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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인삼 드링크 '원비-디' 중국 수출 재건"[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일양약품이 인삼 드링크 '원비-디' 완제품을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위치한 일양약품(길림)유한공사를 통해 수출하며 중국 사업 재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수출은 중국 청산실업과의 미배당이익금 및 경영권 분쟁 소송에서 일양약품이 최종 승소함에 따라 이루어진 첫 번째 사업 성과다. 일양약품(길림)유한공사의 경영권과 사업 주도권을 완전히 회복한 이후 진행한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일양약품 측 설명이다. 특히 회사는 이번 수출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원비-디 상표권을 확보한 점을 꼽았다. 이로써 중국 시장 재진출에 필요한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사업 재건 속도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및 제약시장 중 하나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한국산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아지고 있어 원비-디를 중심으로 한 일양약품의 중국 사업 확대는 향후 중장기적인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양약품은 고려인삼의 우수성과 원비-디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일양약품(길림)유한공사 성장을 가속화하고,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해 세계적인 인삼 드링크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2026-06-22 10:33:55차지현 기자 -
지멘스, 광자계수 CT '네오톰 알파' 심포지엄 개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지난 19일 '네오톰 알파 심포지엄(The First Korean Clinical Experience with NAEOTOM Alpha)'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에 도입된 광자계수 CT(Photon-counting CT, PCCT)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의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사용 경험과 관련 연구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네오톰 알파를 도입한 서울대학교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진이 연자로 참여해 국내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심장 영상 분야에서는 고도 석회화 환자와 스텐트 삽입 환자의 영상, 관상동맥 협착 평가 증례가 소개됐다. 흉부 영상 분야에서는 폐 미세 구조와 간질성 폐질환 평가, 스펙트럴 이미징 기반 영상 분석 관련 경험이 공유됐다. 복부 영상 분야에서는 저선량 영상 사례와 병변·주변 조직 간 대비, 스펙트럴 이미징 활용 가능성이 논의됐다. 신경 영상 분야에서는 뇌동맥류 치료 후 추적관찰 영상 평가와 측두골 등 미세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임상 사례가 소개됐다. 근골격계 분야에서는 미세골절 진단과 인공관절 등 금속 삽입물 평가, 스펙트럴 영상을 활용한 골수부종 평가 경험이 다뤄졌다. 소아 영상 분야에서는 방사선량과 조영제 사용량을 줄인 검사 사례와 영유아 환자에서의 빠른 촬영 기반 임상 경험이 발표됐다. 발표에 참여한 교수진은 광자계수 CT 관련 연구와 임상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정밀의료 및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과의 연구 협력 방향도 논의했다. 행사장에는 네오톰 알파 관련 임상 사례 전시 공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관련 임상 자료가 소개됐다. 김도영 지멘스 헬시니어스 영상진단사업본부장은 "최근 네오톰 알파를 활용한 임상 사례가 축적되면서 광자계수 CT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의료진이 광자계수 CT 기술의 임상 사례와 향후 연구 협력 방향을 논의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2021년 광자계수 CT '네오톰 알파'를 선보였다. 네오톰 알파는 반도체 소재 카드뮴텔루라이드(CdTe) 기반 광자계수 검출기를 적용해 X선을 전기 신호로 직접 변환하는 방식의 전산화단층촬영 장비다. 광자계수 CT는 고해상도 영상과 스펙트럴 정보 제공을 지원하는 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관련 연구와 임상 사례는 심혈관, 종양, 흉부, 소아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되고 있다.2026-06-22 10:29:05황병우 기자 -
바텍 네트웍스, 하반기 신입 공채…AI 역량평가 신설[데일리팜=황병우 기자]바텍 네트웍스가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11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류 접수는 6월 22일부터 7월 1일 오후 6시까지 바텍 네트웍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채용 직군은 연구개발, 경영기획, 경영지원, 고객서비스, 품질 등 5개 분야다. 바텍 네트웍스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 채용 비중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전형은 서류 접수 이후 AI 역량평가와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둘째 주 입사할 예정이다. 포지션 간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연구개발 직군은 석·박사 학위를 인정한다. 