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항암제 내성 억제 물질 개발"
- 홍대업
- 2007-07-27 11:59: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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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윤실 박사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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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는 27일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 방사선의학연구소 이윤실 박사팀이 방사선 및 항암제에 내성을 유발하는 단백질의 기능 억제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암 치료 도중 발생하는 방사선 및 항암제에 대한 내성은 암 환자가 받는 방사선치료나 항암제 치료효율을 떨어지게 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이다.
그러나, 그동안 내성을 유발하는 단백질의 기능에 대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아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수가 없었다.
이 박사팀은 방사선과 항암제에 대한 체내 저항력을 강화시키는 단백질로 알려진 ‘열충격단백질 HSP27(Heat Shock Protein 27)’을 제어하는 ‘펩티드 물질’을 개발, 내성물질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부 원자력연구개발사업 과제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폐암 및 유방암세포에서 다량으로 발현되는 HSP27 단백질이 방사선 및 시스플라틴(cisplatin) 같은 항암제에 대해 내성을 유발하는 원인을 밝혔으며, 연구 내용은 세계적인 암 전문학술지인 Cancer Research에 2007년 7월 1일자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 HSP27 단백질을 이용한 암 환자의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 예후에 대한 예측 기술 개발 가능성 ▲ HSP27과 결합하는 펩티드(Heptapeptide) 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방사선 및 항암제 내성의 제어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과기부는 의미를 부여했다.
HSP27 단백질은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단백질들과 결합하여 방사선 및 항암제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세포사멸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는 물질.
이번에 개발된 펩티드 물질(Heptapeptide)은 7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HSP27 단백질과 우선적으로 결합, 세포사멸에 관련된 단백질과 결합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내성을 극복해 암의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과기부는 전했다.
현재 국내 특허등록이 완료되고, 국제 특허가 진행 중이며 임상적용을 위한 전임상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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