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공중보건약사 도입·공직약사 처우 개선 추진
- 김지은
- 2022-07-11 17:43:0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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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대 통합 6년제 전환되며 병역 문제 제기...약무 장교 도입 추진
- 공직 약사 출발점 7급 →6급 상향과 약사수당 인상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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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최근 정부협의체를 통한 전문약사제도 시행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 공직 약사 처우 개선 등 약사 직능 관련 사안들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약사회는 내년 4월부터 시행되는 전문약사제도를 앞두고 구체적인 세부 시행안을 협의 중에 있다. 지역 약국을 위한 별도 협의체와 더불어 병원, 지역 약국, 산업 약사를 아우르는 협의체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까지 시행안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은 올해 시험을 끝으로 종료되는 만큼, 내년부터 진정한 의미의 6년제 약대가 시행된다는 점도 약사사회에는 의미 있는 한 축이 될 전망이다.
약사 전문성 강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제도 변화와 맞물려 약사회는 그에 따른 약사 직능, 처우 개선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것이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과 공직 약사 처우 개선이다.
공중보건약사제도의 경우 지난 2013년 약사회가 추진하려던 사업으로 입법 작업까지 시도했었지만 상대 단체의 반대와 정부를 설득하지 못해 실패했던 부분이다.
하지만 약대가 통합 6년제로 전환된 만큼 약사장교,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에도 파란불이 켜졌다는 게 약사회 설명이다.
최미영 부회장은 “약대가 통합 6년제로 전환되면서 남학생들의 군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2013년에 추진했던 약무장교 제도를 군의관과 형평성에 맞춰 추진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 국방부와도 일정 부분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상태다. 현재 정부 예산으로 진행 중인 공공심야약국 인력 등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공무원의 경우 현재 약사가 7급으로 시작하는 것을 6급으로 직급 상향을 추진 중”이라며 “더불어 수년째 7만원에 고정돼 있는 수당도 임금 상승률,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한 인상을 요구할 방침이다. 현재 의사, 수의사, 간호사 등 상대 직역을 고려할 때 50만~60만원 선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약사보다 수당이 높은 의사도, 간호사도 공직에 대한 수당 인상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수의사는 2차례 걸쳐 인상이 진행됐다"면서 "현재 약사의 직능 발전 차원에서 관련해 계속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국회, 정부 투트랙으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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