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대선시즌, 헬스케어 테마주 주의보
- 이석준
- 2025-05-27 0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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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탈모 관련주가 급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대선 당시 화제였던 '탈모 치료' 공약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관련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일부 탈모 관련 제약사는 상한가를 쳤고 거래량이 급증했다.
진짜와 가짜를 구분해야한다. 관련주로 묶여도 진짜 경쟁력이 있다면 주가 상승에 어느정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상한가를 친 위더스제약은 세계 최초 마이크로플루이딕(Microfluidic) 전용 안성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플루이딕은 주사형 탈모치료제를 생산하는 핵심 기술이다.
기존 폴리머 기반 마이크로스피어 제제의 약물 방출 조절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치료제를 개발하는 플랫폼을 보유한 인벤티지랩도 검증받은 기업이다. 인벤티지랩은 지난해 해당 플랫폼으로 베링거인겔하임과 기술제휴를 맺었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기업은 탈모치료제나 탈모 샴푸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탈모치료제의 경우 수많은 제네릭이 나와 있는 상태며 탈모 샴푸를 출시한 기업도 넘쳐난다. 탈모 테마주로 엮일 만큼 획기적이거나 진짜가 아닐수도 있다는 뜻이다. 일부는 테마주 탑승을 위해 탈모 관련 보도자료를 일부러 만들어내 언론에 뿌리기도 한다.
테마주는 대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제약사의 숙명처럼 질병 확산에 테마주가 형성된다. 이번에는 코로나다. 최근 중국홍콩대만서 코로나19 확산되면서 코로나치료제를 개발하는 제약사가 부상하고 있다. 일부 기업의 경우 코로나19 관련 매출이 전혀 없음에도 관련주로 분류돼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형국이다. 최근 2연상을 친 셀리드 역시 코로나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지만 현재 코로나19 매출은 전무하다. 어김없이, 테마주가 주식 시장에서 활개치고 있다. 기업의 실제 체력(펀더멘털)과는 관계 없이 테마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뛰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테마주가 어쩔 수 없다면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능력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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