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 지방선거 앞두고 약사들에 '구애'
- 박동준
- 2010-05-02 15:37: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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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 직능 전문성 인정…"일반약 약국 외 판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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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 선거를 앞두고 제5차 전국약사대회에 참석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일제히 약사 직능의 전문성을 인정하는 발언들을 쏟아냈다.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약사대회에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 자유선진당 변웅전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은 향후 약사 관련 정책이 약사들의 뜻에 따라 추진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국회 정무위원장인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정몽준 대표는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건강지킴이인 약사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사회가 있을 수 있었겠느냐"며 "이제는 약사들의 지혜와 격려에 힘입어 약사들이 원하는 사회를 위해 나가도록 한나라당이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정 대표는 "약분업의 향후 10년이 국민 건강을 위해 나가가기 위해서는 약사들의 뜻과 견해에 발맞춰 나가는 것이 바른 방향"라며 "일반약 약국 외 판매, 일반인 약국개설 등은 약사들의 중지와 지혜에 힘입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일반약 약국 외 판매, 일반인 약국개설 등은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라며 "우리나라의 약국은 단순히 약을 파는 장소가 아니라 지역의 지식인으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한 바가 아주 크다"고 치하했다.
정 대표는 "우리나라 약국은 서양의 약국과 같이 봐서는 안된다"며 "그 동안 국민 건강 지켜온 약사들의 역할이 앞으로도 더욱 빛나고 약국 경영에도 밝은 시대가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 변웅전 의원도 전국약사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건강지킴이로서의 약사 역할을 강조했다.
변 위원장은 "의약단체 중 대한의사회, 병원협회, 간호사협회, 한의사협회 등이 있지만 가장 사랑하는 약사회 여러분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건강한 국민, 약사와함께라는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건강지킴으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전국약사대회에는 이들 외에도 한나라당 백성운 의원, 원희목 의원, 민주당 전해숙 의원, 유시민 전 장관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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