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라파엘클리닉에 자동조제기 전달…정기 후원도
- 김지은 기자
- 2026-06-24 1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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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노동자·다문화 가족 무료 진료 현장인 계성여고서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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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는 지난 21일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와 소외계층 의료봉사를 진행 중인 라파엘클리닉을 찾아 봉사 활동과 더불어 자동조제포장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명동 소재의 (구)계성여고 의료봉사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라파엘나눔재단 상임이사인 이호영 교수(서울대학교병원)와 라파엘피아뜨 김명희 회장을 비롯해, 병원약사회 이재현 홍보부회장, 백진희 교육부회장, 김재송 홍보이사가 참석했다.


전달식을 마친 후 이재현 부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날 의료진의 부족한 일손을 도와 처방전 접수, 조제, 복약지도 등 현장 의료봉사에 직접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라파엘클리닉은 병원약사회가 매년 회원 연회비 일부를 적립해 지원하는 대표적인 정기후원 단체인 라파엘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이주노동자·다문화 가족을 위한 무료 진료소다.
양 기관은 지난 2011년부터 15년이 넘는 오랜 기간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후원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자동 조제 포장기는 수많은 환자가 방문하는 무료 진료소의 특성을 고려해 투약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하고 안전한 약물 조제, 의약품 관리를 통해 의료봉사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주 회장은 “단순한 기금 전달을 넘어 봉사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조제 자동화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약제 서비스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원약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국내외 재난구호 성금 기탁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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