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외압에도 일반약 슈퍼판매 막겠다"
- 이현주
- 2009-05-18 08:39: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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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목 의원, 전북약사회 연수교육자리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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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이 일반약 슈퍼판매 반대 의견을 강력히 표현했다.
원희목 의원은 17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전라북도약사회 약사연수교육 자리에 참석해 "어떤 외압이와도 일반약 슈퍼판매를 막겠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지난달 결정을 앞두고 있던 일반약 슈퍼판매가 서비스 산업 선진화 주요과제에서 제외됐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이 문제는 여전히 잠복해 있어 불씨를 끌 수 있는 것은 우리들 약사 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약에대한 '안전성'과 뛰어난 '접근성' 등의 논리로 접근하고 있으며 의료선진국인 유럽 대부분의 국가는 일반약 슈퍼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의원은 "가장 중요한 약은 약사에게라는 베타적인 영억이 무너지면 상당부분 무너지게 되는 것"이라며 "슈퍼판매는 어떤 외압이와도 막겠지만 당번약국 문제는 스스로 풀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원 의원은 약사 증원문제에 대해 개국약사 입장에서만 보지말 것을 부탁했다.
지난 30년동안 약대 입학정원이 1216명이었고 년간 1400여명(편입생까지 합쳐)의 약사가 배출되고 있지만 현재 소위 장롱면허로 약사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 원 의원의 의견이다.
때문에 생명공학, 바이오테크놀로지 등 국부산업으로 가는 길에 있어 약학을 전공한 약사들의 자리가 생물학, 화학공학, 유전공학 전공자들에게 빼앗기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원 의원은 약대 충원을 통해 핵심인력을 배출하는 것이 필요하며 약대 6년제 시스템에 부흥하기 위해서는 약대의 정원이 최소한 60명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 의원은 약사보조원 도입문제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간호보조원제가 간호원 심장에 칼을 꽂았고 조리사의 영역이 커지면서 영양사를 넘보듯이 한 장소에 같은 일을 가지고 두가지 측면이 발생했을때 세력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다.
치과의사와 치기공사는 별도의 공간에서 각자 다른 역할을 하기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지만 약사보조원제는 다르다며 약사외의 직능을 늘리는 것은 품안에 호랑이를 키우는 격이 될수 있으니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단편적으로 어떤일을 봐서는 안된다"며 "10년, 20년 후 약사들이 어느부서에 어떻게 일을 하느냐에 따라 약사 직능이 커나가느냐, 정체되느냐, 소멸되느냐에 대한 판단은 여론을 조성할때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촬영·편집]=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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