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박은성 박사, 서울대서 강의
- 이현주
- 2007-11-08 11: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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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공학·의학 접목한 의료기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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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박사는 미국에 위치한 메드트로닉 본사 중앙연구소에서 일하는 소수의 한국인 중 한 명.
박 박사는 지난 1일 서울대 재료공학부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에 초청돼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분야와 의료기기에 어떻게 재료공학이 접목되고 있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를 마친 박은성 박사는 "더 많은 한국인 과학자들이 선진 의료기기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강의를 했다"며 "한국에서 요즘 이공계 학생들의 취업이 어렵다고 하던데, 과학을 필요로 하고 우대하는 분야가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된듯해서 기쁘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과학자는 항상 사용자인 의사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고려해야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think outside of the box’하기 위해서는 ‘think inside of the box’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재료공학부 박사과정 준비중인 김준태씨는 "메드트로닉이라는 회사와 의료기기 분야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던 계기였다"며 "무엇보다 의료분야에서 재료공학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은성 박사는 1984년 도미해 오하이오대에서 생체재료공학을 전공하고 뉴욕 알프레드대 박사 후 과정을 마친 뒤 메드트로닉에서 2002년부터 R&D 책임과학자로 일하고 있다. 2004년에는 2주에 한번씩 한국을 찾아 연세대에서 의료기기를 강의하는 등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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