올해 신설된 AI 역량평가는 지원자가 실제로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문제 해결 접근 방식과 프롬프트 설계·활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업무 현장에서의 AI 활용 역량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바텍 네트웍스는 치과용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 바텍을 중심으로 레이언스, 이우소프트, 바텍엠시스, 우리엔 등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그룹이다. 국내 7개 주요 계열사와 전 세계 29개 해외 거점을 통해 100여 개국에 제품과 서비스를 수출하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액은 5016억원이다. 바텍은 치과용 3D 진단장비 판매 대수, 레이언스는 치과용 구강 센서 세계 시장 점유율, 이우소프트는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 소프트웨어 점유율에서 각각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의료용 CNT(탄소나노튜브) 엑스레이를 상용화했으며, 치과 영상장비 분야에서 20년 누적 특허 출원·등록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텍 네트웍스는 임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에도 투자하고 있다. 사내 어린이집, 피트니스 센터, 사내 식당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악기 교습, 미술 교육, 오케스트라 활동 등 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또 사내 도서 공간 '道,서관'을 통해 독서와 글쓰기를 장려하고 있다. 회사는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2025년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바텍 네트웍스 관계자는 "경력 중심 채용 기조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도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입 인재 확보를 전략적으로 병행하고 있다"며 "특히 AX(AI Transformation)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이번 전형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2026년 바텍 네트웍스 공개채용 모집 분야와 자세한 내용은 바텍 네트웍스 채용 홈페이지 및 리쿠르팅 사이트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6-06-22 10:22:13황병우 기자 -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1공장 사용승인 획득[데일리팜=황병우 기자]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내 제1공장의 주요 건설을 완료하고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용승인은 2024년 착공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졌다. 부지 조성과 건축·토목 공사를 비롯해 생산설비, 배관, 전기·제어 시스템 등 생산시설 전반의 물리적 구축을 마친 데 따른 절차다. 바이오 생산시설은 세포배양 공정과 글로벌 cGMP 기준을 고려한 설계·시공 역량, 품질 관리 체계가 요구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1공장 건설 과정에서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운영 경험과 제조 노하우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송도 1공장은 총 12만 리터 규모의 항체의약품 생산시설이다. 1만5000리터 규모의 스테인리스 스틸 배양기 8기를 기반으로 대규모 상업 생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또 고수율 세포배양(High Titer Cell Culture)과 관류배양(Perfusion) 등 바이오 공정 기술을 적용했으며, 자동화 물류창고와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설계 단계부터 자동화 제조관리 시스템(MCS, Manufacturing Control System)과 실험실 정보관리시스템(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을 운용하는 구조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주문부터 제조, 품질 검증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기반 생산·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송도 1공장은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와 연계한 '듀얼 사이트' 전략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시러큐스에서 초기 프로젝트와 임상 물량을 지원하고, 송도 1공장에서 대규모 상업 생산을 담당하는 이원화 체계를 구축해 고객사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발 단계와 상업화 단계 간 기술 이전 리스크를 줄이고, 초기 임상 생산부터 대규모 상업 생산까지 연결되는 통합 CDMO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운전과 생산 시스템 검증(Validation)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글로벌 고객사의 상업 생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GMP 생산 체계를 확보하고, 데이터 기반 공정 운영과 디지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착공 후 약 2년 만에 송도 1공장의 주요 건설을 마치고 사용승인을 획득한 것은 임직원의 역량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 롯데그룹 차원의 전략적 지원과 협력이 결합된 결과"라며 "시러큐스와 송도를 연결하는 글로벌 생산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CDMO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와 품질, 생산 유연성을 갖춘 통합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다양한 개발 및 상업화 수요에 대응하며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26-06-22 10:12:55황병우 기자 -
