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임단협 난항···노조, 쟁의준비 착수
- 최은택
- 2007-12-03 12:32: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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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초 파업 찬반투표 가결···임금인상률 이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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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임금·단체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노피아벤티스 노조는 최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시키고 막바지 교섭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사노피 노사는 올해 초부터 임·단협을 진행해 왔지만, 양측의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3일 본교섭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조기타결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핵심 쟁점사안은 임금협상 부문. 노측은 기본급 8% 인상에 성과급 300%를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기본급 4% 인상에 성과급 67% 지급안을 제시하면서 맞서고 있다.
또 영업조직 중심의 현 조합원 범위확대와 휴일 근무수당 지급을 요구하는 노측의 주장에 대해 사측은 두 가지 모두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노측은 앞서 사측과의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자 배수진을 치기 위해 지난 10월16일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냈다.
이어 지난달 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 조합원 85%의 찬성으로 파업안을 가결시켰다.
노조는 올해 안에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내달 2일부로 파업에 돌입한다는 목표아래 사측과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매일 아침 조합원들이 모여 상황을 공유하고, 의지를 다지고있다”면서 “사측이 무리수를 두지 않는 이상 남은 기간동안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노조도 사측과의 임·단협이 원활치 않자 지난 9월10일 조정신청을 낸 뒤, 같은 달 22일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가 하루 전날인 21일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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