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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3000→PM+20 전환기간 연장…"약국 현장 의견 반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차용일)이 기존 6월까지로 예정했던 PM+20 전환 완료 시점을 협력업체와 회원 약국의 의견을 반영해 연장하기로 했다. 무리한 일정 추진보다 약국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안정적인 전환에 무게를 둔 결정이다. 약정원은 지난 18일 협력 업체 간담회를 갖고 PM+20 전환 현황과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결과 전환 완료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차용일 원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협력업체 간담회로, 현장에서는 전환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면서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는 것이 약정원 설명이다. 협력 업체들은 "약국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전환을 진행하다 보니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약국 수가 제한적"이라며 "여기에 다수의 약국이 7~8월 휴가 기간에 맞춰 전환을 요청하고 있어 단기간 내 전환 완료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무료 전환 접수 이후 신청이 몰리면서 순서를 기다리는 회원 약국도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약정원은 협력 업체와 약국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전환 완료 일정을 연장하는 한편, 전환 대기 약국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무료 전환 지원 체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 팜플과 피앤에스에 이어 만송(전남·광주), 한솔인텍(대전·전북), 도스넷(대구·경북), 이소프트(제주), 알파시스템(수도권) 등 5개 업체가 새롭게 참여한다. 약정원은 7월 초 지역별 약국 배분을 위한 회의를 거쳐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회원 약국의 전환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전환 일정이 조정되더라도 개발 방향은 PM+20 중심으로 유지된다. 기존 PharmIT3000에 대해서는 약가·수가 등 고시 변경에 따른 필수 업데이트만 제공하고 신규 기능 추가나 프로그램 개선은 PM+20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약정원은 PM+20으로 전환을 완료한 약국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처방 이나 청구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프로그램 사용 편의성이 향상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아직 전환을 미루고 있는 회원 약국들에게도 적극적인 전환이 권장된다는 설명이다. 차용일 원장은 "협력업체와 회원 약국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전환 일정을 조정했다"며 "전환 과정에서 약국 현장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정원은 향후에도 협력업체, 회원 약국과의 소통을 강화해 PM+20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6-23 10:48:15김지은 기자 -
조선대 약대 총동문회, 2026 홈커밍데이 갖고 화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정현철)는 동문 간 화합을 다지고 모교·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취지로 지난 20일 조선대 약대 3호관 서삼종홀에서 ‘2026 홈커밍데이 및 총회’를 진행했다. 정현철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대 약대는 전국 유일의 민립대학 약학대학으로 우리 동문들에게는 남다른 공감 능력이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경선 당시 약속했던 공약에 따라 동문이 실질적으로 학교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장학학술재단을 지난 2025년 공식 출범시켰다”고 성과를 공유했다. 정 회장은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민립대학에 대한 동문으로서의 자각과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김은애 조선대 약대 학장은 후배들과 모교를 위해 아낌없는 헌신과 사랑을 보내주는 동문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 학장은 현재 약학대학이 추진 중인 인증 상황을 비롯해 글로컬대학, 라이즈(RISE) 사업, 대학혁신,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미래 약학 인재 양성을 위해 교수진과 대학이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 서영진 수도권 동문회장은 옛 스승과의 조우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서 회장은 “조선대 약대에서 학문을 배우고 꿈을 키운 동문들이 이제는 전국 각지에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 후배 양성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며 “활발한 교류와 화합을 통해 사랑이 넘치는 힘 있는 동문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모교 및 동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성오(14회), 최후균(22회), 강성혁(30회), 백준호(42회) 동문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문회는 또 미래 약업계를 선도해갈 18인(각 학년 학생대표 6인, 총동문회추천 2인 , 장학생 10인)의 재학생들에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발전기금 장학금(정관헌 발전기금 포함)’을 수여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5년·2026년 발전기금 사용 내역과 향후 계획안을 검토하고, 장학학술재단의 세입·세출 결산 및 예산안 심의를 마쳤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최홍석 조선대 기획처장, 김동균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조삼상 감사, 이경오 자문위원, 최준식 전 조선대 부총장, 홍창일 NQNA 대표, 김병주 참약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2026-06-23 09:49:06김지은 기자 -