솔티드, 골대사학회서 스마트 인솔 기반 '뉴로게이트' 발표[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가 골대사 분야 학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보행·균형 기능평가 플랫폼 '뉴로게이트'(NEUROGAIT)를 소개했다. 기존 골밀도 중심 평가를 넘어 환자의 보행 안정성, 균형 능력, 낙상 위험, 골절 후 기능 회복 경과를 함께 살펴보는 디지털 기능평가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솔티드는 대한골대사학회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 SSBH 2026에서 뉴로게이트를 중심으로 골다공증, 근감소증, 골절 후 관리 영역에서 디지털 기능평가의 임상적 활용 방향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SSBH 2026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렸다. 이번 학회에서는 골다공증과 골대사 질환을 비롯해 근감소증, 골절 예방, 골절 후 관리, 골절연계서비스(FLS),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의 임상 적용 등이 논의됐다. 골대사 진료가 진단과 약물치료를 넘어 낙상 예방, 기능 회복, 지속 관리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 주요 흐름으로 제시됐다. 조형진 솔티드 대표는 이번 학회에서 'Beyond Bone Density: AI-Powered Functional Assessment for Osteoporosis, Sarcopenia, and Post-Fracture Care'를 주제로 발표했다. 골밀도와 근육량 등 정적 지표에 더해 보행, 균형, 하지기능, 신체 수행능력 등 동적 기능 데이터를 골건강 관리에 함께 반영해야 한다는 게 골자다.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은 그동안 골밀도, 근육량, 근력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돼 왔다. 이들 지표는 진단과 위험도 평가에 필수적이지만 환자가 실제로 얼마나 안정적으로 걷는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지, 낙상 위험은 어느 정도인지, 골절 후 기능 회복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게 조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골다공증성 골절은 뼈의 취약성뿐 아니라 보행 불안정성, 균형 저하, 하지기능 저하, 낙상 취약성과도 관련된다. 이에 따라 골밀도와 골절 위험 평가뿐 아니라 환자의 이동능력과 신체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접근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근감소증 영역에서도 신체 수행능력 평가는 중요 지표로 활용된다. 보행속도, 의자 일어서기, 균형검사, Timed Up and Go, SPPB(Short Physical Performance Battery) 등은 환자의 이동능력과 낙상 위험, 독립생활 유지 가능성, 삶의 질을 반영하는 평가 항목이다. 뉴로게이트는 스마트 인솔 기반 AI 기능평가 플랫폼이다. 족저압 센서와 관성측정장치(IMU), 실시간 압력중심(COP) 분석, 디지털 분석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환자의 보행, 균형, 하지기능, 신체 수행능력을 정량화한다. 회사에 따르면 뉴로게이트는 체중분포, 좌우 비대칭, 족저압 부하 패턴, 압력중심 이동 경로, 균형 조절 능력 등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수기로 시행되던 10m 보행검사, 6분 보행검사, Timed Up and Go, Sit-to-Stand, One-Leg Standing, Standing Balance Test, SPPB 등을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솔티드는 뉴로게이트가 DXA 등 기존 골밀도 검사 장비를 대체하는 장비가 아니라, 정적 검사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기능적 취약성을 보완하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DXA가 뼈의 양과 강도를 평가한다면, 뉴로게이트는 환자의 실제 보행 안정성, 균형 능력, 낙상 취약성, 골절 후 기능 회복 경과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정상 보행과 비정상 보행에서 나타나는 압력중심 이동 경로 차이도 소개됐다. 정상 보행에서는 압력중심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대칭적인 패턴을 보이는 반면, 비정상 보행에서는 불규칙한 압력중심 이동과 비대칭 부하 패턴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기능 저하나 균형 조절 능력 저하, 낙상 취약성을 보여주는 디지털 신호로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골절 후 관리에서도 디지털 기능평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고관절 골절이나 척추 골절 이후에는 골절 부위의 치유 여부뿐 아니라 환자가 다시 안정적으로 보행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보행과 균형, 하지기능을 반복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기능평가는 골절 후 재활 모니터링, FLS, 홈 재활, 재골절 예방 관리와도 연결될 수 있다. 조 대표는 "뉴로게이트는 기존 골밀도 검사나 근육량 평가를 대체하는 장비가 아니라 정적 평가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환자의 기능적 취약성을 보완하는 플랫폼"이라며 "골다공증, 근감소증, 골절 후 관리에서 보행과 균형 데이터를 객관적인 디지털 바이오마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뉴로게이트는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1등급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고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도 획득했다. 현재 국내 40곳 이상 의료기관에서 처방과 연구에 활용되고 있으며, 월 처방 건수는 1000건을 넘어선 상태다. 