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제약 자정선언에 조사결과 공개 연기
- 박찬하
- 2007-05-03 12: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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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상 단장 "처벌수위 등 아직 마무리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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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던 제약업계 대상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결과 공개가 다소 미뤄질 전망이다.
유희상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 단장은 2일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에게 5월까지는 작업단 차원의 내용정리 보고를 마치겠다고 보고했으나 마무리가 안돼 다소 늦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유 단장은 또 "제약업계 대상 조사를 통해 리베이트 등에 대한 문제점이 파악된 것은 사실이나 처벌 수위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공정위 측의 이같은 입장변화는 공정위 조사결과를 앞둔 제약업계가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도입을 선언하며 9일 권오승 공정위원장 등을 초청해 대대적인 선포식을 가지기로 결정한 것도 변수로 작용했다.
실제 제약협회 관계자들이 최근 공정위를 방문, CP 도입 등과 관련한 내용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져 이같은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어쨌든 CP 도입을 선언하며 공정위 처벌수위를 누그러뜨리려는 제약업계의 노력이 얼마나 반영될 지 주목된다.
한편 제약협회는 이번 CP 도입에 40여개 업체의 참여를 목표로 회원사들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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