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인수위 출범…보건의료 전문·실무위원 누가 ?
- 이정환
- 2022-03-19 16:13: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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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철·정기석 교수 등 윤 캠프 참여 전문가들 하마평 올라
- "안철수계 백경란 인수위원과 협업이 중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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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가 사회복지문화 분과 인수위원으로 임명된 이후 구성될 전문위원, 실무위원 자리에 윤 당선인 선대위 업무를 맡았던 의료계 출신 전문가들이 임명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코로나19 방역정책 대전환 등 윤 당선인의 보건의료 주요 공약을 세부적으로 설계하고 제언할 전문위원으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박은철(61)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정기석(63)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대표적이다.
특히 박은철 교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윤석열 선대위 보건바이오의료정책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선거기간 내내 보건의료 공약 설계 전반을 도맡았다.
박 교수는 국민의힘 대권주자 경선 전 윤 당선인의 예비후보시절부터 보건의료정책 책사 역할을 맡으며 보건의료공약 기틀을 잡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교수는 백경란 인수위원과 함께 윤 당선인의 대표 보건의료공약인 '집권 100일 내 감염병 대응체계 전면 개편' 정책을 제언할 적임자로도 분석된다. 아울러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과 장성인 교수도 국민의힘 선대위 보건바이오의료 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며 보건의료 브레인 역할을 맡았다.
인수위원으로 임명된 백경란(60) 교수는 서울대 의대에서 학·석·박사학위를 취득한 감염내과 전문의지만, 윤 당선인 보건의료 공약 실무를 전담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윤석열 선대위 시절 전문가들과 협업이 필수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안철수계와 윤석열계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시너지가 발휘돼야 내실과 외연을 모두 갖춘 보건의료 공약 실현이 가능할 것이란 취지다.
아직까지 백경란 인수위원 외 전문위원, 실무위원 등 추가 인선이 윤곽을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인수위 내 의료계 인사가 백 위원 1명뿐이란 점에서 전문위원, 실무위원 명단에 의료계 인사가 적잖이 포함될 가능성도 열려있다.
김은혜 윤 당선인 대변인은 "전문위원과 실무위원 인선은 가급적 빨리 마무리하려고 한다"면서 "다음 주 월요일(21일)에는 전문위원, 실무위원 시스템을 장착해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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