솔티드는 향후 뉴로게이트를 골절연계서비스, 골절 후 재활 모니터링, 홈 재활, 노인 낙상 예방, AI 기반 회복 예측 연구 등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병원 내 단회성 평가를 넘어 환자의 기능 변화와 회복 경로를 장기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구조화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조 대표는 "골건강 관리는 진단과 치료에만 머물지 않고 낙상 예방, 기능 회복, 지속 관리로 확장될 것"이라며 "솔티드는 뉴로게이트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기능 상태를 더 정밀하게 이해하고 골절 예방과 회복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능평가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솔티드는 삼성전자 C-Lab에서 출발한 스마트 인솔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센서, 디바이스, 알고리즘, 의료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합 개발하고 있으며, 뉴로게이트를 기반으로 보행·균형·신체기능평가 데이터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2026-06-22 10:11:11차지현 기자 -
휴메딕스, AMWC Korea 참가…에스테필 임상 가치 부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메딕스가 글로벌 미용의학 학술대회에 참가해 에스테필의 임상적 가치와 활용 경험을 소개했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AMWC Korea 2026(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해 에스테필의 임상적 가치와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AMWC는 매년 120여개국, 1만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가 참여하는 미용·항노화 의학 학술대회다. 올해 처음 열린 AMWC Korea는 K-뷰티와 국내 미용의학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필 제조사 리젠바이오텍과 공동으로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특장점과 임상 경험을 소개했다. 에스테필은 PDLLA(Poly-D,L-Lactic Acid)와 CMC(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를 결합한 콜라겐 생성 촉진제로 체내에서 자연 분해되며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볼륨과 탄력 개선을 돕는 제품이다. 행사에서는 몬스터클리닉 박희선 대표원장이 연자로 나서 '한국 의료진은 왜 다르게 시술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원장은 에스테필을 활용한 얼굴 및 바디 부위 볼류마이징 프로토콜을 소개하고 한국 의료진의 정교한 시술 접근법과 미적 기준이 글로벌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에스테필 200mg 제품과 함께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킨부스터 전용 제품 '에스테필 럭스(50mg)'도 소개했다. 에스테필 럭스는 기존 제품보다 입자와 용량을 줄여 얕은 부위에 주입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이번 AMWC Korea 참가를 통해 한국 미용의학의 우수성과 에스테필의 임상적 가치를 의료진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에스테필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2026-06-22 10:00:39이석준 기자 -
경동제약, ESG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ESG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진행한 친환경 나눔 기부 캠페인 '함께 나누는 그날엔!'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과천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생활용품, 잡화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판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 경동제약 과천 사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다수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총 312만4000원의 수익금이 조성됐다. 기부금은 과천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도움으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제약은 임직원 봉사활동과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활동 등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2026-06-22 09:56:24이석준 기자 -
아주약품, 7월 기관지 증상 개선제 '아이스판F시럽'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아주약품은 아이비엽30%에탄올건조엑스를 주성분으로 한 기관지 증상 개선 치료제 '아이스판F시럽'을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스판F시럽'은 만성 염증성 기관지 질환의 증상 개선과 기침을 동반한 호흡기 급성 염증 완화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주성분인 아이비엽30%에탄올건조엑스는 기침과 가래 등 기관지 증상 개선에 쓰이는 생약성분이다. 제품은 병 제형과 포 제형으로 출시된다. 병 제형은 500mL 용량으로 7월 1일 출시 예정이며, 포 제형은 1포당 7.5mL 용량으로 8월 1일 출시될 예정이다. 포 제형은 1회 복용 단위로 개별 포장돼 휴대와 보관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주약품 관계자는 "아이스판F시럽은 아이비엽30%에탄올건조엑스를 주성분으로 한 기관지 증상 개선 치료제"라며 "기침과 가래를 동반한 급성 호흡기 염증 및 만성 염증성 기관지 질환 치료 환경에서 의료진의 처방 선택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병 제형과 포 제형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호흡기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6-22 09:48:23황병우 기자 -