원주시약, 지자체와 통합돌봄 방문복약지도 업무협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강원 원주시와 원주시약사회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방문복약지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추진 중인 원주시 통합돌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만성질환이나 다제약물 복용 등으로 전문적인 복약지도가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체계적인 복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방문복약지도 사업은 통합돌봄 대상자 가운데 복약지도가 필요한 시민을 선정해 참여 약사가 가정을 방문, 복약 상담과 지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후 유선 모니터링을 통해 복약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관리한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의뢰, 사업 총괄 운영 등을 맡는다. 원주시약사회는 참여 약국과 약사 모집·추천을 비롯해 사업 운영 지원과 협력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3월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의료·복지·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통합돌봄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게 올바른 복약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2026-06-23 09:09:53강신국 기자 -
공단 주도 전자처방전 구축…비대면진료 하위법령 논의 속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비대면 진료 도입을 골자로 한 개정 의료법이 12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공 전자처방 전달시스템 구축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비대면진료 지원시스템을 공공 플랫폼으로 구축하면서 전자처방전 전달 기능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민간 플랫폼과 공공 플랫폼이 함께 운영되는 새로운 구조가 형성될 전망이다. 약사사회에 따르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비대면진료 지원시스템 및 공공 전자처방 전달시스템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스템은 비대면진료 의료법 개정으로 허용된 처방전 중개 기능을 수행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으며, 향후 이해관계 단체 의견 수렴을 거쳐 세부 기능과 운영 방안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약사회는 공공 시스템이 민간 플랫폼과 차별화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돌봄과 연계한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의료취약지와 도서벽지 주민, 건강취약계층까지 포괄하는 보편적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경우 공공 플랫폼의 경쟁력이 충분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약사회에서는 비대면진료법 시행에 맞춰 이번 지원시스템을 우선 처방전 전송 기능을 중심으로 구축한 뒤 결제 서비스와 화상 복약지도 등 다양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면진료 제도화에 따른 하위법령 마련 작업도 속도가 붙고 있다.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과 수차례 실무회의를 진행하며 비대면진료 제도 시행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논의하고 있으며,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는 입법예고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 있다. 특히 약사사회가 관심을 두고 있는 의약품 재택수령 제도는 하위법령과 고시, 가이드라인을 어떻게 구분해 규정할지 추가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는 의료법 개정안에 담기지 못한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하반기 약사법 개정을 통해 보완 입법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광민 대한약사회 정책담당 부회장은 "최근 복지부와 건보공단, 심평원, 의사회, 약사회가 여러 차례 실무회의를 진행했고 현재는 복지부가 각 단체 의견을 취합하는 단계"라며 "재택수령 역시 책임소지와 복약지도, 배송 과정의 안전성을 중심으로 추가 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약정협의체에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보공단이 추진하는 공공 전자처방 전달시스템은 약사사회가 기대했던 공공성과 방향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약을 인도하는 전반적인 과정은 약국 개설자의 책임인 만큼 인도 방법은 약사가 결정한다는 원칙도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 의료취약지와 건강취약계층까지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플랫폼으로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2026-06-23 06:00:56김지은 기자 -
치협 고문단 "치협 임원진 직무정지가처분 즉각 취하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단 및 역대 회장단이 현 34대 집행부 임원진에 대한 직무정지가처분신청을 즉각 취하해 줄 것을 소송인 측에 호소하고 나섰다. 치협 고문단 및 역대 회장단은 18일 간담회를 열고 김민겸 회장에 대한 당선결정 무효 확인 소송, 34대 치협 집행부 임명직 임원 29명 전원(부회장 7인, 이사 22인)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이 들어온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19일, 제22대 김정균·23~24대 이기택·25대 정재규·26대 안성모·28대 김세영·30대 김철수·31대 이상훈 전 협회장 등의 고문이 현 치과계 상황에 대한 우려를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고문들은 34대 협회장 선거 직후 터져 나오고 있는 무분별한 소송전으로 협회의 모든 회무가 마비될 위험에 처한 작금의 사태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소한의 회무 유지를 위해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진에게까지 직무정지가처분을 신청한 것은 치과계의 공멸을 초래하는 무책임한 행태라는 지적이다. 34대 집행부 임원진이 의료기사법개정안, 불법덤핑치과, 구인난 해결, 수가협상 등 개원가 생존이 걸린 중차대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당장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치열하게 활동해야 할 골든타임에 협회의 컨트롤타워가 멈춰서면 그 막대한 피해가 고스란히 회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고문들은 ▲박영섭 전 후보 측에 협회를 마비시키고 치과계를 분열시키는 임원직무정지가처분소송을 즉각 취하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치협을 셧다운 시킬 수 있는 무분별한 가처분조치는 거둬들이는 것이 치과계의 수장으로 봉사하겠다고 나섰던 리더로서 회원들에게 보일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고문단 및 역대 회장단은 직무대행 체제에서도 의료기사법 개악저지 성공, 보험수가 2.6% 성공적 협상 대응, 구강보건의 날 행사 포럼의 성공적 개최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 회원을 위해 일하는 집행부를 격려했다. 