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약국 뺑뺑이 방지…약국 재고정보 공유
- 이정환 기자
- 2026-05-05 12: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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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심평원, 내일부터 약국 안내 서비스 시행
- "환자 의약품 접근성 위해 약국별 구매·조제 정보 공개"
- '내 주변 조제 가능 약국' 확인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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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비대면진료를 이용한 환자가 약국에 처방약 재고가 없어 여러 약국을 전전하는 '약국 뺑뺑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약국 처방약 정보를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에 개방·연동하는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비대면진료 이용 환자가 플랫폼 앱 등에서 '내 주변 조제 가능 약국'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처방약 재고가 없어 불편을 겪는 사례를 사전차단하기 위해서다.
비대면진료 처방약에 대한 약국별 구매·조제 현황 등 관련 정보를 플랫폼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정부는 6일부터 해당 시스템을 전격 가동하기로 했다.
5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은 비대면진료 이용 국민 편의 향상을 위해 약국별 처방약 구매·조제 여부 정보를 플랫폼과 연동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비대면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처방전을 받고도 주변 어느 약국에 해당 약이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여러 약국에 일일이 전화를 하거나 방문하는 등 약국 뺑뺑이가 촉발된 배경이다.
복지부는 약국 뺑뺑이 등 비대면진료 이용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진료부터 조제까지 전 과정을 원활하게 연결하기 위해 심평원과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번에 개방되는 데이터는 최근 1년간 비대면진료 처방 이력이 있는 의약품이 대상이다.
약국별로 해당 의약품에 대한 구매 또는 조제 여부에 관한 정보를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방식으로 비대면진료 플랫폼에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오픈 API는 민간 플랫폼과 공공시스템을 자동으로 연계하는 공개 응용프로그램 연계 체계를 말한다.
이는 특정 의약품에 대한 구매나 조제이력을 보유한 약국일수록 미보유 약국에 비해 해당 의약품에 대한 재고 보유 가능성이 높은 점에 착안했다.
약국 처방약 데이터가 개방·공유되면 각 비대면진료 플랫폼은 제공받은 정보를 활용해 자사 서비스 내에서 ‘조제 가능 약국 안내’ 등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환자는 처방받은 의약품을 취급하는 약국 중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바로 확인하고 방문할 수 있게 돼 조제 지연이나 조제 포기로 인한 치료 공백이 상당 부분 해소된다는 게 복지부 기대다.
곽순헌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번 약국 처방약 데이터 개방으로 비대면진료 이용 과정에서 국민 불편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진료의 안착과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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