아주약품, '스마트오피스' 3년차 운영 안착[데일리팜=황병우 기자]아주약품은 공유오피스와 유연근무제를 결합한 '스마트오피스' 제도를 3년째 운영하며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아주약품은 본사와 사업장을 기반으로 한 거점 오피스에 공유오피스를 결합한 스마트오피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로, 선릉, 방배 등 주요 거점 오피스를 비롯해 전국 패스트파이브와 제휴한 공유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제조공장을 제외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직원들은 업무 특성과 상황에 따라 근무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시차출퇴근제를 포함한 유연근무제를 더해 근로시간 운영의 자율성도 높였다. 아주약품은 스마트오피스가 단순히 근무 장소를 다양화하는 데 그치지 않도록 디지털 협업 인프라도 함께 구축했다. 회사는 노트북 기반 업무 환경을 통해 고정 좌석에 의존하지 않고 본사, 공유오피스, 외부 근무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Microsoft 365 기반의 메일, 일정 관리, 문서 공유, 메신저, 화상회의 등 디지털 협업 도구를 활용해 부서 간 소통과 자료 공유, 보고 및 회의가 실시간으로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분산 근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보안 체계도 강화했다. 사용자 인증과 접근 권한 관리, 네트워크 접속 통제, 백신 및 보안 솔루션 등을 운영해 외부 환경에서도 업무 자료와 시스템 접근이 통제된 방식으로 이뤄지도록 관리하고 있다. 아주약품에 따르면 사내 만족도 조사에서 스마트오피스 제도에 대한 만족도는 94%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직원들이 업무 집중도와 근무 자율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 직원은 "협업이 필요한 업무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고, 집중이 필요한 업무는 가까운 공유오피스를 활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가 모두 높아졌다"며 "어느 장소에서든 동일한 시스템과 협업 도구를 사용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아주약품은 스마트오피스를 근무 공간 변화가 아닌 일하는 방식의 변화로 보고, 임직원 의견을 반영해 유연성과 협업을 강화하는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주약품 관계자는 "스마트오피스는 자율성과 책임을 기반으로 직원 만족도 향상과 조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업무 환경 혁신을 통해 미래형 업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2026-06-22 09:41:44황병우 기자 -
"오너 일가 경영 미참여"…한림제약 원료 자회사의 IPO 전략[데일리팜=차지현 기자] 한림제약 원료의약품(API) 자회사 HL지노믹스가 기업공개(IPO) 초읽기에 들어갔다. 회사는 공모 자금을 활용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위탁개발생산(CDMO)과 해외 수출 등 신사업을 본격화한다는 포부다. 특히 상장 과정에서 모회사 오너 2세 경영 미참여와 오너 일가 이사회 진입 제한 등을 약속하며 경영 독립성과 주주 보호 의지를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오너 2세 경영 미참여 확약·한림제약 5년 배당 포기…독립 경영 강조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L지노믹스는 지난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한국거래소가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한 지 1영업일 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상장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앞서 HL지노믹스는 지난 4월 3일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HL지노믹스는 한림제약이 지분 100%를 보유한 기초 의약물질 제조 업체다. 한림제약은 지난 2008년 HL지노믹스 지분 51%를 확보하며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2013년 주식 포괄적 교환을 통해 100% 자회사로 전환했다. 이 회사는 합성 API 연구개발과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완제의약품에 들어가는 주성분 합성 공정 개발부터 생산, 정제, 결정화, 품질관리까지 수행한다. 고지혈증·고혈압 등 심혈관계 치료제와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계 치료제 원료가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 289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HL지노믹스가 IPO를 추진하는 배경은 생산능력 한계다. 현재 주력 생산기지인 제1공장 가동률이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외형 성장에 제약이 생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유럽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EU-GMP) 수준의 제2공장을 증설하고 기존 API 생산 확대와 함께 CDMO·해외 수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증권신고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HL지노믹스가 제시한 경영 독립성·주주 보호 관련 확약이다. 회사는 상장예비심사 과정에서 총 14개 확약사항을 제시했다. 통상 보호예수와 이사회 구성에 그치는 IPO 확약과 달리 오너 경영과 배당, 특수관계인 거래, 구주매출대금 사용처까지 제한하는 장치를 이례적으로 설정했다. 우선 HL지노믹스는 한림제약 최대주주 김정진 회장이 향후 회사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창업주 고(故) 김재윤 전 회장의 아들로 올 1월 회장 승진 이후 한림제약그룹 경영을 총괄 중이다. 김 회장이 모회사인 한림제약에서는 오너 2세 경영을 공식화했지만 상장 자회사인 HL지노믹스 경영에서는 한발 물러나겠다는 의미다. 