이정우 회장 직무대행은 “한 달 동안 직무대행으로 회원 권익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협회에서 할 일이 정말 많다는 것을 새삼 느낀 시간이었다”며 “현 임원진에 대한 직무정지가처분신청까지 들어와 각 위원회 구성 등 신속히 진행해 나가야 할 협회의 사업들이 지체되고 있다. 이로 인한 피해는 회원들에게 간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사태가 잘 해결돼 치과계가 빨리 정상화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2026-06-22 21:53:25강신국 기자 -
경기도약 "학술대회 만족도 90%...AI 체험존 큰 호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최근 제21회 경기약사학술대회 평가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회의 운영 성과와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연제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약사 직능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소통과 혁신의 장이었다”며 “회원과 업체 모두가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근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회원들의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시도와 소통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학술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위수진 학술위원장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만족도는 90%를 넘었으며, 주제 선정 적합도는 83%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처음 선보인 AI Pharmacy Zone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약국 자동화 기기와 첨단 IT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 AI Pharmacy Zone은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 약국경영 AI존에서는 처방 접수와 결제 등 행정 전반에 AI를 접목해 약사가 전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선보였으며 ▲ 환자 케어 AI존은 신체 분석부터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복약지도까지 환자 관리 전 과정을 보조하는 기술로 고령화 시대의 약사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 데일리 AI존은 조제 효율화 기기와 맞춤형 피부 관리 솔루션을 통해 생활 밀착형 헬스케어 공간으로의 변화를 보여주었고 ▲ 자동화 AI존은 의약품 분류 및 식별 자동화 기술을 통해 조제 오류를 줄이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회원들이 가장 도움이 됐다고 평가한 프로그램은 약물요법 최적화, 유용한 AI 툴 소개 등 전문가의 세부 지식과 이론적 배경을 갖춘 정통 학술강의였으며, 기조강연·심포지엄이 그 뒤를 이었다. 강의별로는 ▲ 환자 상담과 기록을 AI로 처리하는 실무 실습(문양임 약사) ▲ 약사의 AI 활용법(윤재범 약사)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4층에서는 ▲ GLP-1 주사제의 임상적 이해와 비만치료 상담(최주애 약사) ▲ 외용 스테로이드 올바른 복약상담(장하영 교수) ▲ 경구알부민 가치 재평가(최수안 교수)가 가장 유익한 강의로 꼽혔다. 아울러 향후 AI 심화 교육을 비롯해 인문학, 심리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확대되기를 희망하는 의견도 다수 제기됐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연수교육 기능 강화가 가장 많이 꼽혔으며, 강의실 공간 확충과 커피존 등 편의시설 개선 요구도 이어졌다. 자율성이 확대된 QR 출결 체크 방식은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참가업체에서는 부스 위치에 따른 만족도 차이, AI존 홍보 강화, 신제품 및 질환 중심 강의 연계 등 실질적인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도약사회는 이번 평가간담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내년 학술대회에서 한층 더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2026-06-22 21:41:16강신국 기자 -
서울시약, 식약처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 양성 심화교육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회(본부장 이경희, 위원장 이선민·정시온)는 지난 21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26 식약처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양성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서울시 24개 분회 소속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을 포함해 총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교재 적용 능력 제고와 강사 현장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정시온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교육은 ▲서초구·관악구분회 우수 사례발표(한지윤 서초구강사단장, 임지연 관악구강사단장) ▲신규 교재 소개 및 교구 설명(정시온 이사) ▲의약품 오남용 관련 법과 제도 이해 및 사례(하선호 변호사) ▲임·수유부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약사 강사를 위한 교재 활용 가이드(이선민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사) ▲약물 의존의 최신 흐름과 임상적 이해(김대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과학교실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임·수유부 복약 상담부터 중독성 약물 의존의 최신 임상 동향까지 강사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실제 사례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으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김위학 회장은 "의약품 오남용 문제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국민과 