 저발현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수잔 갈브레이스 아스트라제네카 온콜로지 R&D 수석 부사장은 "오늘의 결과는 엔허투가 HER2 표적 암 치료를 재정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중추적 순간"이라며 "엔허투는 임상에 참여한 모든 유형의 환자에서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절반으로 줄이고 사망 위험을 3분의 1 이상 감소시켰다. 이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진단되고 치료되도록 전이성 유방암 분류 방식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트로델비 무진행생존 개선 두고 '갑론을박' 반면 길리어드의 ADC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 고비테칸)'는 기대에 못미치는 데이터로 아쉬움을 샀다. 트로델비는 길리어드가 지난 2020년 이뮤노메딕스를 인수하며 얻은 삼중음성유방암 치료 신약이다. 2020년 4월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가속승인을 받고 1년 뒤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길리어드는 HR+/HER2- 전이성 유방암에서도 트로델비 효능을 평가했다. 3상 임상인 TROPiCS-02 연구로 이전에 내분비요법, CDK4/6 억제제, 2~4차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들이 대상이다. HR+HER2- 유방암은 삼중음성유방암보다 더 넓은 환자군을 지니고 있어 트로델비의 매출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길리어드가 지난 3월 해당 임상에서 1차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발표했지만, ASCO 2022에서 공개된 데이터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트로델비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5.5개월로 대조군 4.0개월보다 1.5개월 개선됐다.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34% 줄였지만 2개월에 못 미치는 무진행생존 연장을 두고 의문이 제기됐다. 전체생존기간 중앙값도 트로델비군 13.9개월 대 대조군 12.3개월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길리어드는 시간이 지나도 트로델비의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치료 6개월 시점에서 무진행생존한 환자 비율을 살펴보면 트로델비군 46%, 대조군 30% 였다. 치료 1년 시점에서는 각각 21%, 7%로 나타났다. ◆데이터 쌓는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 국내 연구진이 초기 개발을 주도한 얀센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과 국내 제약사 유한양행이 개발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임상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얀센은 ASCO 2022에서 리브리반트+렉라자의 CHRYSALIS-2 연구의 코호트A 업데이트 결과를 발표했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RYSALIS-2 연구의 코호트A는 타그리소에 이어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 후에도 질병이 진행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73명에서 올해 162명으로 평가 환자수가 크게 늘어났다. 23%는 1차 타그리소 이후 화학요법을 받았으며, 42%는 1~2세대 EGFR-TKI 투여 후 타그리소와 화학요법을 차례로 시행했다. 35%는 다른 순서 혹은 다중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다. 이 환자군에서 리브리반트+렉라자 요법은 객관적 반응률(ORR) 33%, 반응지속기간(DoR) 9.6개월을 기록했다. 1명은 완전반응(CR)을 보였으며, 17명에서 부분반응(PR)이 나타났다.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5.1개월,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14.8개월을 기록했다. 반응률은 다중치료군이 39%로 가장 높았으며 1~2세대 TKI-타그리소-화학요법을 받았던 환자군은 36%였다. 타그리소를 1차로 쓴 환자군의 반응률이 21%로 가장 낮았다. 얀센은 1차요법으로 리브리반트와 렉라자를 썼을 때 효능을 평가하는 MARIPOSA 임상과 타그리소에 내성이 생긴 환자를 대상으로 리브리반트+렉라자를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하는 MARIPOSA-2 임상도 각각 진행 중이다.2022-06-08 12:04:25정새임 -
