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파업참가자 무더기 징계 '후폭풍'
- 최은택
- 2007-03-20 09: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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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 노동부장관 중재합의 파기 "보복성 징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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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81일간의 장기파업으로 몸살을 앓았던 세종병원 노사가 파업 참가자에 대한 사측의 중징계로 또 다시 갈등을 겪고 있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이하 노조)는 20일 성명을 내고 “병원 측이 최근 파업에 참여했던 조합원 34명 전원에 대해 해고 등 중징계를 내렸다”면서, “이는 명백한 보복성 징계”라고 비난했다.
이어 “노사합의 과정에서 세종병원 이사장은 어떤 징계도 없다고 약속했고, 이는 이상수 노동부장관의 중재에 의한 것”이라면서 “병원 측은 일방적으로 중재합의를 파기하고 노조 말살정책을 펴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따라서 “세종병원 규탄과 노동부장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투쟁을 강력히 전개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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