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반기 의원 진료비 11% 증가…ENT는 -4% 하락
- 이혜경
- 2022-01-18 16:04:3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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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여비 증가율, 정신건강 > 마취통증 > 안과 17.3% 순
- 내과 내원일수 3% 줄었지만 급여비 규모 1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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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해 상반기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비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보이던 소아청소년과가 지난해 상반기에는 2020년 상반기 대비 요양급여비용이 3.6% 증가하면서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비인후과는 요양급여비용과 총 외래 내원일수가 각각 -3.9%, -17.7%로 여전히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코로나19 발생 직전으로 돌아가는데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상반기 진료분(2021년 1월~10월 심사결정분)을 집계한 '진료비 주요통계'를 보면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악화를 보이던 동네의원이 점차 경영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상반기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은 46조36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6% 증가했으며, 이 중 의원은 9조1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주요 의원 표시과목별로는 정신건강의학과 22.1%, 마취통증의학과 16.1%, 안과 17.3%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요양급여비용 증가액이 높은 과목은 내과로 2020년 상반기 1조4989억원에서 2021년 상반기 1조6926억원으로 1937억원(12.9%)증가했다.

진료매출 역시 이비인후과의 경우 3.9% 감소해 월 평균 3530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소청과는 전년 동기대비 3.6% 진료비가 늘어 월 평균 1930만원의 급여조제매출 수익을 거뒀다.
한편 진료비주요통계는 심평원이 지난해부터 공개하고 있는 실제 진료분을 반영한 심사결정분 통계자료로, 실제 청구-심사 실적이 담길 수 있도록 '해당기간+4개월 심사결정분(해당기간 청구분)'을 대상으로 하면서 요양기관의 급여 전반의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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