익수제약, 신규 주사제 개발 착수…중국 H사와 제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익수제약이 전문의약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회사는 중증 말초순환장애(동맥 및 정맥) 및 이에 기인한 질환, 뇌순환부전 및 산소대사 장애, 화상의 치료 등에 효과를 가진 신규 전문의약품 주사제를 개발하기 위해 해외 원료 개발사 중국 H사와 공동 연구개발 및 원료 독점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제단백유우혈액추출물(Deprotenized Hemoderivative of calf’s blood extract)이 주성분이다. 이 성분은 건강한 송아지 혈액에서 단백질을 제거하고 화학적, 생물학적으로 표준화시킨 비항원성, 비발열성의 혈액 투석물이다. 단일약효성분이 아닌 glycolipids, nucleosides, nucleotides, oligopeptides, 아미노산, 필수미량원소, 전해질, 탄수화물과 지방대사의 중간체 등 다양한 저분자를 포함한 성분이다. 저산소증 상태에 놓인 손상조직의 산소 및 당이용율과 ATP 생산을 증가시켜 콜라겐 합성, 육아조직생성 및 상피세포재생과정을 촉진해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촉진한다. 익수제약과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은 중국 H사는 해당 원료에 대한 제조 및 KDMF 등록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익수제약에서 완제품 개발에 필요한 KDMF 등록부터 전임상 및 임상개발 등의 사업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이미 H사는 원료 제조방법 등을 확립했고 규격 등 KDMF 등록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고려해 자료를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원료는 현재 밝혀진 적응증 이외에도 조직수복, 인대 및 건 강화, 치매예방 등 활용도가 다양하다. KDMF 등록 후 원료 제조 및 수급이 원활하게 확보된 이후에는 추가적으로 다양한 적응증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뇌 순환 장애 환자는 약 50만명, 말초순환 장애 환자는 약 20만명, 피부화상 환자는 약 50만명 등 약 12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2022-06-08 10:26:41이석준 -
"지노믹트리, 대장암 사업 호조…美·中 임상 순항"[데일리팜=이석준 기자] FS리서치는 8일 보고서를 통해 지노믹트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지노믹트리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해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고 다양한 암(대장암, 폐암, 방광암 등)에 대한 조기 진단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업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진단 키트 국내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3억원을 기록했던 대장암 진단키트 매출은 올 상반기 약 9억원으로 연간 30억원이 추정된다. 황세환 FS리서치 연구원은 "지노믹트리 진단키트는 대변 1~2g 만으로도 대장암 진단이 가능해 대장 내시경보다 훨씬 간편하다. 민감도와 특이도는 90%로 분별잠혈검사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런 장점은 올해부터 매출과 공급 병원수가 급증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대장 내시경 검진 대상 35~49세 인구 1150만명이 대장 내시경을 5년에 한번 검진 받는다고 가정하면 연간 대상자는 약 200만명으로 추산된다. 잠재 고객 규모가 크기 때문에 국내 시장만 해도 성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사업 확대 가능성도 언급했다. 지노믹트리는 올해부터 동남아와 유럽에서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미국과 중국은 임상을 진행중이다. 미국은 탐색임상(1차)을 진행중이고 내년에 확증임상(2차)를 진행하고 2024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황 연구원은 "시가총액 10조원 규모인 경쟁사 이그젝사이언스(Exact Sciences)는 출시 7년이 지난 2021년 검사량 221만회를 달성하며 30% 성장했다. 지노믹트리는 이그젝사이언스와 비슷한 수준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갖고 있다. 저렴한 검사비용과 짧은 검사시간, 극소량 대변 검사 등 장점으로 미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대장암 진단장비의 국내 매출 급증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는 부분이다. 이런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어 지노믹트리를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22-06-08 10:08:41이석준 -
클립스비엔씨, 서울성모병원 신약개발 연구소 확장 이전[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클립스비엔씨(대표 지준환)은 지난 2일 서울 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내 신약개발 연구소를 확장 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클립스비엔씨 신약개발연구소는 우수 연구개발 인력 확보 및 전문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세포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백신 위탁 개발사업 및 글로벌 백신 효능 평가 기관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을 목표로 한다. 