오너 측 특수관계인 이사회 진입 제한을 위해 정관도 개정한다. 한림제약 최대주주 측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이 HL지노믹스 이사로 선임될 수 있는 인원을 최대 1명으로 제한하는 게 골자다. 해당 특수관계인을 이사로 선임할 때는 한림제약과 그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중 3%를 초과하는 주식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한다. 감사위원 선임 때 적용하는 '3%룰'을 오너 일가 이사 선임에 도입, 오너 경영 개입을 제한하는 장치를 둔 셈이다. 회사는 오는 7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관련 정관을 개정할 예정이다. 한림제약은 상장 이후 5년간 HL지노믹스의 현금배당과 기타 이익배당 가운데 자사에게 귀속되는 배당금 수령도 포기한다. HL지노믹스가 배당을 결정할 경우 한림제약 몫을 받지 않겠다는 뜻이다. 한림제약이 상장 후에도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는 만큼 자회사에서 모회사로 배당금이 빠져나가는 것을 일정 기간 차단한 조치로 풀이된다. HL지노믹스는 독립이사 1명을 추가로 선임하고 독립이사 3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된 투명경영위원회도 설치했다. 오너와 특수관계인의 채용과 보수 적정성을 위원회가 심의하도록 했으며 특수관계인과 자금거래는 내부거래위원 전원의 찬성을 받도록 결의 요건을 강화했다. 오너 일가와 특수관계인 거래를 이사회 차원에서 통제하겠다는 취지다. 상장 예비심사 과정에서 경영 독립성과 특수관계인 거래 투명성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한림제약 측이 자발적 확약을 통해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보호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HL지노믹스는 작년 기준 매출의 과반인 54.5%가 한림제약으로부터 발생했으며 올 1분기에는 상위 두 고객에 대한 매출 비중이 무려 90.2%까지 높아졌다. 모회사와 소수 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상장사로서 독립성과 투명성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최대 551억 공모, 구주매출 184억…제2공장 증설로 CDMO·수출 확대 HL지노믹스는 이번 IPO에서 256만5000주를 공모한다. 공모 구조는 신주모집 171만주 (66.7%)와 한림제약 구주매출 85만5000주(33.3%)로 구성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8500원에서 2만1500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한 공모금액은 475억~551억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1436억~1669억원이다. 상장 이후 한림제약 지분율은 100%에서 66.3%로 낮아지게 된다. 한림제약은 구주매출을 통해 최소 158억원에서 최대 184억원을 확보할 전망이다. 회사는 희망 공모가액을 계산하기 위해 상대가치법 중 주가수익비율(PER) 계산 방법을 활용했다. PER은 주가를 한 주당 얻을 수 있는 이익(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 영업활동의 수익성과 위험성, 시장 평가 등을 종합 반영한 지표다.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순이익, 발행주식총수, 기준주가 등을 고려해 기업가치를 산출했다. HL지노믹스 상장 주관사는 희망공모가를 산정하기 위해 기업가치 대비 상각 전 영업이익 배수인 EV/EBITDA 방식을 활용했다. API 업체마다 생산설비 규모와 감가상각비 수준이 다른 만큼 감가상각비 영향을 제외한 영업현금 창출력을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비교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비교기업으로는 경보제약과 하이텍팜, 폴라리스AI파마 등 3곳을 선정했다. 세 회사의 2026년 1분기 말 기준 최근 12개월 EV/EBITDA 평균은 12.85배다. HL지노믹스 같은 기간 EBITDA 109억원에 해당 배수를 적용하고 순현금 등을 반영해 주당 평가가액을 2만6921원으로 산정했다. 여기에 20.1~31.3%의 할인율을 적용해 희망공모가를 결정했다. HL지노믹스는 상장 이후 기존 제네릭 API 공급업체에서 임상·상업화 단계까지 지원하는 CDMO 기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제2공장에 100~200L 규모 소형 반응기를 갖춰 다품종·소량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한림제약과 진행 중인 신약·제네릭 원료 공동개발 경험을 외부 고객 확보를 위한 레퍼런스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해외 인허가와 수출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백신 마이크로니들 패치 위탁생산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공모를 통해 회사로 유입되는 순수입금은 희망공모가 하단 기준 317억원이다. 회사는 이를 전액 제2공장 건설과 생산설비에 투입할 예정이다. 제2공장 관련 총투자금액은 765억원이며 산업단지 조성, 공장 건축, 생산설비 구축,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격성평가 등에 사용한다. 회사는 2027년 10월 제2공장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허가와 공정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2029년부터 상업생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L지노믹스는 오는 7월 2일부터 8일까지 5영업일 동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13일과 14일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납입일은 7월 16일이며 7월 중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 공동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2026-06-22 06:00:50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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