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약국체험, 약사되고 싶어요"
- 영상뉴스팀
- 2009-07-08 06:20:1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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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보건소·금북초교, 어린이 약국체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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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금북초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미니’ 약국.
친구들끼리 조를 나눠 역할 분담을 통해 조제도 해보고 복약지도를 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입니다.
서울 성동구보건소와 금북초등학교가 ‘건강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한 어린이 약국 체험 교실.
이번 행사에는 약국 체험 교실 외에도 구강보건 체험부스, 손 씻기 체험관 등 다양한 컨텐츠들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날 약국 체험 교실은 그동안 이론으로만 머물렀던 약물교육이 체험과 실습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의약품과 약사 직능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습니다.
성동구보건소 유희정 약무팀장: “건강한 학교 만들기와 연계해 약국체험을 진행하게 됐는데 약사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약국에서 조제가 어떻게 이뤄지는 등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보면서 약을 친숙하게 여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체험교실이 처음 실시되는 것인 만큼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앞으로는 어린이들의 체험 기회를 더욱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행사에 참여한 금북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1백50여명의 어린이들은 직접 처방전을 써보고 약을 약봉지에 담아보기도 하는 약국 체험이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반응 일색입니다.
김신영(금북초등학교 4학년): “항상 엄마를 따라서만 약국에 가곤 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약을 만들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김준수(금북초등학교 4학년): “약국이나 병원에서는 약사 선생님들이 손으로만 약을 지어주시는 줄 알았는데 여러 가지 기계로 약을 짓는 모습이 신기했고 신나는 약국 체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성동구보건소와 금북초등학교 측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약물교육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지역 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의약품 안전교육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일반약 슈퍼판매와 전문자격사제도 문제 등 전반적 약사 위상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약사 위상 강화와 직능 역할 정립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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