현재 임상2상이 진행 중인 윤부줄기세포치료제와 비임상 효력시험을 진행 중인 호흡기융합바이러스(RSV) 백신과 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치료 및 예방 백신 등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윤부줄기세포치료제는 희귀질환치료제로 임상을 신속히 완료해 빠른 시장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 백신과제는 2023년 하반기에 임상 1상 IND 제출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질병인 결핵에 대한 예방을 위해 유전자 재조합 차세대 결핵백신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준환 대표는 "연구소 확장을 계기로 우수 인재 영입과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전폭적 투자를 지원할 것"이라며 "클립스비엔씨의 중장기 로드맵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파이프 라인을 확보,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환자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는 필수의약품의 개발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2022-06-08 09:51:28이탁순 -
드림씨아이에스-메디팁-에스피메드, 3자 파트너 협약[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유정희)가 메디팁, 에스피메드와 효율적인 정밀맞춤신약 개발을 위한 전주기(비임상 및 임상단계) 비즈니스 파트너링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광교 소재 에스피메드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각사 대표들은 물론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각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대한 혁신 기술지원 및 컨설팅 서비스 등 개발 전 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호 보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학술회 등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공동사업의 홍보활동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제약, 바이오산업 및 의료기기 산업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CRO 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2020년 자본시장(코스닥)에 진입한 바 있으며, 최근 임상시험 인허가 컨설팅(Pre-IND, IND, NDA, BLA)전문 기업인 메디팁과 가족회사가 되면서 임상시험 뿐만 아니라 인허가 컨설팅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메디팁은 의약품, 바이오 및 의료기기 개발 전략, 인허가 컨설팅 업체로 국내 및 세계 유수의 제약, 바이오 기업, 의료기기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시장의 임상 전략 컨설팅, 인허가 컨설팅(Pre-IND, IND, NDA, BLA), 보험, 사후관리 및 시장예비조사 등을 통해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성공적인 개발과 상업화를 돕고 있다. 에스피메드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제약회사와 신약개발사의 효율적 신약개발을 위한 맞춤 신약개발 전주기 서비스(in vitro ADME 및 약물유전체 기반 신약개발)에서부터 시판 의약품의 개인별 정밀 맞춤치료를 위한 약물유전자 검사 서비스, 이에 필요한 소재(재조합단백효소, 약물유전자검사키트) 개발 및 제조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미국 및 유럽 등 글로벌 허가기관에서 요구하는 주요 in vitro ADME 서비스 전체 기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처방을 위한 약물유전형 검사 및 맞춤약물치료 임상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IT solution 등 맞춤약물치료 전체 기술 플랫폼을 갖춘 약물유전체 선도 기술 기업이다. 드림씨아이에스와 메디팁의 유정희 대표이사는 "이번 3사의 협약을 계기로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및 의료기기 기업들이 약물유전형 진단키트와 맞춤형 신약개발을 진행함에 있어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면서 "관계사인 글로벌CRO 타이거메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등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스피메드의 신재국 대표이사는 "신약개발은 비임상 및 임상개발 전주기에 걸쳐 매우 다양한 분야의 기반 기술 역량이 요구되며, 따라서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기업 간 상호 협력은 국내 신약개발 산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상호보완적 기술과 전문성을 가진 기업의 밀접한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치열한 국제 비즈니스 경쟁에서 성공 확률을 높이는 과정으로, 이러한 좋은 기회가 오도록 지역 벤처 기업에 먼저 손 내밀어 준 메디팁과 드림씨아이에스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2022-06-08 09:40:24이탁순 -
