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시밀러 급선회 조짐…왜?
- 영상뉴스팀
- 2011-01-2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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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즈바이올로지 확실시…"저마진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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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시스템즈바이올로지와 바이오베터로 방향을 급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난 2009년 당시만도 바이오시밀러 분야 진출을 공식화하며 대량생산시스템 구축을 시사했던 삼성이 뱃머리를 돌리고 있는 이유는 뭘까.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삼성 신수종사업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던 이모 고문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낮은 마진율을 꼽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원에 판매되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경우, 제조원가만 무려 70원에 달하며, 물류유통·영업비 20원을 빼면 실제 마진율은 10% 밖에 되지 않는다는 지적입니다.
반면 시스템즈바이올로지는 90% 이상의 고마진을 얻을 수 있으며, 삼성이 기존 보유한 BT·NT·IT 등의 기술을 접목 시 U-헬스케어시장의 강자로 군림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특히 시스템즈바이올로지나 바이오진단칩으로 선회할 경우, 바이오시밀러 진단제제 시장까지도 석권할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에 더해 바이오베터로 허가등록 시, 극심한 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질 수 있다는 이점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다시 말해 기존 바이오시밀러의 절대강자인 LG생명과학·셀트리온과의 혈전은 승산이 없다는 판단입니다.
아직까지 삼성이 20개 미만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2조원 상당의 시설투자를 하는 무리수를 두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의 시스템즈바이올로지와 바이오베터 제품 양산 비율은 6:4의 구도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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