직접 만나는 약사 강사님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심화교육이 약사 강사들이 현장에서 더욱 전문적이고 자신 있게 교육을 펼치는 발판이 되고, 약사직능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희 본부장은 "최근 청소년·청년층을 중심으로 마약류의약품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만큼 의존성 의약품에 대한 강사들의 전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힘을 쏟았다"면서 "임부·수유부 자문 활동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산부 상담과 강의에 필요한 방대한 자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료 구성 의도와 활용법 중심으로 강의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앞으로도 각 분회마다 역량 있는 약사 강사들이 더 많이 발굴되고 영입돼 지역사회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저변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2026-06-22 16:30:25김지은 기자 -
서울시약 도매 연수교육 413명 이수…AI시대 유통시장 조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교육위원회(부회장 이용화, 위원장 고윤선·김은준)는 지난 18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2026년도 의약품 도매업소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도매관리약사 413명이 참석해 약사회에서 실시하는 연수교육 4평점을 이수했다. 교육 내용은 ▲AI 시대 의약품 유통시장과 소비권력 변화(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미래는 현재에 있다(한동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약사의 멘탈 피트니스: 번아웃을 넘어서, 오래 일하는 힘 (주경미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최근 약사법령의 개정 동향 (이재현 성균관대 의약품규제과학센터장) 등이었다. 김위학 회장은 “의약품 도매업소는 우리 몸에 비유하자면 온몸에 혈액을보내는 혈관과 같은 의약품 유통의 핵심”이라며 “이번 연수교육이 관리약사님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약사 공동체의 신뢰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매관리약사는 매년 의약품유통협회에서 실시하는 KGSP교육 8시간을 이수하면 연수교육 4평점으로 인정돼 시도약사회 주관 연수교육 4평점을 이수해야 총 8평점이 인정된다.2026-06-22 15:26:55김지은 기자 -
"국가 차원 감염병 파이프라인 인텔리전스 구축 시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감염병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백신뿐 아니라 치료제 분야까지 포괄하는 국가 차원의 감염병 파이프라인 인텔리전스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 이하 생명연구조합)은 18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제4회 감염병과 디지털헬스케어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팬데믹 대비를 위한 감염병 파이파라인 인텔리전스 구축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백신 파이프라인 조사·분석과 함께 감염병 관련 논문·특허·파이프라인 데이터를 지속 수집·저장·분석하는 정보 인프라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홍기종 가천대학교 교수는 "감염병 대응 전략은 데이터만으로 수립될 수 없으며 연구개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정책 인텔리전스는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가 판단을 지원하고, 연구개발 의사결정의 근거를 제공하는 체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현 한국화학연구원 박사는 "감염병 치료제 개발은 기초원천 연구와 전임상·임상 개발 단계 사이의 공백을 연결하는 전략이 부족하다"며 "과기정통부의 유망 기초원천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보건복지부의 개발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치료제 인텔리전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박미영 이사장은 "감염병 대응의 핵심은 이미 축적된 연구성과를 연결해 실질적인 개발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라며 "치료제 분야의 정보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인텔리전스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토론을 정리했다. 한편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은 2023년부터 '감염병과 디지털헬스케어 연구회'를 운영하며 감염병 대응 기술 전략, 연구개발 정책, 생태계 기반 구축 등을 주제로 산·학·연·관 전문가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2026-06-22 13:56:03강혜경 기자 -
건약, 25일 '탈모치료제 급여화' 온라인 토론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 대표 전경림)가 오는 25일 '탈모치료제 급여화, 그 너머의 질문들'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20시부터 온라인(ZOOM)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탈모치료제 건강보험 급여화에 담긴 쟁점과 바탕에 놓인 건강보험 보장성 원칙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탈모치료제 급여화는 행정안전부가 국민참여 숙의 프로그램 '모두의 토론회' 첫 번째 의제로 선정하고,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로 언급하면서 정책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우선 적용 대상으로는 20~34세 청년층이 검토되고 있다. 건약은 "건강보험 보장성을 삶의 질 개선 영역까지 넓혀가는 정책은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국민적 합의가 이뤄져야 할 부분"이라며 "보장 범위를 어디까지 확대할 것인지, 그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안은 무엇인지 등을 폭넓게 토론함으로써 건설적인 합의안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약사와 약대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행사 당일 오전 ZOOM 링크가 발송된다. 신청은 https://tally.so/r/VLqPEJ를 통해 할 수 있다.2026-06-22 13:38:54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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