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조직 볼 수 있는 MRI 조영제 개발
- 이현주
- 2007-03-16 08: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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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병원 이정희·서울공대 현택환 교수 공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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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이정희 교수팀은 선택적(targeting)으로 뇌조직을 진단할 수 있는 MRI 조영제(contrast agent)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서울공대 현택환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새로 개발된 조영제는 ‘산화망간 나노입자를 활용하여 조직상호간 대조적인 조영을 강화한(manganese oxide nanoparticle contrast-enhanced; MONE) MRI 기술’을 활용했다.
연구팀은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찾아내는 항체가 결합된 산화망간 나노입자를 사용하면 뇌로 전이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영상화해, 특히 0.7 mm 이하의 아주 작은 종양의 조기진단도 가능하다할 뿐만 아니라 국소병변부위의 표적화치료(targeted theraphy) 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손상된 세포가 있는 뇌구조를 영상하여, 기존에 진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치매, 파킨슨병, 간질 등의 뇌신경계 질환의 조기진단에 응용하고, 이 질환들의 발병 원인규명과 궁극적으로 치료법 개발에 응용될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봤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독일화학회지인 ‘안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 온라인에 15일자로 게재됐으며 5월에는 이 학회지의 표지논문(Cover article)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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