[이석준의 시그널] 명문제약 3년 걸친 매각설 '일단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문제약 3년 매각설이 일단락됐다. 회사가 최대주주 지분(우석민 회장 20.03%) 매도 관련 '부인' 공시를 내면서다. 명문제약은 2020년 11월 26일부터 2022년 6월 3일까지 6번의 '미확정', 2번의 '부인' 매각설 공시를 냈다. 주가는 요동쳤다. M&A 이슈로 2020년 12월 22일 9490원(종가)까지 치솟았다. 다만 매각설이 장기화되면서 2022년 5월 12일 3350원으로 저점을 찍었다. 6월 7일은 3480원으로 고점 대비 63.33% 빠진 채 장을 마감했다. 표면적으로 매각설은 일단락 됐지만 불씨는 살아있다는 분석이다. 2021년 3월 12일에도 부인 공시를 냈지만 뒤집은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매각 추진→부인→재추진→부인 명문제약 매각설이 공식화된 시점은 2020년 11월이다. 회사는 11월 26일 한국거래소 조회공시에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회사는 12월 24일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미확정 공시를 낸 후 2021년 3월 12일에는 '매각 의사가 없다'고 부인했다. 일단락될 것 같던 명문제약 매각설은 8개월 후 수면 위로 올라왔다. 회사는 2021년 11월 4일 '최대주주 지분 매각 관련 엠투엔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공시했다. 다만 일주일 후인 11월 12일 엠투엔과 우협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이후 명문제약은 12월 10일 엘엠바이오사이언스와의 매각설은 사실이 아니며 최대주주 지분 매각이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다. 올 3월 4일도 최대주주 지분 매각 관련 미확정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6월 3일 다시 한번 최대주주 매각 부인 공시를 냈다. 종합하면 2020년 11월 26일부터 2022년 6월 3일까지 6번의 '미확정', 2번의 '부인' 매각설 공시가 이뤄졌다. 매각설 입장 표명만 2년 7개월 새 총 8번이다. 불씨는 명문제약 매각설은 회사가 부인 공시를 내면서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다만 불씨는 살아있다는 분석이다. 일단 명문제약은 부인 공시를 뒤집은 이력이 있다. 2021년 3월 12일 부인 공시를 내고 불과 8개월여 만인 그해 11월 4일 엠투엔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M&A는 결렬됐지만 또 한번 입장을 뒤집을 수 있다. 명문제약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제약사들도 비슷한 입장이다. 현금 유동성이 풍부한 매출 500억원대 A제약사와 상장 5년 안팎의 B제약사 등에 따르면 명문제약과의 M&A 논의 시 금액 차이는 크지 않았다. 고용 승계, 재고 등에서 의견 차이가 났다. B사 임원은 "명문제약 인수금액은 어느 정도 수용가능한 선이었지만 고용 승계 등 일부에서 조율이 되지 않았다. 명문제약은 여러 곳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향후 M&A가 진행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말했다. 기업가치, 실적부진, 재무구조 등 숙제 한편 명문제약은 기업가치, 실적, 재무구조 부문에서 삼중고를 겪고 있다. 명문제약은 3년 연속(2019~2021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합계 492억원이다. 해당 기간 순손실 합계도 550억원이다. 계속된 적자에 일부 지표도 악화됐다. 이익잉여금은 2018년말 151억원에서 2019년말 -83억원으로 마이너스(결손금) 전환됐다. 이후 순손실이 쌓이면서 결손금 규모는 2020년말 337억원에서 지난해 말 400억원까지 확대됐다. 명문제약 총차입금에서 단기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말 기준 90%를 넘어섰다. 규모는 757억원으로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104억원의 7배가 넘는 수준이다. 단기차입금은 1년 내 갚아야 할 차입금이다. 통상 총차입금에서 단기차입금 비중이 낮을수록 유동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대의 경우 상환 압박에 따른 유동성 우려로 기업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업가치도 낮아졌다. M&A 이슈로 2020년 12월 22일 9490원(종가)까지 치솟았지만 매각설 장기화로 2022년 5월 12일 3350원으로 저점을 찍었다. 6월 7일에는 34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고점 대비 63.33% 빠진 수치다. 시장 관계자는 "명문제약 매각설이 일단락됐지만 향후 다시 M&A를 시도할 경우 실적 개선 등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가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2022-06-08 06:20:31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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